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에 샤워하는 횟수 이제 본격적인 여름철입니다. 더운 날, 땀흘린 날에는 시원한 샤워 한번이 최고입니다. 저도 그걸 참 좋아합니다. 그런데 사람들은 평소에 얼마나 자주 샤워를 할까요? 이에 대한 재밌는 자료가 있어 소개해 봅니다. 출처 : http://www.theatlantic.com/health/archive/2015/02/how-often-people-in-various-countries-shower/385470/ 이 자료는 일주일에 샤워를 몇 번 하는지를 남녀 별로 조사한 것입니다. 많이 하는 사람들을 봅시다. 하루에 한번 이상 즉, 일주일에 7번 이상 하는 사람들을 보면, 남자는 13.6% + 40.5%해서 대략 54% 정도 됩니다. 같은 방법으로 여성은 약 25% 정도 됩니다. 남자들이 샤워를 더 자주 하는군요... 2015. 6. 30. 미국과 중국의 글로벌 이미지 중국이 미국을 제치고 세계 최강의 국가라는 자리에 오를 것이라는 예상은 이젠 지극히 당연한 사실처럼 되었습니다. 하지만 중국이 1등 국가가 된다 하더라도 미국도 여전히 강력한 국가로 남아 있을 것입니다. 그래서 당분간은 이 두 나라가 양강체제를 제법 오랫동안 이루지 않을까 짐작해봅니다. 그럼 이 두 강대국에 대한 세계 여러 나라들의 인식은 어떨까요? 출처 : http://www.pewglobal.org/2015/06/23/global-publics-back-u-s-on-fighting-isis-but-are-critical-of-post-911-torture/ 위 지도는 미국과 중국 두 나라 중 어느 나라에 더 긍정적인 인식이 있는지를 표시한 것입니다. 파란색으로 표시된 나라들은 중국보다 미국을 더 좋게.. 2015. 6. 27. 세계 여러 나라들의 수출 수입 흐름 우리나라는 수출로 먹고 살아야 한다고 학교에서 배웠습니다. 단순히 배운 정도가 아니라 귀에 못이 박히도록 들었죠. 그래서 그런지 수출만이 경제 성장의 유일한 방법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사실 그것은 전혀 사실이 아닙니다. 수출을 하도 강조해서 그런지 우리나라는 수출에서 만큼은 최상위권 국가가 되었습니다. 유럽의 선진국들보다 우리나라가 더 많이 수출합니다. 그래서 이젠 우리나라가 그런 나라들보다 더 경제력이 강한 나라가 되었나요? 출처 : http://www.economist.com/blogs/graphicdetail/2015/06/global-trade-graphics 왼쪽의 파란색 막대 그래프가 수출을 나타내고 오른쪽 주황색 그래프가 수입을 나타냅니다. 양쪽 끝에 있는 동그라미는 해당 국가의.. 2015. 6. 26. 한국과 일본이 생각하는 서로에 대한 이미지 한국과 일본의 관계는 이리저리 뜯어봐도 절대 좋다고 말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닙니다. 일본의 아베 총리가 집권한 이후 상황은 더 나빠지고 있고, 미국이 애매모호한 입장은 양국 관계를 더 나쁘게 하고 있습니다. 그럼 한국과 일본 사람들이 생각하는 서로에 대한 이미지는 어떤 차이가 있을까요? 이에 대한 조사 자료가 있어 소개해 봅니다. 출처 : http://www.genron-npo.net/pdf/forum_1505_en.pdf (via https://twitter.com/AlastairGale/status/604576345859891201) 위에 소개한 문서를 보면 대단히 자세한 자료가 실려 있습니다. 그중에서 일부만 가져왔습니다. 해당 문서를 보시면 더 많은 자료를 얻을 수 있습니다. 위 그림은 한국과 일.. 2015. 6. 2. 우리나라의 적정 환율은 어느 정도일까? 시장의 "보이지 않는 손"을 믿는다면 가격은 언제나 최적의 값이 될 것입니다. 