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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나라들의 이웃나라들에 대한 인식 유럽은 많은 나라들이 다닥다닥 모여 있다보니 서로에 대한 여러 비교가 자연스럽게 이루어집니다. 그래서 이와 관련된 조사들도 많이 있습니다. 이런 종류의 최근 조사 자료가 있어 소개해 봅니다. 출처 : https://www.economist.com/news/europe/21695581-europeans-have-warped-views-their-neighboursand-themselves-green-eyed-continent 여러 유럽 나라들이 가로 세로로 나열되어 있습니다. 이 표를 보는 방법은 이렇습니다. 세로에 있는 나라가 가로축에 있는 나라들을 이렇게 생각한다는 의미입니다. 파란색은 해당 나라가 생각하는 것보다 상태가 더 낫다고 보는 것이고, 주황색은 그 반대로 보는 것입니다. 원의 크기는 그렇게 .. 2016. 3. 30.
국가별 의사와 간호사의 수 고령화사회로 진입하면서 건강과 의료에 대한 수요는 점점 더 커집니다. 그러니 자연스럽게 의사와 간호사같은 전문 의료인력의 규모는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갖게 됩니다. 그럼 OECD 국가 중 어느 나라에서 의사와 간호사 수가 많을까요? 출처 : https://www.facebook.com/theOECD/photos/a.10150177273897461.304209.73290362460/10153322868782461 출처 : https://www.facebook.com/theOECD/photos/pb.73290362460.-2207520000.1458086804./10153322539207461/ 먼저 OECD국가의 인구 1,000명당 의사의 수입니다. 일단 OECD 전체 평균을 보면, 3.3명입니다. 우리나라.. 2016. 3. 18.
유럽연합을 신뢰하지 않는 나라들 유럽연합(EU)은 정말 거대한 파일럿 프로젝트입니다. 아직까지 아무도 해보지 않았던 국가의 통합을 한번 테스트해보는 것일 수 있죠. 그래서 유럽연합의 미래가 어떻게 되는가는 전세계 모든 나라에게 영향을 미치게 될 것입니다. 그런데 요즘 영국이 다시 말썽입니다. 유럽연합을 탈퇴하겠다는 주장이 다시 큰 힘을 얻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것을 브렉시트라는 말로 표현하기도 합니다. 그렇다면 진짜 유럽 사람들은 유럽연합이라는 존재를 얼마나 신뢰하고 있을까요? 출처 : https://www.economist.com/news/britain/21694557-why-britons-are-warier-other-europeans-eu-roots-euroscepticism 유럽연합을 구성하는 회원국 국민들을 상대로 조사한 결과.. 2016. 3. 17.
2016년 경제가 성장하는 나라와 쇠퇴하는 나라 새해가 시작되면 여러 분야에서 한 해에 대한 전망이 쏟아져 나오기 마련입니다. 그중에서도 경제관련 지표에 많은 관심이 집중됩니다. 올해 GDP 기준으로 경제가 크게 성장할 것으로 기대되는 나라들과 오히려 감소하는 나라들에 대한 전망입니다. 어떤 나라들이 명단에 올랐을까요? 출처 : https://www.economist.com/economic-and-financial-indicators/2016/01/02/gdp-forecasts 출처 : https://www.economist.com/graphic-detail/2015/12/30/2016s-global-wealth-forecast 먼저 전세계적 규모에서 본 거시적 전망입니다. 대륙별로 구분되어 있습니다. 일단, 세계 전체의 올해 경제성장은 2.7%로 예.. 2016. 1. 6.
2016년의 국가부채 새해가 시작되었습니다. 저는 그다지 큰 의미를 두지 않습니다만, 많은 사람들이 12월 31일과 1월 1일의 변화가 날짜가 바뀌는 다른 경우와는 크게 다르다고 생각하니 저도 보조를 맞추는 정도로만 생각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해가 바뀌는 하루의 차이가 얼마나 클지는 몰라도 이전에 하던 것은 계속해야 하고, 하기로 약속했던 것도 계속 해야 합니다. 그리고 그렇게 해야만 하는 것중에 하나가 바로 빚 갚는 것입니다. 해가 바뀐다고 빚이 초기화되면 얼마나 좋을까요? 하지만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습니다. 그런데 국가의 경우는 다릅니다. 국가의 빚은 개인의 빚과 달라서 배를 째는 것도 상황에 따라 필요한 것이 될 수도 있습니다. 그런 상황을 흔히 디폴트라고 부릅니다. 그럼 올해 디폴트의 위기가 높은 나라들은 어디일까요.. 2016. 1. 2.
2000년 이후, 유럽 국가들의 GDP 성장 유럽의 상황은 어려워진지 오래고, 더 나아질 희망은 그다지 커 보이지도 않습니다. 높은 실업율, 유럽연합 회원국들의 불균형, 난민의 문제, 그리고 얼마 전 파리의 테러리즘까지 뭐 하나 희망적인 구석이 없습니다. 유럽의 상황이 이렇게 된 것은 무엇보다도 경제가 좋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 중에서도 몇몇 나라들이 더 큰 문제를 일으키고 있습니다. 이 몇몇 나라들의 문제로 인해 다른 나라들까지 경제회복의 여력이 소진되고 있습니다. 그럼 최근 유럽 주요 나라의 GDP를 통해 어느 나라가 문제인지 간단히 확인해 봅시다. 뭐, 그래프까지 보지 않아도 이미 짐작되긴 하겠지만 말이죠. 출처 : http://bruegel.org/2015/10/could-europes-next-growth-locomotive-be-made.. 2015. 11. 16.
자영업자가 많은 나라들 우리나라 경제의 위험한 요인 중 하나가 자영업자의 문제입니다. 지나치게 많고, 대부분이 큰 수익을 올리지 못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부동산과 권리금 및 대출까지 너무 많은 요인들이 복잡하게 얽혀 있기도 합니다. 따라서 자영업자들의 위기는 파급력이 매우 높습니다. 그럼 자영업자가 많은 것은 우리나라만 그런 것일까요? 다른 나라들의 자영업자들은 얼마나 될까요? 출처 : http://www.economist.com/news/economic-and-financial-indicators/21660991-self-employment 자영업자의 비율이 높은 나라들의 랭킹입니다. 2007년과 2015년이 모두 표시되어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세계에서 세번째로 자영업자가 많은 나라입니다. 2015년으로만 보면, 그리스가 1.. 2015. 8. 19.
국가의 흥망과 인구변동, 그리스의 경우 많은 사람들이 대한민국을 떠나고 싶어 합니다. 하지만 그 사람들은 한국만 아니면 충분한 것이 아니라 어떤 특정 나라들로 가고 싶어 합니다. 대체로 캐나다, 뉴질랜드, 호주, 미국 등등이 인기있는 나라입니다. 그러니까 거꾸로 이야기 하자면 지구에는 사람들이 떠나고 싶어하는 나라와 서로 가고 싶어하는 나라로 구분되어 있는 셈입니다. 그리고 당연하게도 가고 싶어하는 나라가 좋은 나라일 것입니다. 떠나고 싶어하는 나라가 좋지 않은 나라일 것이구요. 그럼 진짜로 그럴까요? 최근 가장 큰 관심의 대상인 그리스의 예시를 봅시다. 출처 : http://www.economist.com/blogs/freeexchange/2015/07/personal-grexits 클릭해서 큰 그림으로 보세요. 위 그림은 1980년부터 2.. 2015. 7.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