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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별 거주비용 비교 사람이 살아가는데 가장 기본적인 것 세 가지가 의식주입니다. 그중에서도 가장 큰 돈이 들어가는 부분은 바로 집입니다. 거주하는데 들어가는 비용이 가장 크고 중요합니다. 그렇다고 집만 딸랑 있으면 살아갈 수 있는 것도 아니죠. 물이 필요하고, 에너지가 필요합니다. 당연히 전기도 있어야 하구요. 이런 비용을 모두 합친 주거비는 얼마나 들까요? 어떤 나라가 거주비가 비싸고 어떤 나라가 쌀까요? 위 그래프는 OECD 여러 나라들의 주거비를 비교한 그래프입니다. 계산방법은 이렇습니다. 집, 수도, 전기, 가스 등 에너지 비용을 합친 금액이 가계 지출 중 얼마나 차지하고 있는지를 계산한 겁니다. 그리고 파란색 막대는 2013년, 검은색 다이아몬드 표시는 2000년입니다. 주거비가 가장 많이 드는 나라는 덴마크입니다.. 2017. 2. 22.
미국에게 가장 위험한 국가는 북한 김정일의 큰 아들인 김정남이 죽었습니다. 많은 분들이 추정하듯이, 정치적인 암살이 거의 확실해 보이고 그 배후는 당연히 현 북한정권으로 지목됩니다. 북한의 체제는 여러 측면에서 이해하기 어렵고, 그렇기 때문에 무슨 짓을 할지 몰라 불안합니다. 게다가 평소에 미사일도 펑펑 날리고 있으니 더더욱 무서워집니다. 현실에서 제일 무서운 존재는 힘이 센 사람이 아니라 무슨 일을 저지를지 모르는 또라이 같은 사람들입니다. 그래서 북한이 무서운 겁니다. 그런 측면에서는 우리나 미국이나 마찬가지입니다. 미국인들이 보기에도 북한이 가장 위험한 국가라고 합니다. 출처 : http://www.forbes.com/sites/niallmccarthy/2017/02/15/poll-americans-think-these-countr.. 2017. 2. 19.
전세계 원자로 개수 원자력 발전은 엄청난 논쟁의 대상이었고, 지금도 여전히 마찬가지입니다. 우리나라는 원자력 발전을 선호하는 나라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지금도 해결되고 있지 못한 후쿠시마 사태 이후 원자력 발전에 대한 대중의 인식이 변하고 있긴 합니다. 그렇다면 지금 작동 중인 원자로는 전세계에 얼마나 될까요? 그리고 어느 나라에 많을까요? 출처 : http://www.economist.com/blogs/graphicdetail/2017/01/daily-chart-22 위 그래프는 1951년부터 지금까지 전세계에 있는 원자로의 개수를 나타낸 겁니다. 원자력 발전소 수가 아니라 원자로의 수입니다. 그리고 그것을 지금 작동중인 것과 건설중인 것, 폐쇄된 것 등을 여러 색깔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일단 전체적인 추이를 봅시다. 1.. 2017. 2. 6.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여러 나라들의 기대 드디어 트럼프가 미국 대통령으로 공식 취임했습니다. 이 사람에 대한 평가는 워낙 극과 극이라서 당연히 대통령으로서 무얼 이룰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한 기대감도 극과 극을 달립니다. 미국이 세계에 미치는 엄청난 영향력을 고려한다면 이는 미국인들만의 문제가 아닙니다. 그렇다면 다른 나라들의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기대감은 어떨까요? 어떤 나라 사람들이 트럼프를 좋은 대통령이라고 생각하고 있을까요? 출처: https://www.forbes.com/sites/niallmccarthy/2017/01/24/the-countries-most-and-least-optimistic-about-trumps-presidency-infographic/ 출처: https://fivethirtyeight.com/features/3-.. 2017. 1. 27.
MRI 많이 찍는 나라들 의료 분야는 매우 특수한 영역입니다. 생명과 직결되니 공공성이 매우 높기도 하고, 나라별로 운영 시스템이 제각각이라서 차이가 크게 나기도 합니다. 하지만 어느 나라든 의사의 수는 더 많아지고 새로운 의첨단 의료 장비들은 더 많이 도입되기 마련입니다. 그리고 그런 의료 장비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그중에서도 MRI가 대표적입니다. MRI는 첨단 의료장비이면서도 보편화된 장비입니다. X-Ray를 첨단이라고 부르기엔 너무 많은 시간이 지났습니다만, MRI는 아직 그 단계까지 이르진 않은 듯 합니다. 그러니까 MRI를 사용하는 정도를 비교해 보면, 나라 별로 의료장비의 활용 수준을 대략적으로 비교해 볼 수 있을 겁니다. 그리고 그 결과은 이렇습니다. 출처 : https://read.oecd-ilibrary.org.. 2017. 1. 21.
보기보다 나이 많은 대통령, 트럼프 이제 곧 도널드 트럼프가 공식적으로 미국 대통령에 취임합니다. 세계가 갑작스러운 변화에 당황해 하면서도 어떻게든 잘 버텨보려고 노력하는 중입니다. 그리고 그 변화의 중심에 바로 트럼프가 있습니다. 이렇게 말하자니 그가 이전과는 크게 다른 새로운 변화를 가져오는 차세대의 선두주자처럼 보일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실제로는 거의 정반대입니다. 트럼프는 생각보다 나이가 많은 정도가 아니라 가장 나이 많은 대통령일지도 모릅니다. 출처 : http://www.forbes.com/sites/niallmccarthy/2017/01/06/trump-is-set-to-become-the-oldest-president-in-u-s-history-infographic/ 위 그래프는 1945년 이후 미국 대통령들의 취임시점 나이를 .. 2017. 1. 11.
건강하십니까? 새해입니다. 많은 분들이 새해에는 여러 기대가 이루어지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그런 기대에는 꼭 건강이 포함되어 있기 마련입니다. 그만큼 건강은 중요합니다. 그런데 이것을 거꾸로 말하자면 사람들이 건강을 기원하는 이유는 실제로 건강하지 않기 때문일 수도 있습니다. 억지스러운 생각일지 모르겠지만 다음의 통계 자료를 보면 꼭 그렇지도 않음을 알 수 있습니다. 다음의 그래프는 여러 나라 사람들에게 스스로 건강한가라는 질문에 그렇다고 답한 사람들의 비율을 조사한 결과입니다. 그래프의 제목이 가장 명징합니다. "당신은 건강하다고 생각하십니까?" 딱 이 질문입니다. 중간에 흰색으로 표시된 것이 OECD 33개국 전체 평균입니다. 68.9%입니다. 그러니까 대략 70%의 사람들은 스스로 건강하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 2017. 1. 3.
연말 대목의 쇠퇴 크리스마스도 지나고 이제 연말연시입니다. 이무렵은 언제나 새로운 희망을 이야기하곤 했었는데 언제부턴간 희망이 점점 더 현실과 멀어지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다들 소박한 희망과 막연한 기대만 남았을 뿐, 예전만큼 선물을 주고받거나 하는 그런 일은 점덤 더 줄어들고 있습니다. 이 시즌은 항상 대목이었습니다. 하지만 이 역시 예전만 못합니다. 그래서 이젠 대목이라고 부르기도 힘들 지경입니다. 불황이라고 말하지만 사실 이 불황이 나아진다고 해서 연말연시가 다시 예전처럼 대목이 될 것 같지도 않아 보입니다. 그리고 이런 경향은 다른 나라들 특히 선진국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출처 : http://www.economist.com/blogs/graphicdetail/2016/12/daily-chart-4 위 그.. 2016. 12.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