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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부를 자주하는 나라 어려운 사람을 돕는 것은 참으로 멋지고 대단한 일입니다. 평생동안 어렵게 모은 자신의 전재산을 기부하시는 대단한 사람들도 있지만, 큰 금액은 아니더라도 일상적으로 기부를 자주 하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어느 방식이 더 낫다고 말할 수는 없습니다. 둘 다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일상적인 작은 기부는 상대적으로 큰 주목을 받지 못하는 것이 사실입니다. 따라서 기부액의 크기가 아니라 얼마자 기부행위를 자주 하는지를 기준으로 생각해보는 것도 충분히 가치가 있어 보입니다. 출처 : http://www.forbes.com/sites/niallmccarthy/2016/01/05/the-worlds-most-generous-nations-infographic/ 위 그래프는 지난 달에 기부를 한 적이 있다고 답한 사.. 2016. 1. 15.
인터넷 사용률과 표현의 자유에 대한 지지 표현의 자유라는 말만큼 남용되고 오용되는 말도 찾기 힘들 겁니다. 많은 사람들이 표현의 자유에 대해서 이야기하지만 현실에서는 이것을 타인을 공격하는 무기로 사용하는 사람들이 허다합니다. 표현의 자유는 아무렇게나 말할 수 있는 권리가 아닙니다. 이것은 폭력을 행동의 자유라고 말하는 것과 같습니다. 표현의 자유가 가장 중요하게 여겨지는 공간이 바로 인터넷입니다. 그러므로 인터넷의 사용하는 경험이 표현의 자유를 옹호하는 정도와 일정한 관계가 있을 것으로 여겨집니다. 출처 : https://www.pewresearch.org/global/2015/11/18/global-support-for-principle-of-free-expression-but-opposition-to-some-forms-of-speech/.. 2016. 1. 7.
인구를 기준으로 그린 세계지도 세계지도는 매우 익숙하실 겁니다. 면적이 넓은 러시아, 캐나다, 미국, 중국 같은 나라들이 있습니다. 반면, 우리나라는 미국의 한 주보다도 작은 나라입니다. 하지만 인구밀도는 대단히 높습니다. 그렇다면 땅 넓이가 아니라 인구를 기준으로 세계지도를 그리면 어떻게 될까요? 중국과 인도가 가장 큰 나라로 나오는 것이 당연하겠지만 그밖에 다른 나라들은 어떨까요? 출처 : http://www.vox.com/2015/1/27/7918377/population-cartogram 매우 큰 그림입니다. 클릭해서 원본 크기로 보셔야 합니다. 그래도 크니 이리저리 잘 움직이면서 살펴보세요. 누구나 예상할 수 있듯이, 중국과 인도가 어마어마하게 나왔습니다. 뭐 당연한 이야기입니다. 반면, 아메리카, 아프리카, 유럽의 나라들은.. 2016. 1. 5.
2000년 이후, 유럽 국가들의 GDP 성장 유럽의 상황은 어려워진지 오래고, 더 나아질 희망은 그다지 커 보이지도 않습니다. 높은 실업율, 유럽연합 회원국들의 불균형, 난민의 문제, 그리고 얼마 전 파리의 테러리즘까지 뭐 하나 희망적인 구석이 없습니다. 유럽의 상황이 이렇게 된 것은 무엇보다도 경제가 좋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 중에서도 몇몇 나라들이 더 큰 문제를 일으키고 있습니다. 이 몇몇 나라들의 문제로 인해 다른 나라들까지 경제회복의 여력이 소진되고 있습니다. 그럼 최근 유럽 주요 나라의 GDP를 통해 어느 나라가 문제인지 간단히 확인해 봅시다. 뭐, 그래프까지 보지 않아도 이미 짐작되긴 하겠지만 말이죠. 출처 : http://bruegel.org/2015/10/could-europes-next-growth-locomotive-be-made.. 2015. 11. 16.
