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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영역별 에너지 소비량 추이 에너지 문제는 매우 중대합니다. 우리나라도 핵발전소가 중요 사회적 이슈입니다. 그래서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사용하도록 유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우연히 영국의 에너지 소비에 대한 자료를 보게 되어 간단히 소개해 봅니다. 아래에 링크한 보고서를 보면 더욱 자세한 자료를 볼 수 있습니다. 이런 자료를 예쁘게 정리해서 보여주는 영국정부가 부럽습니다. 보고서뿐만 아니라 엑셀자료까지 첨부되어 있습니다. 생각해보면 당연한 건데 말입니다. 출처 : https://www.gov.uk/government/statistics/energy-consumption-in-the-uk (via https://twitter.com/adamvaughan_uk/status/494786245281980416) 이 그래프는 1970년부터 2.. 2014. 8. 19.
내 주변엔 게이, 레즈비언이 없다? 얼마전까지 미국에서는 동성결혼 합법화가 가장 큰 사회적 이슈였습니다. 그리고 대세는 결정되었죠. 동성결혼은 합법화의 단계에 접어들었습니다. 그러나 우리나라 사회는 아직 이런 여론이 쉽게 만들어지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합법화는커녕 말도 제대로 꺼내기 힘든 것이 사실입니다. 이와 관련해서 사람들의 인식을 조사한 자료가 있어 소개해봅니다. 출처 : http://www.newskorea.info/news/articleView.html?idxno=39891 위 링크를 가면 두 개의 조사 결과가 나와 있습니다. 첫번째 것이 "동성커플의 권리에 대한 귀하의 의견"은 어떠한가라는 질문을 여러 나라에서 조사한 것입니다. 예상했던 것처럼 우리나라는 낮은 찬성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동성결혼의 합법화에 찬성하는 사람이 24%.. 2014. 8. 18.
패블릿(Phablets) 시대의 도래 스마트폰은 기본적인 물건이 되었습니다. 이제 문제는 어떤 스마트폰이냐가 중요합니다. 사람의 취향이 다양한 만큼 여러 가지 모양의 스마트폰이 시장에서 경쟁하겠지만, 그 중에 대세라는 것이 언제나 존재합니다. 현재 시장에서 대세는 5인치~6인치 사이의 스마트폰입니다. 4.7인치만 해도 작다는 소리를 듣는 시대입니다. 바로 얼마 전까지만 해도 저것도 크다는 소리를 들은 적이 있습니다. 아무튼, 5인치~6인치대의 스마트폰은 뭔가 하나로 묶기엔 애매한 구석이 있습니다. 5인치 정도면 성인 남성이 한손에 들고 다닐만 합니다. 그러나 6인치면 그게 가능하다고 해도 그렇게 편리하진 않은 크기입니다. 바로 여기서 구분이 생기죠. 스마트폰과 패블릿의 구분이 말입니다. 아이패드로 상징되는 태블릿이라는 제품이 있습니다. 그리.. 2014. 8. 17.
여성이 남성보다 모바일 게임을 더 많이 소비 게임은 흔히 남자들의 전유물처럼 여겨졌습니다. 사실 실제로도 그렇죠. 여성 게이머는 그렇게 흔하지는 않습니다. 그런데 게임의 종류를 좀 세분화하면 이런 인식이 조금은 달라질지도 모르겠습니다. 플레이스테이션이나 엑스박스와 같은 비디오게임은 확실히 남자들의 세상입니다만, 요즘 지하철에서 애니팡같은 간단한 게임을 하는 아주머니도 쉽게 찾아볼 수 있기에 확실히 뭔가 어떤 변화가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그런데 적어도 모바일 게임에서는 여성들이 남성들보다 더 많이 게임을 소비한다는 자료가 있어 소개해 봅니다. 출처 : http://www.flurry.com/blog/flurry-insights/mobile-gaming-females-beat-males-money-time-and-loyalty (via http://.. 2014. 8. 14.
