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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1인 가구 1인 가구. 혼자 사는 사람들은 말합니다. 우리나라도 1인 가구가 많이 늘었습니다. 1인 가구는 보통 결혼하지 않는 젊은 남녀들만 생각하기 쉽지만 의외로 노년층도 1인 가구가 많습니다. 그래도 최근에 급증한 것은 단연 젊은 층의 1인 가구죠. 이들이 결혼을 하지 않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1인 가구가 만들어집니다. 그럼 미국은 어떨까요? 미국의 1인 가구에 대한 자료는 저도 처음 봅니다. 출처 : http://blogs.wsj.com/numbers/one-in-four-american-households-is-one-person-living-alone-1696/ 먼저 미국에서 가구 구성의 역사적 추이입니다. 60년대 20%가 넘었던 5인 이상의 대가족이 70년대부터 급격히 사라지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 2014. 8. 21.
미국과 교역을 많이 하는 나라들 우리나라 입장에서 미국은 오래전부터 중요한 수출시장입니다. 세계 최강대국이자 가장 큰 소비시장인 미국은 당연히 여러 나라가 수출하고 싶어하는 곳입니다. 그렇다면 어느 나라가 미국에 가장 많은 수출을 할까요? 그리고 반대로 미국의 입장에서 봤을 때 가장 큰 교역국은 어디일까요? 그 역사적 변화를 소개한 자료가 있어 가져와 봅니다. 출처 : http://blogs.wsj.com/numbers/shifts-in-u-s-trading-partners-from-1984-to-the-present-1665/ 미국으로 수출하는 나라들의 순위입니다. 그러니까 미국입장에서는 수입하는 겁니다. 캐나다와 멕시코는 가까운 나라니 교역량이 큰 것이 당연합니다. 그리고 일본, 독일, 영국, 프랑스 등 전통적인 경제대국들이 랭킹에.. 2014. 8. 20.
최근 백년 간 선박을 가장 많이 만드는 나라 다들 아시다시피, 우리나라는 선박제조의 강국입니다. 최근 중국에 다소 밀리고 있긴 하지만, 여객선을 제외한 산업용 선박제조 분야의 최강국임에는 분명합니다. 그런데 언제부터 우리나라가 이 분야에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했을까요? 지난 백년 간 선박 제조의 국가별 비중을 다룬 재미난 자료가 있어 가져와 봅니다. 출처 : www.economist.com/blogs/graphicdetail/2014/08/daily-chart-4 무려 1902년부터 2013년까지 조사한 방대한 자료입니다. 이런 자료들을 보여줄 수 있는 능력이 부러울 따름입니다. 아무튼 내용을 봅시다. 20세기 초반에는 단연 영국의 압도적인 우위의 시대였습니다. 당시 영국이 최강대국이었으니 당연한 결과라고 여겨집니다. 영국을 제외한 유럽도 큰 비중을.. 2014. 8. 13.
미국도 청년실업은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 일자리가 거의 모든 경제문제의 핵심에 있습니다. 거의 모든 나라가 그렇습니다. 일자리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수많은 정치인들이 약속을 합니다만 제대로 잘 되지 않고 있습니다. 이것은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미국도 마찬가지인가 봅니다.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정부는 노력했고, 실제로 개수만 따져보면 일자리는 늘었습니다. 그러나 이렇게 늘어난 일자리는 대부분 장년층을 위한 것이거나 단기적인 비정규직이 대부분인 것이 사실입니다. 따라서 청년실업 문제는 여전히 해결이 요원합니다. 이 문제가 미국도 마찬가지인가 봅니다. 출처1 : http://www.hani.co.kr/arti/economy/economy_general/620984.html 출처2 : http://www.economist.com/node/2161.. 2014. 8. 12.
