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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이 주도하는 우주개발 시대 우주개발하면 일단 미국의 나사(NASA)라는 기관이 먼저 떠오릅니다. 달착륙과 우주왕복선 등을 만들고 발사하고 관리하던 세계 최고의 우주탐사 및 개발 기관입니다. 이런 나사는 미국 정부가 운영하는 기관입니다. 미국과 함께 우주개발을 주도했던 소련은 사회주의 국가였기 때문에 당연히 국가기관이 그것을 직접 담당했습니다. 이런 점에서는 미국과 소련은 같은 방식이었던 셈입니다. 그런데 이제는 완전히 시대가 달라졌습니다. 정부가 주도하던 우주개발의 시대는 저물고 이제 민간이 이 분야를 선도하고 있습니다. 특히 미국은 더욱 그러합니다. 출처 : https://www.economist.com/graphic-detail/2018/10/18/the-space-race-is-dominated-by-new-contender.. 2018. 11. 3.
인터넷 없이 살 수 없는 사람들 요즘 인터넷은 공기와 같은 존재입니다. 너무나 당연해서 그것이 없어지면 사람들은 큰 충격과 혼란에 빠지게 될 겁니다. 그만큼 인터넷은 기본적인 존재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하루종일 인터넷만 붙잡고 살 수는 없는 법입니다. 그래서 인터넷 사용에 있어 "중독"이라는 표현이 등장하기도 합니다. 물론 어느 정도까지가 중독이라고 볼 수 있을지 그 기준은 모호한 것도 사실입니다. 그렇다면 어느 나라 사람들이 인터넷 의존의 수준이 높을까요? 다른 말로 하면 난 인터넷 없이 절대 살 수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의 비율일 겁니다. 이렇게 말이죠. 출처 : https://www.forbes.com/sites/niallmccarthy/2017/08/29/where-people-cant-live-without-the-in.. 2017. 9. 22.
주요 국가 정부에 대한 국민의 신뢰도 어떤 정부가 들어서건 간에, 이에 만족하는 사람과 그렇지 못한 사람 모두 존재하기 마련입니다. 하지만 그래도 더 나은 평가를 받는 정부와 정치인은 언제나 있기 마련이죠. 일단 정상적인 선거를 통해 정부를 구성한 것이라면 적어도 가장 많은 지지를 얻고 있다고 봐야 합니다. 문제는 그것을 언제까지 유지할 수 있는가 하는 것일 겁니다. 많은 나라 사람들이 대체로 현 정부에 대해서는 불만을 갖기 마련입니다. 잘 해주는 것은 당연하게 보이지만 잘못되고 불편한 것은 바로 체감되기 때문이기도 합니다만, 어떤 경우는 정말로 진짜 정부가 잘못했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그렇다면 어느 나라 사람들이 자기 나라 현 정부에 대해 신뢰하는 수준이 높을까요? 출처 : https://www.forbes.com/sites/niallmc.. 2017. 8. 7.
한국인의 수명이 가장 크게 늘어날 것이란 전망 누구나 오래 살고 싶어합니다. 이는 생물로서 인간의 당연한 욕구입니다. 예전엔 모든 사람이 오래 살면 좋을 줄 알았지만 막상 그런 사회가 눈앞에 실현되고 있는 요즘에는 그것이 꼭 좋은 것만은 아니라는 사실이 드러나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것은 집단으로서의 문제이고 각자 개인들에게 있어서 오래 사는 것은 여전히 중요한 일입니다. 의료기술은 계속 발전하고, 경제는 느리더라고 꾸준히 성장할 겁니다. 좋은 약도 많이 나올 것이고, 사회제도도 발전할 겁니다. 그러니 이런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는 사회는 구성원의 기대수명이 계속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많은 학자들이 이런 이런 예측을 정밀하게 계산하여 내놓고 있습니다. 이번에 2030년까지 세계 여러나라의 기대수명의 증가정도를 계산한 결과가 나왔습.. 2017. 2. 27.
