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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별 가계소득 불평등 심화 경향 경제적 양극화에 대한 이야기는 여러 번 소개한 적이 있습니다. 오랜만에 다시 이 주제입니다. 여러 나라들의 가계소득을 중심으로 불평등 심화 경향을 보여주는 자료입니다. 많은 정보가 들어있는 인터랙티브 자료입니다. 출처 : https://www.economist.com/blogs/graphicdetail/2016/04/daily-chart-17 위 그래프에는 여러 나라들이 등장합니다. 2005년 구매력기준으로 환산된 금액을 따집니다. 위에 나타난 금액은 가처분 가계소득입니다. 가처분 가계소득이 1980년부터 2015년까지 어떻게 변했는지를 10분위 단위로 구분해서 보여줍니다. 그리고 청록색 선은 99%, 즉 상위 1%의 사람들의 소득변화를 보여줍니다. 그리고 소득(income), 성장률(growth), 불.. 2016. 5. 4.
가장 가치있는 여권과 쓸모 없는 여권 여권은 원래 다른 나라를 방문하기 위한 서류입니다만 신분증을 대신하기도 합니다. 그래서 여권은 매우 중요합니다. 잃어버리면 곤란해지죠. 그런데 모든 여권이 모두 동일한 것은 아닙니다. 어떤 나라의 여권은 그것 하나만으로도 더 많은 나라를 방문할 수 있는 반면, 어떤 나라의 여권은 그렇지 않습니다. 그렇다면 여기서도 랭킹을 매길 수 있겠지요. 예, 이런 방식으로 어느 나라의 여권이 가장 좋은지, 반대로 어느 나라의 여권이 가장 쓸모 없는지 구분한 자료가 있습니다. 출처 : https://www.economist.com/blogs/gulliver/2016/03/walk-right 2015년 기준으로 가장 좋은 여권은 독일 여권입니다. 독일 여권 하나만으로 무려 175개 나라를 방문할 수 있습니다. 이 정도면.. 2016. 3. 20.
나라별 사법부 신뢰도 사법부, 현대 정치의 가장 기본적인 개념인 3권 분립의 한 기둥입니다. 행정부의 수반인 대통령은 국민들이 뽑고, 의회를 구성하는 의원들도 국민들이 뽑습니다. 그러나 사법부의 수장은 국민들이 직접 선출하지 않습니다. 형식적인 측면에서 우리나라는 그렇습니다. 우리나라 사법부에 대한 신뢰도는 높지 않습니다. 높지 않은 정도가 아니라 매우 처참한 수준입니다. 그런데 어느 나라든 자기 나라에 대한 평가는 박하기 마련입니다. 왜냐하면 다들 불만이 있기 때문이죠. 그렇다면 우리나라 삽법부가 국민들에게 받고 있는 신뢰 수준은 전세계적 차원에서 어느 정도에 해당할까요? 출처 : https://www.facebook.com/theOECD/photos/a.10150177273897461.304209.73290362460/1.. 2016. 2. 13.
비만에 대한 국가 별 자기 인식 새해에 하는 다짐에 빠지지 않는 것이 바로 다이어트입니다. 저도 마찬가지이긴 합니다. 그만큼 현대 사회에서 몸을 관리하고 비만에서 벗어나려는 노력은 중요해졌습니다. 비만에 대해서는 자기 인식이 매우 중요합니다. 객관적으로 몸무게가 어느 정도인가가 아니라 스스로를 어느 정도 비만의 상태로 인식하는지가 다이어트의 동기부여를 위해 더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이런 비만에 대한 자기인식은 나라 별로 어떨까요? 이에 대해 아주 인상적인 자료를 하나 소개합니다. 출처 : https://www.economist.com/graphic-detail/2016/01/06/the-weight-of-the-world 클릭해서 크게 보시면 좋습니다. 위 그래프에서 가로축은 실제 비만한 사람들의 비율입니다. 오른쪽 아래에 있.. 2016. 1. 10.