해외이주자를 지칭하는 단어의 변화 국제화된 시대에서 여러 나라 사람들이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풍경이 점점 더 익숙해지고 있습니다. 서울만 하더라도 이젠 충분히 국제적인 도시입니다. 여러 나라 출신의 사람들이 함께 살고 마주치는 것이 일상적인 일이 되고 있습니다. 다양한 인종의 사람들이 어울려 살아가는 대표적인 나라는 단연 미국입니다. 나라의 시작부터 그러했으니 외부 사람들에게 대한 배타성이 비교적 낮았을 것입니다. 게다가 20세기 후반에는 소위 "아메리칸 드림"이라는 것이 널리 퍼져 미국에 대한 동경을 더욱 크게 만들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미국에서는 이렇게 다른 나라에서 이주해 온 사람들을 어떻게 불렀을까요? 이에 대한 기사가 있어 소개해 봅니다. 출처 : http://www.nytimes.com/2014/08/06/upshot/how-.. 2014. 8. 11.
기후변화에 대한 6가지 신화 깨기 강력한 태풍이 예전보다 더 자주 발생하고 있습니다. 최근의 장마는 10여년 전의 장마와 많이 다릅니다. 기후가 변하고 있다는 의미입니다. 우리나라뿐만이 아닙니다. 남태평양의 작은 섬나라들은 곧 섬이 없어질 운명에 처해 있습니다. 온난화로 인해 해수면이 상승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45억년이나 되는 지구의 역사에서 지구의 기후는 끊임없이 변했습니다. 그러나 지금의 문제는 그 변화의 속도가 너무나 빠르다는 점입니다. 지구 평균온도가 고작 몇 도 정도 상승하는 것이 뭐가 큰 변화냐고 할 수 있지만, 산업혁명 이후 고작 몇 백년만에 일어난 변화로는 어마어마하게 큰 것이 해당합니다. 어떤 이들은 온난화 현상 자체를 부정하기도 합니다. 지구는 예전부터 온도가 오르락 내리락 했다는 겁니다. 그것이 틀린 말은 아닙니다만.. 2014. 8. 9.
고용창출이 가장 많은 산업분야 일자리, 일자리, 일자리, 일자리, 일자리, 일자리...... 그렇죠. 지금 많은 나라들이 다 일자리 문제로 고민 중입니다. 높은 실업율은 경제에 큰 악영향을 미칩니다. 게다가 청년실업이 높으면 오랫동안 악영향을 미칠 것이기에 더욱 심각합니다. 그래서 모든 정부는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그럼 어떤 분야를 육성하고 지원해야 많은 일자리가 나올까요? 옛날 분들은 오직 건설!! 만 생각하는 경우가 많을 겁니다. 실제로 건설업이 고용창출과 파급효과가 큰 산업인 것은 맞습니다만, 그 정도는 예전만 못합니다. 건설분야도 공장처럼 장비의 도움으로 인력의 수요를 크게 줄였기 때문입니다. 아무튼, 미국의 경우는 이렇다고 합니다. 출처 : https://www.wsj.com/articles/BL.. 2014. 8. 4.
엄마 아빠의 육아, 가사, 노동 시간의 변화 육아는 보통 엄마가 하고, 아빠는 직장에서 돈 벌어오는 방식의 분업이 과거에는 비교적 엄격했습니다. 그런데 언제부턴가 변화하기 시작했죠. 육아와 가사노동 및 생계유지 모두 부부 모두가 함께 하는 일이라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당연한 겁니다. 그럼 거시적인 시각으로 이 변화를 살펴봅시다. 출처 : http://www.economist.com/blogs/graphicdetail/2014/07/daily-chart-19 1965년부터 최근까지 미국에서 엄마와 아빠의 노동시간의 변화를 정리한 겁니다. 기준은 한 주당 투여하는 시간입니다. 먼저 왼쪽에 있는 엄마의 경우를 봅시다. 1965년에는 돈 버는 일에 엄마들이 거의 나서지 않았음을 알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시간에 가사노동을 담당했습니다. 시간이 흐를.. 2014. 8.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