미국에게 가장 위험한 국가는 북한 김정일의 큰 아들인 김정남이 죽었습니다. 많은 분들이 추정하듯이, 정치적인 암살이 거의 확실해 보이고 그 배후는 당연히 현 북한정권으로 지목됩니다. 북한의 체제는 여러 측면에서 이해하기 어렵고, 그렇기 때문에 무슨 짓을 할지 몰라 불안합니다. 게다가 평소에 미사일도 펑펑 날리고 있으니 더더욱 무서워집니다. 현실에서 제일 무서운 존재는 힘이 센 사람이 아니라 무슨 일을 저지를지 모르는 또라이 같은 사람들입니다. 그래서 북한이 무서운 겁니다. 그런 측면에서는 우리나 미국이나 마찬가지입니다. 미국인들이 보기에도 북한이 가장 위험한 국가라고 합니다. 출처 : http://www.forbes.com/sites/niallmccarthy/2017/02/15/poll-americans-think-these-countr.. 2017. 2. 19.
정치에 관심없는 사람들 정치가 사람들에게 희망이 아니라 짜증만을 안겨주고 있는 건 비단 우리나라뿐만이 아닙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더 이상 정치에 기대를 갖지 않습니다. 관심을 끊고 투표도 참여하지 않으려 합니다. 가끔 큰일이 벌어졌을 때 약간의 관심을 갖기도 하지만 그건 대체로 욕하는 것으로 끝나기 마련입니다. 그럼 OECD 여러 나라들 중에서 어떤 나라 사람들이 특히 더 정치에 관심이 없을까요? 출처 : https://read.oecd-ilibrary.org/social-issues-migration-health/society-at-a-glance-2016_9789264261488-en#page133 위 그래프는 2012-2014년 사이에 OECD 여러 나라들을 대상으로 정치에 관심이 없다고 답한 사람들의 비율을 나타낸 겁니.. 2016. 11. 6.
출산율이 크게 감소한 나라들 우리나라의 낮은 출산율이 문제가 된 것은 최근이 아닙니다. 이미 오래전부터 귀에 못이 박히도록 들었던 이야기죠. 하지만 해결은 그냥 말뿐입니다. 청년들 취직은 안되지만 대기업만 지원해주고, 아파트 값은 계속 올라 평생 빚만 갚아야 하지만 절대로 낮출 생각은 없습니다. 그러면서 왜 애기를 안 낳느냐고 말하는 건 정상적인 사고를 가진 사람이라고 보기 어려워 보입니다. 저는 그냥 그분들이 멍청해서가 아니라 처음부터 해결하지 않겠다고 결정을 내렸다고 보는 편입니다. 그러니 내놓은 정책은 그저 말뿐인 것이죠. 아무튼 그건 그거고, 오늘 할 이야기는 우리나라처럼 출산율이 크게 감소한 나라가 또 어떤 나라가 있는지 보는 겁니다. OECD 자료에 이런 나라들이 잘 나와 있습니다. 출처 : https://read.oec.. 2016. 10. 22.
35년간 세계 여러 나라들의 경제규모 변화 지도를 보면 땅의 넓이만으로 국가가 표시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땅이 넓다고 해서 강대국이란 법은 없습니다. 그리고 실제적인 영향력은 위치나 다른 나라들과의 관계 등 다양한 요인들이 포함되기 때문에 국가들 사이의 영향력을 비교하기란 쉽지 않습니다. 이런 방법 중에서 그나마 가장 쉬운 것이 숫자를 이용하는 것입니다. 숫자를 다루는 대표적인 영역이 바로 경제입니다. 그래서 경제규모를 가지고 해당 국가들의 지분을 따져보면 해당 국가의 영향력을 대충 짐작할 수 있습니다. 또 이것은 시간에 따라 계속 변합니다. 지난 35년간 세계 경제 전체에서 특정 국가들의 경제규모가 차지하는 지분을 알기 쉬운 그림으로 표시한 자료가 있어 소개합니다. 35년간의 영향력이 단 20초만에 지나갑니다. 세계 제일의 경제 대국인 미국은 .. 2016. 8.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