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행 지난 Anker 5포트 USB 충전기 얼마 전 몇몇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앵커(Anker) USB 충전기가 큰 인기를 끌었다. 5개 USB포트를 제공하고 2A로 충전할 수 있는 충전기이다. 디자인이 이쁘고 성능도 괜찮아서 인기가 높았다. 그런데 이것을 구입하려면 해외직구를 해야만 했다. 아니면 중고물품을 구매하거나. 이런 게 모두 귀찮았던 나는 결국 얼마 전 옥션에서 이 제품을 샀다. 소규모로 수입해서 파는 사람들이라서 직구보다는 가격이 조금 더 들긴 하지만 주문한지 하루만에 도착하는 대한민국의 놀라운 배송시스템은 그만큼 중독성이 높은 것이다. 스마트폰과 패드 및 에그처럼 마이크로 USB을 충전단자로 사용하는 장비가 매우 많아지면서 이런 충전 허브는 꼭 필요한 장비가 되었다. 앵커 제품은 총 8A를 제공하기 때문에 5개 포트 모두 동시에 2A.. 2014. 7. 31. WD 외장하드 My Passport Ultra 간단 사용기 전부터 쭉~ 써오던 250G 외장하드가 부족해졌습니다. 갖고 다니기 편한 작은 사이즈의 외장하드를 둘러 보니 2테라까지 나왔더군요. 그 정도까지 필요한 것이 아니고, 2테라는 아직 좀 비싼 것 같아 1테라 제품 몇 가지를 둘러봤습니다. 그래서 결정한 제품이 WD My Passport Ultra입니다. 1테라 용량으로 구매했습니다. 1테라 하드를 9만원이 약간 안되는 돈으로 구매하다니 많이 저렴해졌네요. 예전 250기가도 거의 그 정도 돈주고 산 것 같은데...... 외장하드라는 게 별 거 있나요 연결해서 잘 인식하고 잘 저장되고 잘 복사되면 그만인 걸... 이 제품 잘 됩니다. 당연한 이야기죠. 혹시라도 이 제품에 관심 있는 분들을 위해 몇 가지 정보를 알려 드립니다. 제품포장 상태입니다. 왼쪽은 사은품.. 2014. 3. 15. 블루투스 이어폰 BackBeat Go 2 간단 사용기 블루투스 이어폰은 하나 쯤 있으면 참 편리한 물건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딱 이거다 싶은 물건이 별로 없다는 점입니다. 좋다고 알려진 제품을 살펴보면 꼭 뭔가 하나씩 빠져 있는 느낌입이다. 그래서 오래 전 호기심에 한번 사보고는 별로 관심을 두지 않았습니다. 블루투스 이어폰 중에서 그나마 호평을 받고 있는 것이 몇 가지 있는데, 플랜트로닉스의 최신 제품들이 대체로 그렇습니다. 특히 백비트고는 제법 괜찮음 음질로 좋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하지만 치명적 문제가 하나 있었는데 그것은 바로 3시간밖에 안되는 배터리였습니다. 그래서 저도 큰 관심을 두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이 제품의 후속이 나왔습니다. 백비트 고2입니다. 약간의 디자인이 변했고, 결정적인 차이점은 충전을 위한 휴대용 케이스가 추가되었다는 점입니다... 2014. 3. 13. 휴대용 배터리 넷탑 파워뱅크, NTP-10400PB 저는 넥서스4를 씁니다. 배터리 일체형 모델이죠. 이렇게 배터리 일체형 제품은 언제나 충전이 문제입니다. 일상 생활에는 별 문제 없지만, 출장이나 여행을 가게 되면 피곤한 일들이 생기게 되죠. 이럴 때를 대비해 휴대용 배터리는 점점 필수품이 되고 있습니다. 저도 이번에 휴대용 배터리를 하나 구입했습니다. NTP-10400PB라는 제품인데 넷탑씨엔씨라는 기업에서 만든 물건입니다. 제가 이 제품에 대해 뭔가 알고 있는 게 있어서 구매한 게 아니라 KT에서 3월 11일 이후로 별포인트 사용 기준이 강화됩니다. 그래서 그 전에 별 포인트를 소진시키려는 분들이 많죠. 저도 얼마 되진 않지만 그 별 포인트를 어떻게 쓸까 하다가 올레샵이 이 제품이 눈에 띄어 구매한 겁니다. 별 특별한 이유는 없는거죠. 이 제품의 특.. 2014. 3. 12. 아이펜? 너 고소! 우연히 마트에서 본 물건입니다. 신학기라고 나름 싸게 팔고 있던데... 모양이 쪼금 거시기합니다. iPen? 어라... 무려 이름이 iPen입니다. 게다가 사과모양까지. 뭔 생각으로 저렇게 만들었는지 모르겠습니다. 정말 부끄러운 일입니다. 위대한 창조자이신 스티브 잡스께서 살아계셨다면 당연히 이렇게 말씀하셨겠죠. 2014. 2. 23. 신기한 횡단보도 새벽에 운전하다가 우연히 신기한 횡단보도 하나를 만났습니다. 그래서 바로 사진을 찍어보긴 했는데, 허접한 핸드폰으로 어두운 새벽에 찍은 사진이라 사진이 허접합니다. 횡단보도 바닥에 녹색불이 쫙~~ 녹색등을 가까이 보면 이렇습니다. 바닥에 불을 비춰주니 더 잘 보이는 것 같습니다. 어두운 밤에 더 안전해질 것 같은 횡단보도입니다. 다른 곳에도 이런 것이 많이 생겼으면 좋겠네요. 2014. 2. 11. 의자형 안마기 휴심 MVP-8899 구입 안마기같은 물건은 참 애매합니다. 이게 절대 쓸모 없는 물건은 아니고, 한번씩 쓸 때마다 괜찮다는 생각도 많이 합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그렇게 자주 쓰는 것도 아니고, 게다가 덩치도 크기에 보관도 거시기하죠. 그렇다고 필요할 때마다 안마사의 서비스를 받기엔 비용이 너무 부담스럽고, 저렴한 안마기를 사려니 이건 전혀 신뢰가 안가고... 저도 그렇습니다. 치과에 있는 의자처럼 거대한 안마의자, 그거 좋습니다. 큰 매장에 진열되어 있는 그런 큰 안마의자 한번 잠시 써보면 이 제품 참 좋구나하는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그런 제품 가격이 백만원은 기본적으로 넘어버리고, 무엇보다도 집에 그런 거대한 제품은 놓을 공간이 없다는 거죠. 그래서 크기가 작은 의자형 안마기 제품이 현재 시장에서 대세지요. 가격도 적당하면서.. 2014. 2. 11. 이전 1 ··· 15 16 17 1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