최근 백년 간 선박을 가장 많이 만드는 나라 다들 아시다시피, 우리나라는 선박제조의 강국입니다. 최근 중국에 다소 밀리고 있긴 하지만, 여객선을 제외한 산업용 선박제조 분야의 최강국임에는 분명합니다. 그런데 언제부터 우리나라가 이 분야에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했을까요? 지난 백년 간 선박 제조의 국가별 비중을 다룬 재미난 자료가 있어 가져와 봅니다. 출처 : www.economist.com/blogs/graphicdetail/2014/08/daily-chart-4 무려 1902년부터 2013년까지 조사한 방대한 자료입니다. 이런 자료들을 보여줄 수 있는 능력이 부러울 따름입니다. 아무튼 내용을 봅시다. 20세기 초반에는 단연 영국의 압도적인 우위의 시대였습니다. 당시 영국이 최강대국이었으니 당연한 결과라고 여겨집니다. 영국을 제외한 유럽도 큰 비중을.. 2014. 8. 13.
미국도 청년실업은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 일자리가 거의 모든 경제문제의 핵심에 있습니다. 거의 모든 나라가 그렇습니다. 일자리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수많은 정치인들이 약속을 합니다만 제대로 잘 되지 않고 있습니다. 이것은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미국도 마찬가지인가 봅니다.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정부는 노력했고, 실제로 개수만 따져보면 일자리는 늘었습니다. 그러나 이렇게 늘어난 일자리는 대부분 장년층을 위한 것이거나 단기적인 비정규직이 대부분인 것이 사실입니다. 따라서 청년실업 문제는 여전히 해결이 요원합니다. 이 문제가 미국도 마찬가지인가 봅니다. 출처1 : http://www.hani.co.kr/arti/economy/economy_general/620984.html 출처2 : http://www.economist.com/node/2161.. 2014. 8. 12.
해외이주자를 지칭하는 단어의 변화 국제화된 시대에서 여러 나라 사람들이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풍경이 점점 더 익숙해지고 있습니다. 서울만 하더라도 이젠 충분히 국제적인 도시입니다. 여러 나라 출신의 사람들이 함께 살고 마주치는 것이 일상적인 일이 되고 있습니다. 다양한 인종의 사람들이 어울려 살아가는 대표적인 나라는 단연 미국입니다. 나라의 시작부터 그러했으니 외부 사람들에게 대한 배타성이 비교적 낮았을 것입니다. 게다가 20세기 후반에는 소위 "아메리칸 드림"이라는 것이 널리 퍼져 미국에 대한 동경을 더욱 크게 만들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미국에서는 이렇게 다른 나라에서 이주해 온 사람들을 어떻게 불렀을까요? 이에 대한 기사가 있어 소개해 봅니다. 출처 : http://www.nytimes.com/2014/08/06/upshot/how-.. 2014. 8. 11.
이젠 IE6를 그만 놓아줍시다. 제발! IE6! 마이크로소프트가 만든 악명(?) 높은 바로 그 인터넷 익스플로러 6. 이것이 문제가 된 것은 아주 오래 되었습니다. 엑티브엑스(Active-X)라는 불멸(?)의 쓰레기를 양산한 바로 그 IE6입니다. IE6는 마이크로소프트의 대성공이자 대실패이기도 합니다. IE6는 다른 경쟁 브라우저를 압도적으로 제치고 가장 널리 사용되는 브라우저가 되었습니다만, 이후 독점 문제로 법적인 논란도 많았고, 무엇보다도 취약한 보안성으로 인해 엄청난 비난도 함께 받기도 했습니다. 액티브엑스의 주범이기도 하고, CSS 호환성 문제로 수많은 개발자와 웹디자이너를 괴롭히던 프로그램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마이크로소프트조차도 ie6가 더 이상 쓰이지 않게 하려고 노력했습니다. 지금은 지금은 익스플로러도 훌륭한 상태로 발전했고.. 2014. 8.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