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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워치 42mm 블루투스 개봉 제법 오랫동안 페블타임을 썼습니다. 저의 첫번째 웨어러블 장비이기도 하고 간단히 활용하려는 제 방식과 잘 맞아 참 마음에 들었던 물건입니다. 이것을 계속 썼으면 좋겠지만 문제가 생겼습니다. 회사는 이미 한참 전 다른 곳에 인수되어 더 이상 업데이트도 AS도 되지 않고 새 제품이 나오지도 않습니다. 게다가 걷다가 뒤에서 오는 자전거와 부딪치는 사고로 인해 페블타임 표면이 길바닥에 통째로 긁히는 일도 있었습니다. 저는 별로 다치지 않았지만 페블타임 표면은 제법 중상을 입었습니다. 그 문제인지 몰라도 특정 몇몇 앱의 알림은 페블타임에 나오지도 않는 이상한 문제도 생겼습니다. 네, 총체적 난국입니다. 새로운 대체품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후보는 둘로 좁혀졌습니다. 어메이즈핏 빕과 갤럭시 워치 42mm. 전자는 단.. 2018. 10. 11.
SEL24105G 렌즈 구입 얼마 전 소니 A7R3로 카메라를 바꾸었습니다. 참 좋은 제품인 것은 두말할 필요가 없습니다. 그런데 사실 이 카메라를 사기 전에 렌즈 하나를 먼저 구입했습니다. SEL24105G라는 초인기 렌즈입니다. 현재 이 렌즈의 인기를 하늘을 찌르고 있어 공급이 수요를 전혀 따라가지 못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그래서 물건을 구하기는 하늘의 별따기이고 그러니 가격이 오히려 계속 오르는 기현상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이런 렌즈를 이미 7월말에 카메라보다 먼저 구입했지만 제 손에 들어온 것은 최근입니다. 가격을 지불하고 대략 7주 정도 기다린 끝에 물건을 받았습니다. 렌즈 하나 사는데 이렇게까지 해야 하나 싶지만 현재 이 제품이 이런 상황입니다. 아무튼 결국 제 손에 들어왔습니다. 이 렌즈의 인기가 이렇게 높은 이유는 사.. 2018. 9. 21.
파나소닉 루믹스 G 15mm F1.7 렌즈 개봉 얼마 전 서브 카메라로 파나소닉의 GF9을 구입했습니다. 전에 쓰던 20mm F1.7 구형 렌즈를 바디캡처럼 쓰려고 했으나 느린 AF속도와 환산 40mm라는 모호한 화각이 참 신경이 쓰였습니다. 전 GF9이라는 카메라를 현장에서 렌즈를 바꿔가면서 사용할 생각이 전혀 없습니다. 단렌즈 하나 달고 그것 하나만으로 사진을 찍을 생각입니다. 그래서 이왕이면 최적의 렌즈로 바꾸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선택된 렌즈는 15mm F1.7입니다. 저뿐만 아니라 누구라도 현 시점에서는 이 렌즈를 골랐을 겁니다. 그만큼 평이 좋은 렌즈이기도 합니다. 이렇게 생긴 렌즈입니다. 박스입니다. 마이크로포서드는 크기가 작은 마운트 규격입니다. 그러니 렌즈도 작고 박스도 작습니다. 정식 이름은 참 깁니다. 라이카 DG Summilux .. 2017. 7. 30.
파나소닉 미러리스 카메라 GF9 개봉 현재 저는 소니 A7S라는 카메라를 씁니다. 참 맘에 드는 제품입니다. 이것이 35mm 풀프레임 센서를 장착한 제품입니다. 카메라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가장 선호하는 사이즈이죠. 하지만 전 마이크로포서드도 무척 좋아합니다. 사실 디지털 기술의 발전을 통한 경량화라는 방향을 생각하면 전 오히려 마이크로포서드의 센서 크기가 더 적합하다고 생각하는 편입니다. 하지만 마이크로포서드 계열 카메라에서 제가 생각하는 기준에서 만족스러운 성능을 가진 바디가 존재하지 않습니다. 그러니 메인이 아닌 서브 카메라의 위치에서만 괜찮은 그런 존재가 되었습니다. A7S만큼의 고감도 성능을 가진 마이크로포서드 카메라가 나온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아무튼 전 현재 시점에서 선택할 수 있는 가장 작은 마이크로포서드 카메라를 구입했습니다... 2017. 7. 16.
벨로이 노트 슬리브 지갑 저는 뭘 주렁주렁 들고 다니는 것을 무척이나 싫어하는 사람입니다. 당연히 시계나 반지같은 것도 좋아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최근 페블 타임이라는 스마트워치를 차고 다니는 것도 정말이지 저한테는 대단한 용기를 낸 것입니다. 하지만 어쩔 수 없이 갖고 다녀야 하는 것들이 있습니다. 스마트폰이나 지갑같은 것 말입니다. 어쩔 수 없이 갖고 다녀야 한다면 가장 작고 편하게 갖고 다닐 수 있는 것을 고민하는 편입니다. 그래서 스마트폰도 갤럭시 알파같은 작은 것을 선호하고 지갑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어디선가 우연히 나름 슬림한 것처럼 보이는 남성용 지갑을 하나 발견했습니다. 작은 크기에 제법 많이 담고 다닐 수 있는 것같아 주문했습니다. Belloy라는 곳에서 만든 Note Sleeve라는 지갑입니다. 약 90달러 정.. 2016. 3. 29.
페블 타임 구매와 개봉 스마트 와치가 서서히 확산되고 있습니다. 게다가 애플이 직접 제품을 출시하니 이제야 본격적인 스마트 와치의 시대가 시작된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저도 하나 구매했습니다. 페블 타임이라는 제품입니다. 페블 타임은 페블이라는 스마트 와치의 후속 버전입니다. 2세대 제품이니 기능이 향상되었습니다. 사실 이 제품의 가장 큰 차별점은 디스플레이가 전자잉크(e-ink)라는 점입니다. 아몰레드나 LCD가 아닙니다. 전자잉크의 장점은 배터리입니다. 다른 스마트와치가 한번 충전으로 하루를 사용할 때 이 페블은 7일을 쓸 수 있다고 합니다. 제조사 측이 밝힌 수치이니 대략 4~5일 간다고 보면 맞을 것 같습니다. 이 정도는 되어야 스마트 와치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그리고 단점은 화면이 안 이쁩니다. 계단 모양 픽셀이 다 .. 2015. 8.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