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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비만이 가장 심한 나라는 그리스 서구 사회에서 비만이 중요한 건강 문제로 등극한 지 제법 오래 되었습니다. 비만을 줄이기 위해 국가적 차원에서 많은 노력을 하고 있죠. 특히 미국의 비만은 매우 심각한 문제이기도 했습니다. 게다가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비만은 매우 심각한 문제입니다. 이 상태가 평생 유지될 가능성이 매우 높기 때문이죠. 그런데 최근 조사에 의하면 의외의 나라가 아동비만 1등 자리에 올랐습니다. 바로 그리스입니다. 다른 분들은 예상하셨는지 모르겠지만 저는 완전 충격입니다. 출처 : http://blogs.wsj.com/numbers/greece-leads-the-world-in-overweight-and-obese-kids-1718/ 5세 ~ 17세 사이의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과체중 비율을 성별로 조사한 순위입니다. 과체중은.. 2014. 8. 28.
경제위기 후 국가별 가처분 소득의 변화 월급이 통장에 스쳐간다고들 합니다. 돈이 들어와봤자 여기저기서 "퍼가요~~"를 외치니 월급을 받아도 정작 쓸 돈은 그다지 많지 않습니다. 그래서 실제로 당장 소비할 수 있는 돈, 즉 가처분 소득이 얼마나 되는지를 알아보는 것은 중요합니다. 2008년 경제위기로 많은 나라들이 고생했고, 가처분 소득은 당연히 줄어들거나 아니면 성장세가 둔화될 수밖에 없을 겁니다. 그럼 어떤 나라들이 어떻게 영향을 받았는지를 비교해 보면 좋겠지요. 출처 : www.economist.com/blogs/graphicdetail/2014/06/daily-chart-13 2007~2011년 사이에 나라별 가처분 소득의 변화량을 표시한 그림입니다. 맨 위에 있는 폴란드를 보면 이런 이야기가 됩니다. 폴란드의 상위 10%의 부자들은 2.. 2014. 6. 21.
혼자만 쫄딱 망한 이탈리아 십여년 전 유럽의 여러 국가들이 모여 단일 경제체제를 만들었습니다. EU라는 것이죠. 그 결과 유럽의 대부분의 나라들이 경제적으로 더 좋아졌습니다. 그럼 어떤 나라들이 얼마나 더 좋아졌는지는 다음과 같습니다. 1999년부터 2014년까지 국민 일인당 GDP의 성장률을 국가별로 정리한 자료입니다. 독일과 핀란드가 가장 큰 성장을 기록했습니다. 미국과 일본보다더 더 좋습니다. 그리고 유로를 사용하는 12개국의 평균도 10%가 넘게 상승했습니다. 그러니 EU로 경제를 통합한 것이 제법 효과가 좋았음을 알 수 있습니다. 심지어 몇 년 전에 망한 그리스조차도 크진 않지만 성장했습니다. 그런데 유독 이탈리아만 이상한 행보를 보이고 있습니다. 성장은 커녕 오히려 더 나빠졌습니다. 게다가 제법 큰 수치로 나빠졌습니다... 2014. 5.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