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콜릿, 참 맛있습니다. 눈 앞에 있으면 자꾸 먹게 되지요. 예전에는 달달한 초콜릿이 그렇게 땡기지는 않았습니다. 눈 앞에 있어서 한두개 집어먹고 마는 수준이었습니다. 그런데 나이를 먹을수록 단 것이 더 땡기더군요. 아무튼 요즘은 단 것을 자제하려고 노력합니다.
그러나 그게 쉽진 않죠. 누구나 초콜릿을 좋아합니다. 그 정도가 조금씩 다를 뿐. 그럼 어느 나라 사람들이 초콜릿을 가장 좋아할까요?
국민 한 명이 1년에 소비하는 초콜릿의 양을 비교한 자료입니다. 그런데 단위가 파운드입니다. 이런 망할 것들! 정말이지 미국은 조만간 저 단위 문제 때문에 저주를 받을 겁니다.
그래도 바꾸면 되죠. 1파운드는 대략 453그램입니다. 그러니 곱하기를 해서 간단히 바꿔서 봅시다. 1위는 스위스입니다. 스위스는 초콜릿 생산으로도 유명한 나라답게 소비도 1등입니다. 스위스 국민은 1년에 평균적으로 약 9kg에 가까운 초콜릿을 먹습니다. 대단한 양입니다.
우리가 슈퍼마켓에서 가장 흔히 살 수 있는 초콜릿 종류는 넙적한 판대기 모양의 초콜릿입니다. 가나 초콜릿 같은 것이 대표적이죠. 이것 하나 무게가 60g입니다. 9kg은 이런 가나초콜릿 150개에 해당합니다. 스위스 사람들 초콜릿을 참 많이도 먹습니다.
그 다음 순위는 독일입니다. 7.9kg의 초콜릿을 먹습니다. 아일랜드와 영국 사람들은 7.4kg, 노르웨이 사람들은 6.6kg의 초콜릿을 먹습니다. 순위를 잘 보면 딱 한 나라만 빼면 전부 유럽 국가들입니다. 비유럽 국가는 미국 하나입니다.
유럽 사람들이 초콜릿을 무척이나 좋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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