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지텍 프리젠터 스포트라이트 구입 가끔 청중들 앞에서 자료와 함께 이런저런 말을 할 때 프리젠터라는 장비가 필요합니다. 저는 오랫동안 로지텍의 프리젠터를 쓰다가 전용 수신기를 분실하여 새로운 프리젠터를 구매했습니다. 3M에서 나온 JC300S라는 작은 크기의 제품이었습니다. 그땐 딱히 맘에 드는 게 없어 저렴한 제품을 선택했는데 이게 맘에 들진 않더군요. 그래서 그냥 방치되어 있다가 아무래도 새로운 제품이 필요하겠다는 생각이 들어 다른 제품을 알아봤지만 역시 제가 선호하는 로지텍에서 나온 제품이 가장 나아보였습니다. 현재 로지텍에서 판매하는 프리젠터를 두 가지가 있습니다만 제가 구입한 스포트라이트는 더 최신 제품입니다. 당연히 가격도 더 비싸긴 합니다. 그럼에도 스포트라이트를 선택한 데에는 몇 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그중 가장 중요한 이.. 2017. 7. 24. 의외로 중요한 카메라 기능, USB 충전 지금 쓰고 있는 소니 A7S를 구입한 것은 전에 쓰던 올림푸스 E-PL3가 오래되어 문제가 발생했고, 배터리도 수명이 거의 다해 교체해야 하는데 그럴 바에 새 카메라를 사자는 생각으로 사게 되었습니다. 그걸로 결정할 때는 오직 노이즈 적은 제품을 찾았을 뿐이었죠. 살 때는 생각도 못했는데 A7S는 USB 케이블을 연결해서 충전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일반적인 스마트폰처럼 말입니다. 이게 대단한 기능이라고 할 수는 없지만 그동안 카메라에서는 안되던 기능이었습니다. USB 단자가 카메라 달린 건 무척 오래전 일이지만 그걸로 충전하는 건 지원하지 않거나 혹은 전용 악세서리가 필요한 식이었죠. 그런데 이 기능을 몇 번 쓰고 나니 이게 정말 중요한 기능임을 알았습니다. A7S는 처음부터 배터리를 두 개 줬는데 US.. 2017. 1. 20. 로지텍 M720 트라이애슬론 마우스 저는 로지텍의 무선 마우스를 참 많이도 샀습니다. 새로운 무선 마우스가 나오면 거의 다 구매한 것 같습니다. 그중에서도 그나마 가장 만족도가 높았던 제품은 M705라는 마우스입니다. 일명 마라톤 마우스라고 불리는 제품입니다. 이 별명은 배터리가 매우 오래 가기 때문에 붙은 겁니다. 실제로 이 마우스는 배터리가 다 떨어지는 것보다 고장나는게 더 빠를 거라는 농담이 있습니다. 그런데 로지텍의 고질적인 더블클릭 문제를 고려하면 농담이 아니라 진짜 그럴 수도 있습니다. 그만큼 배터리 오래가는 무선 마우스입니다. 그런데 얼마 전 이 제품의 후속이 나왔습니다. M720이라는 제품이고 별명은 트라이애슬론입니다. 이름에서부터 마라톤 마우스 후속제품임을 강하게 드러내고 있습니다. M705가 멀쩡히 잘 작동하고 있지만, .. 2016. 12. 15. 새 무선 프리젠터 3M JC-3000S 강의를 하거나 뭔가 발표를 할 때, 꼭 필요한 물건 중 하나가 바로 무선 프리젠터입니다. 다음 페이지로 넘겨주는 기능 하나만으로도 움직음을 크게 줄일 수 있고, 흐름이 끊기는 것을 막아줄 수 있죠. 그런데 제가 오랫동안 써왔던 무선 프리젠터에 문제가 생겼습니다. 로지텍의 제품을 오랫동안 사용했는데, 컴퓨터에 연결하는 수신부를 그만 잃어버리고 말았습니다. 그래서 본체도 무용지물이 되고 말았죠. 제가 썼던 제품은 바로 이것이었습니다. 로지텍의 제품입니다. 앞뒤 버튼, 슬라이드쇼 시작 버튼 등 기본적인 프리젠터 기능에 레이저 포인터가 결합된 제품입니다. 이 제품의 특징은 시간을 설정하면 진동으로 알려주는 기능이 있습니다. 제법 많이 쓴 제품이라서 그런지 로고부분이 지워지고 있습니다. 참 만족스러운 제품이었지만.. 2016. 10. 8. 리튬 시세의 급격한 상승 리튬이 다들 뭔지 알고 계실 겁니다. 고등학교 때 배운 주기율표에서 비교적 앞에 나오는 원소라 다들 친숙하죠. 