그리고 그것은 환율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런데 현실은 이와 전혀 다릅니다. 이론과 현실은 원래 다른 것입니다. 많은 나라들이 환율에 직접 개입하고 싶어 합니다. 그래야 다른 나라들과 경쟁에서 유리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나라도 이래저래 정부의 개입이 적지 않은 나라입니다. 그렇다면 우리나라의 환율은 어느 정도가 적정선일까요? 사실 그것을 정확하게 아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대략 이 정도 쯤 되지 않을까 하고 짐작하는 정도지요. IMF가 적정 환율이라고 생각하는 자료를 소개합니다. 출처 : http://kr.wsj.com/posts/2015/05/20/%EC%A0%81%EC%A0%95%ED%95%9C-%ED%99%98%E.. 2015. 6. 1. 공부 잘하는 아시아 학생들 학생들의 학업성취도를 조사하면 항상 상위권에 있는 나라들이 있습니다. 우리나라도 절대 빠지지 않습니다. 그리고 동아시아 나라들과 유럽에서는 보통 핀란드가 들어갑니다. 이것이 지난 조사를 통해 알려진 일반적인 경향입니다. 그리고 2015년에도 이 경향은 역시 그대로 유지되고 있었습니다. 이렇게 말입니다. 출처 : https://www.bbc.com/news/business-32608772 위 그림은 원자료에 게시되어 있는 인터렉티브 자료를 캡춰한 것입니다. 인터렉티브 자료라고 하지만 해당 나라의 위치와 순위만을 보여주는 것에 불과하기에 큰 의미는 없습니다. 위 자료는 15세 학생들의 수학과 과학 성적에 기초한 순위입니다. 싱가폴이 1등을 차지했습니다. 그 다음으로 홍콩, 대한민국, 일본, 타이완 순서입니다.. 2015. 5. 18. 중국과 타이완의 군사력 격차 우리나라는 분단국가입니다. 그렇다면 중국과 타이완은 어떨까요? 타이완은 그렇게 생각하는 것 같지만 중국의 생각은 다릅니다. 중국 입장에서 타이완은 독립된 국가가 아닙니다. 타이완이야 억울하겠지만 중국의 위상을 생각하면 다른 나라들이 타이완의 편을 들기가 쉽지 않습니다. 실제로 타이완은 중국이 비해 너무 초라합니다. 특히나 군사력을 더더욱 그렇습니다. 출처 : http://www.forbes.com/sites/niallmccarthy/2015/05/11/the-military-imbalance-in-the-taiwan-strait-infographic 위 그림은 중국과 타이완의 군사력을 비교한 인포그래픽입니다. 빨간색이 중국, 파란색이 타이완입니다. 한눈에 봐도 빨간색이 압도적임을 쉽게 알 수 있습니다. .. 2015. 5. 14. 우리나라 사치재 시장의 규모 소위 "명품"이라고 불리는 물건들이 있습니다. 도대체 왜 그게 명품인지 저로서는 이해할 수 없지만 어쨌든 다들 그렇게 부르니 저도 어쩔 수 없이 그렇게 부릅니다. 명품이라고 불리는 물건은 그 제품의 물리적 효능에 비해 어마어마하게 높은 가격에 팔리는 물건들입니다. 그런 가격에 팔린다는 것 자체가 그냥 이루어지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아무나 할 수 있는 일은 절대 아닙니다. 그래서 그것들은 그 값어치를 하는 다른 기능이 있기 마련이고, 그러니까 사람들이 그 엄청난 돈을 지불하는 것입니다. 다만 그 가치가 물리적 기능과 거리가 멀 뿐입니다. 가방, 의류, 신발 등 악세서리 종류가 아니더라도 수 억원이 넘는 스포츠카 수천 만원이 넘는 시계 등 사치품의 종류는 참 다양합니다. 그럼 우리나라에서 이런 사치재 상품의.. 2015. 5. 12. 이전 1 ··· 8 9 10 11 12 13 14 ··· 1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