2016년의 국가부채 새해가 시작되었습니다. 저는 그다지 큰 의미를 두지 않습니다만, 많은 사람들이 12월 31일과 1월 1일의 변화가 날짜가 바뀌는 다른 경우와는 크게 다르다고 생각하니 저도 보조를 맞추는 정도로만 생각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해가 바뀌는 하루의 차이가 얼마나 클지는 몰라도 이전에 하던 것은 계속해야 하고, 하기로 약속했던 것도 계속 해야 합니다. 그리고 그렇게 해야만 하는 것중에 하나가 바로 빚 갚는 것입니다. 해가 바뀐다고 빚이 초기화되면 얼마나 좋을까요? 하지만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습니다. 그런데 국가의 경우는 다릅니다. 국가의 빚은 개인의 빚과 달라서 배를 째는 것도 상황에 따라 필요한 것이 될 수도 있습니다. 그런 상황을 흔히 디폴트라고 부릅니다. 그럼 올해 디폴트의 위기가 높은 나라들은 어디일까요.. 2016. 1. 2.
사람들은 어디에 돈을 쓸까? 나라별 비교 사람들은 어디에 돈을 많이 쓸까요? 나만 이런 것인지 다른 사람들도 그런 것인지 궁금할 때가 많습니다. 또 다른 나라 사람들은 어디에 돈을 많이 쓸지 궁금하기도 합니다. 이런 궁금증을 조금이나마 해소시켜 줄 자료가 있어 소개해 봅니다. 출처 : http://www.economist.com/blogs/graphicdetail/2015/09/daily-chart-9 나라별로 어느 부분에 돈을 많이 쓰는지 비율을 정리한 자료입니다. 주황색 동그라미는 평균보다 많이 쓴다는 의미이고 주황색 동그라미에 테두리가 있는 것은 제일 많이 쓰는 항목이라는 뜻입니다. 청록색 동그라미는 평균보다 적게 쓰는 항목입니다. 역시 테두리가 쳐진 것은 가장 적게 쓰는 항목입니다. 첫번째 항목부터 봅시다. 바로 주거비용입니다. 월세, .. 2015. 9. 16.
같은 자료 다른 그래프 예전에 세계 여러 나라들의 종교과 기술혁신의 관계를 보여주는 그래프를 소개한 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그 자료를 소개한 여러 곳이었고, 각자 자기 나름대로 그래프를 그려서 소개했습니다. 같은 자료를 바탕으로 만든 그래프라도 전혀 다른 것처럼 보일 수 있다는 예시로 생각할 수 있는 것같아 두 그래프를 비교해 봅니다. 출처 : http://blogs.wsj.com/economics/2015/04/24/do-strong-religious-beliefs-stifle-innovation/ 출처 : http://www.economist.com/blogs/graphicdetail/2015/05/daily-chart-3 두 개의 그래프 중 위에 있는 것이 월스트리트저널에서 소개한 것이고, 아래 것이 이코노미스트에서 만든.. 2015. 6. 22.
1주년...... 1년이 지났습니다. 아무것도 변한 것 없이 1년이 흘렀습니다. 많이 사람들이 무고하게 생명을 잃었지만 그들이 어쩌다가 그런 비극적인 죽음을 맞이하게 되었는지 아직까지 제대로 밝혀진 것이 없습니다. 모든 내막을 샅샅히 밝혀야 할 책임을 지닌 이들은 하나같이 외면하고 다른 이야기를 하고, 거짓말을 하고, 도망쳐버리고 있습니다. 참으로 부끄럽고 안타까운 상황입니다. 절망의 바다에 빠진 세월호를 다시 들어 올려내야 합니다. (이미지 출처) 세월호 참사는 두 개의 사건이 한꺼번에 일어난 참사입니다. 하나는 수백 명의 승객을 태운 여객선이 바다에 침몰한 사고이고, 다른 하나는 재난 상황에 빠진 국민들을 국가가 구조하는데 실패한 사건입니다. 이 두 가지 사건 중 어느 하나 왜 그렇게 되었는지 그 이유가 제대로 밝혀지.. 2015. 4.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