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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

35년간 세계 여러 나라들의 경제규모 변화

by @푸근 2016. 8. 14.

지도를 보면 땅의 넓이만으로 국가가 표시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땅이 넓다고 해서 강대국이란 법은 없습니다. 그리고 실제적인 영향력은 위치나 다른 나라들과의 관계 등 다양한 요인들이 포함되기 때문에 국가들 사이의 영향력을 비교하기란 쉽지 않습니다.

 

이런 방법 중에서 그나마 가장 쉬운 것이 숫자를 이용하는 것입니다. 숫자를 다루는 대표적인 영역이 바로 경제입니다. 그래서 경제규모를 가지고 해당 국가들의 지분을 따져보면 해당 국가의 영향력을 대충 짐작할 수 있습니다.

 

또 이것은 시간에 따라 계속 변합니다. 지난 35년간 세계 경제 전체에서 특정 국가들의 경제규모가 차지하는 지분을 알기 쉬운 그림으로 표시한 자료가 있어 소개합니다. 35년간의 영향력이 단 20초만에 지나갑니다.

 

 

세계 제일의 경제 대국인 미국은 35년간 큰 변화가 보이지 않습니다. 지속적으로 가장 강력한 경제적 지분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아시아에서는 단연 중국의 성장세가 크게 보입니다. 그리고 한때 일본의 경제규모가 엄청났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물론 우리나라도 크게 성장했습니다.

 

하지만 유럽과 남미 지역은 큰 변화가 보이지 않습니다. 국가별 지분의 비율은 전반적으로 그대로 유지되고 있습니다. 그러니 최근 35년간 평균 이상으로 성장한 지역은 대체로 아시아 국가들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실제로 좌측 상단에 대륙별 지분의 크기가 퍼센트로 나와 있는데, 아시아 지역은 21%에서 33%까지 성장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결국 아시아 지역이 세계 경제 성장을 견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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