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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

20년 전과 지금 업무에 가장 중요한 기술은?

by @푸근 2016. 12. 7.

사무실에서 일을 하는 모습은 예나 지금이나 비슷비슷해 보일 수도 있습니다. 직급에 따라 책상이 넓게 배치되어 있고 분주하게 움직이며 정신없이 일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업무에 활용하는 장비는 크게 변화했습니다.

 

20년 전과 지금, 그러니까 1996년과 2016년 시점에서 당신이 업무를 하는데 가장 중요한 기술 5가지가 무엇이냐고 물어본 결과가 있습니다. 과연 어떻게 변했을까요?

 

 

 

왼쪽이 1996년의 결과이고, 오른쪽이 2016년의 결과입니다. 5가지를 물어봤으니 수치는 당연히 중복입니다. 결과를 다시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1996년 업무에서 가장 중요한 기술들 순위

  1. 데스크탑 컴퓨터
  2. 유선 전화
  3. 프린터
  4. 필기구와 종이
  5. 사진복사기
  6. 전화망 인터넷
  7. 휴대전화
  8. 노트북 컴퓨터
  9. 음성녹음기
  10. PDA

 

2016년 업무에서 가장 중요한 기술들 순위

  1. 와이파이
  2. 스마트폰
  3. 광대역 인터넷
  4. 노트북 컴퓨터
  5. 데스크탑 컴퓨터
  6. 프린터
  7. 필기구와 종이
  8. 휴대전화
  9. 스캐너
  10. 유선 전화

 

한눈에 봐도 크게 변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2016년 1, 2, 3등을 차지한 기술을 20년에는 순위에 존재하지도 않았던 것들입니다. 무선 기술의 중요성이 크게 높아졌다는 점도 지적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또 하나, 노트북 컴퓨터가 데스크탑보다 더 중요하게 여겨진다는 점입니다. 이는 사무실에서 가만히 앉아서 일하는 것보다는 여기저기 이동하면서 작업해야하는 경우가 더 늘었기 때문일 겁니다.

 

앞으로 10년 뒤에는 저 순위가 어떻게 변해 있을까요? 아무 지금 우리가 이름도 들어보지 못한 것이 들어갈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만큼 미래를 예측하는 것이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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