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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건

예상보다 빨랐던 아마존 직배송

by @푸근 2014. 12. 11.

친절하신 어떤 네티즌 분들은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기회를 잘 알려주십니다. 참 고마우신 분들이죠. 그래서 저도 얼마전 아마존에서 직접 물건을 하나 구입했습니다. 한국까지 배송을 해준다니 고마운 마음으로 카드를 긁었습니다. 아마존의 절차가 간단하다는 것은 이미 잘 알려진 바와 같습니다.

 

사실 저는 이번이 아마존에서 물건을 사는 첫번째 경험이었습니다. 몇 년 전에 다른 사이트에서 중고책을 한번 사본 적이 있는데 그것 이후 두번째 해외구매입니다. 그래서 나름 잘 올까하는 염려가 들기도 했습니다.

 

아마존에서는 12월 17일쯤 도착예정이라고 친절하게 알려주시더군요. 그런데 예상보다 더 빨리 와버렸습니다. 이렇게 말이죠.

 

 

위 그림은 트랙킹 정보를 캡춰한 겁니다. 12월 3일 주문했고, 12월 8일 한국에 왔고, 저한테는 12월 10일에 도착했습니다. 배달이 완료되었지만 그 정보는 아직 반영되지 않았습니다. 아무튼 주문한 후 정확히 1주일 걸렸습니다. 미국에서 물건이 오는데 이 정도면 충분히 만족할만한 속도라고 봅니다.

 

게다가 이 물건은 i-parcel이라는 곳에서 배송했는데 이곳은 악평이 자자하더군요. 아무래도 제가 운이 좋았나 봅니다. 그리고 한국에 들어온 이후는 CJ대한통운에서 배달하더군요.

 

해외배송이라는 거 이제 일반적인 일이지만 저한테는 처음이라서 한번 적어봤습니다. 그리고 이 물건의 정체는 Asus RT-AC68W라는 공유기입니다. 나중에 이 물건에 대한 이야기를 써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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