게다가 이 리튬이라는 금속은 현대인의 삶에서 매우매우 중요한 물건의 핵심 재료이기 때문에 더더욱 없어서는 안될 중요한 물질입니다. 다들 아시겠지만 그 물건은 바로 배터리입니다. 노트북, 휴대전화 등 각종 모바일 장비에서 절대 빠질 수 없는 배터리, 그것의 주재료가 바로 리튬입니다. 그런데 이 리튬의 가격이 최근 급등했다고 합니다. 이렇게 말입니다. 출처 : https://qz.com/783314/this-is-what-electric-cars-are-doing-to-the-lithium-market/ 자주색 선이든 하늘색 선이든 모두 리튬입니다. 리튬의 톤당 시세는 오랫동안 꾸준히 유지되었습니다.. 2016. 9. 25. 크레마 카르타로 선택 얼마 전 리디북스에서 페이퍼라는 전자잉크 리더기를 출시했습니다. 엄청난 인기를 끌었고, 매진되서 한참을 기다려야 살 수 있는 귀한 물건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약간 먼저 출시된 크레마 카르타라는 제품도 있습니다. 사실 많은 사람들이 이 두 가지 제품 사이에서 선택의 어려움을 경험했을 것입니다. 이 두 제품에 대한 정보 및 비교는 많은 곳에서 찾아 볼 수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 디스플레이가 같은 제품이기 때문에 주변 스펙만 가지고 선택해야 합니다. 하지만 리디북스를 이용하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에 페이퍼의 인기가 더 높았습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문제는 리디북스 페이퍼의 품질에 문제가 있다는 점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부실한 마감과 불량품으로 고생했습니다. 불량화소, 상판 들뜸 등이 특히 문제였습니다. 그리고 .. 2015. 12. 25. 페블 타임 구매와 개봉 스마트 와치가 서서히 확산되고 있습니다. 게다가 애플이 직접 제품을 출시하니 이제야 본격적인 스마트 와치의 시대가 시작된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저도 하나 구매했습니다. 페블 타임이라는 제품입니다. 페블 타임은 페블이라는 스마트 와치의 후속 버전입니다. 2세대 제품이니 기능이 향상되었습니다. 사실 이 제품의 가장 큰 차별점은 디스플레이가 전자잉크(e-ink)라는 점입니다. 아몰레드나 LCD가 아닙니다. 전자잉크의 장점은 배터리입니다. 다른 스마트와치가 한번 충전으로 하루를 사용할 때 이 페블은 7일을 쓸 수 있다고 합니다. 제조사 측이 밝힌 수치이니 대략 4~5일 간다고 보면 맞을 것 같습니다. 이 정도는 되어야 스마트 와치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그리고 단점은 화면이 안 이쁩니다. 계단 모양 픽셀이 다 .. 2015. 8. 4. 뒤늦은 갤럭시 탭S 8.4 구입 삼성은 참 다양한 제품을 만듭니다. 그래서 내가 원하는 제품에 가장 근접한 모델을 찾을 수 있습니다. 그런 점에서 참 고마운 기업이긴 합니다. 그런 삼성이 조만간 새로운 태블릿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이미 소문으로 알려진 것처럼 삼성은 곧 갤럭시 탭S2를 발표합니다. 이런 시점에서 저는 오히려 갤럭시 탭S를 이제야 구입했습니다. 사실 이 결정은 제법 오랜 고민 끝에 나온 것입니다. 저의 모든 독서 환경을 디지털로 전환하는 중입니다. 그래서 전자책과 문서를 보기에 적합한 태블릿은 매우 중요합니다. 처음에는 별 고민 없이 무조건 제일 큰 것을 골랐습니다. 그러면 글자를 읽기가 더 편할 줄 알았습니다. 그래서 구입한 것인 삼성의 노트프로 12.2 태블릿이었습니다. 그런데 이 제품은 화면도 좋고 글자 보기도 좋은.. 2015. 7. 17. 이전 1 2 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