디지털 시대에 뒤처지는 유럽 국가들 세상 모든 것이 디지털로 변환되는 혁명적인 변화가 일어날 것이라는 주장은 이젠 너무나 오래된 것처럼 느껴집니다. 사실 생각해보면, 한때 유명했던 "Being Digital"이라는 책이 나온지 20년 정도 되었습니다. 20년 만에 세상은 완전히 변해버렸습니다. 그래서 모든 나라들과 국가들이 정보기술을 발전시키는데 큰 관심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그런데 전통적으로 선진국의 위치에 있었던 유럽의 여러 나라들이 이 새로운 시대를 제대로 선도하고 있지 못하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출처 : https://hbr.org/2015/10/europes-other-crisis-a-digital-recession 위 그래프에서 가로축은 2008~2013년 기간동안 디지털 혁명의 발전 정도를 나타냅니다. 오른쪽으로 갈수록 빠르.. 2015. 10. 29.
아프리카의 심각한 교통사고 기억하실지 모르겠지만, 한때 우리나라의 교통사고 사망은 매우 심각한 문제였습니다. 세계 최고 수준이었습니다. 그러던 것이 이제는 적어도 교통에 대해서는 이전보다 훨씬 더 안전한 나라가 되었습니다. 그럼 지금 교통사고가 심각한 나라는 어디일까요? 출처 : https://www.economist.com/middle-east-and-africa/2015/10/24/worse-than-malaria 2013년 기준 인구 10만 명당 교통사고 사망자가 가장 많은 나라는 태국입니다. 세계 평균의 두 배 정도 됩니다. 그런데 진짜 문제는 그 다음 순위입니다. 태국 다음에 있는 나라들은 말라위, 라이베리아, 콩고, 탄자니아, 케냐, 남아프리카공화국 순서입니다. 모두 아프리카 국가입니다. 태국이 1위에 있어서 아프라카 .. 2015. 10. 27.
생각보다 빈번한 진도 7 이상의 대형지진 며칠 전 칠레 주변 바다에서 대형 지진이 발생해 쓰나미 경보가 발령된 적이 있습니다. 진도 7이 넘는 대형 지진이었다고 합니다. 이런 대형 지진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더 자주 발생합니다. 다만 대부분이 바다에서 일어나 그나마 다행일 뿐이죠. 1995년 이후 발생한 진도 7 이상의 대형지진을 아주 멋지게 시각적으로 보여주는 자료가 있어 소개해 봅니다. 출처 : http://www.economist.com/blogs/graphicdetail/2015/09/global-earthquakes-interactive-map 위에 PLAY버튼을 누르면 1995년부터 일어난 진도 7 이상의 지진들을 빠르게 시간 순서대로 보여줍니다. 원 사이트 자료를 그대로 가져오긴 했는데 뭐가 문제인지 어떤 브라우저에서는 오.. 2015. 9. 20.
사람들은 어디에 돈을 쓸까? 나라별 비교 사람들은 어디에 돈을 많이 쓸까요? 나만 이런 것인지 다른 사람들도 그런 것인지 궁금할 때가 많습니다. 또 다른 나라 사람들은 어디에 돈을 많이 쓸지 궁금하기도 합니다. 이런 궁금증을 조금이나마 해소시켜 줄 자료가 있어 소개해 봅니다. 출처 : http://www.economist.com/blogs/graphicdetail/2015/09/daily-chart-9 나라별로 어느 부분에 돈을 많이 쓰는지 비율을 정리한 자료입니다. 주황색 동그라미는 평균보다 많이 쓴다는 의미이고 주황색 동그라미에 테두리가 있는 것은 제일 많이 쓰는 항목이라는 뜻입니다. 청록색 동그라미는 평균보다 적게 쓰는 항목입니다. 역시 테두리가 쳐진 것은 가장 적게 쓰는 항목입니다. 첫번째 항목부터 봅시다. 바로 주거비용입니다. 월세, .. 2015. 9.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