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 잭슨(Michael Jackson), 제가 무척 좋아하는 가수입니다. 너무 일찍 세상을 떠난 것이 참 아쉽습니다. 마이클 잭슨에게는 수많은 아름다운 노래가 있습니다만, 그 중에서도 반드시 언급해야 할 음악은 단연 "We Are the World"입니다.
이 노래는 USA for Africa라는 이름으로 당시 미국의 유명 음악인이 모여 만든 자선활동을 위한 작품입니다. 이 노래는 마이클 잭슨과 라이오넬 리치(Lionel Richie)가 만들었습니다. 노래 자체도 무척 인기가 많았습니다만, 여러 가수들이 함께 모여 뜻깊은 일을 하는 활동의 유형을 창조한 순간이기도 했습니다.
언제 들어도 참 멋진 노래입니다. 게다가 과거 유명 가수들의 모습도 함께 볼 수 있어서 참 좋습니다.
그런데 제가 진짜로 좋아하는 "We Are the World"는 따로 있습니다. 마이클 잭슨은 다른 가수들과 함께 이 노래를 녹음하기 전에 데모 버전을 따로 녹음했습니다. 피아노 반주에 마이클 잭슨 혼자 노래 부르는 "We Are the World"입니다. 마이클 잭슨의 데모 버전은 "Michael Jackson: The Ultimate Collection"이라는 CD 4장으로 구성된 앨범에서 두번째 CD에 실려 있습니다.
USA for Afica가 아닌 마이클 잭슨의 "We Are the World"입니다. 그가 더 오래 살았더라면 참 좋았을텐데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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