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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에 샤워하는 횟수 이제 본격적인 여름철입니다. 더운 날, 땀흘린 날에는 시원한 샤워 한번이 최고입니다. 저도 그걸 참 좋아합니다. 그런데 사람들은 평소에 얼마나 자주 샤워를 할까요? 이에 대한 재밌는 자료가 있어 소개해 봅니다. 출처 : http://www.theatlantic.com/health/archive/2015/02/how-often-people-in-various-countries-shower/385470/ 이 자료는 일주일에 샤워를 몇 번 하는지를 남녀 별로 조사한 것입니다. 많이 하는 사람들을 봅시다. 하루에 한번 이상 즉, 일주일에 7번 이상 하는 사람들을 보면, 남자는 13.6% + 40.5%해서 대략 54% 정도 됩니다. 같은 방법으로 여성은 약 25% 정도 됩니다. 남자들이 샤워를 더 자주 하는군요... 2015. 6. 30.
세계 여러 나라들의 수출 수입 흐름 우리나라는 수출로 먹고 살아야 한다고 학교에서 배웠습니다. 단순히 배운 정도가 아니라 귀에 못이 박히도록 들었죠. 그래서 그런지 수출만이 경제 성장의 유일한 방법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사실 그것은 전혀 사실이 아닙니다. 수출을 하도 강조해서 그런지 우리나라는 수출에서 만큼은 최상위권 국가가 되었습니다. 유럽의 선진국들보다 우리나라가 더 많이 수출합니다. 그래서 이젠 우리나라가 그런 나라들보다 더 경제력이 강한 나라가 되었나요? 출처 : http://www.economist.com/blogs/graphicdetail/2015/06/global-trade-graphics 왼쪽의 파란색 막대 그래프가 수출을 나타내고 오른쪽 주황색 그래프가 수입을 나타냅니다. 양쪽 끝에 있는 동그라미는 해당 국가의.. 2015. 6. 26.
아프리카의 식민지 경험과 인터넷 검색어 아프리카는 경제 성장이 가장 활발한 곳입니다. 발전 초기에는 성장이 당연히 빠릅니다. 그리고 아프리카는 지금 그 단계이구요. 그래서 인터넷과 스마트폰 보급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당연히 이런 저런 검색을 하겠지요. 그런데 구글 검색 통계로부터 흥미로운 결과 하나를 찾았다고 합니다. 출처 : http://www.economist.com/news/middle-east-and-africa/21654650-what-internet-searches-reveal-about-anglophone-and-francophone-africans-work-or 클릭하면 큰 그림으로 보실 수 있습니다. 결론만 말하자면 이렇습니다. 특정 검색어가 검색된 비율을 조사해보니 그것이 과거의 식민지 경험과 관련되어 있었다는 내용입니다. .. 2015. 6. 25.
미국에서 가장 성공한 외국인은 인도인들 미국은 세계 여러 나라들의 엘리트들이 모두 모이는 곳입니다. 그러다 보니, 새로운 아이디어와 비즈니스가 대체로 미국에서 나오게 됩니다. 그럼 미국으로 모여든 인재들 중에서 어느 나라 출신들이 더 성공했을까요? 출신 국가 별 고학력자와 소득과의 관계를 나타낸 자료가 있어 소개해 봅니다. 출처 : http://www.economist.com/news/special-report/21651331-india-should-make-more-valuable-asset-abroad-worldwide-web 클릭해서 원래 크기로 보시길 권합니다. 위 그래프는 미국에 거주하는 사람들 중 해외에서 출생한 사람들의 교육수준과 소득을 나타낸 그림입니다. 출신 국가가 동그라미로 표시되어 있습니다. 동그라미의 크기는 인구의 크기입.. 2015. 6. 8.
우리나라의 적정 환율은 어느 정도일까? 시장의 "보이지 않는 손"을 믿는다면 가격은 언제나 최적의 값이 될 것입니다. 그리고 그것은 환율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런데 현실은 이와 전혀 다릅니다. 이론과 현실은 원래 다른 것입니다. 많은 나라들이 환율에 직접 개입하고 싶어 합니다. 그래야 다른 나라들과 경쟁에서 유리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나라도 이래저래 정부의 개입이 적지 않은 나라입니다. 그렇다면 우리나라의 환율은 어느 정도가 적정선일까요? 사실 그것을 정확하게 아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대략 이 정도 쯤 되지 않을까 하고 짐작하는 정도지요. IMF가 적정 환율이라고 생각하는 자료를 소개합니다. 출처 : http://kr.wsj.com/posts/2015/05/20/%EC%A0%81%EC%A0%95%ED%95%9C-%ED%99%98%E.. 2015. 6. 1.
일자리 개수가 전부는 아닙니다. 실업은 전세계 많은 나라에서 매우 중요한 문제입니다. 그래서 더 많은 일자리를 만들어 내려고 부단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일자리의 상승은 곧 정치인의 업적으로 인정되니 너도나도 일자리를 많이 늘렸다고 자랑하고 있습니다. 일자리가 많이 늘어나면 당연히 좋은 것으로 여겨집니다만, 언제나 그럴까요? 상황에 따라서는 일자리의 개수보다 늘어난 일자리가 어떤 일자리인가도 매우 중요합니다. 다음의 상황을 검토해 봅시다. 출처 : https://twitter.com/NickTimiraos/status/596435680101797890 위 그래프는 미국, 영국, 일본, 유럽국가들 이렇게 4개 지역의 경제지표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모두 세 개의 그래프가 있습니다. 왼쪽은 늘어난 일자리의 개수, 가운데는 직원 1인당 생산성 .. 2015. 5. 10.
가장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는 나라는? 해외여행은 이제 일상적인 일이 되었습니다. 물론 저처럼 움직이는 것 자체를 귀찮아하는 사람도 어딘가에는 있겠지만 말입니다. 해외여행을 하는 수많은 사람들이 가고 싶어하는 나라는 어디일까요? 다른 말로 하면 실제로 가장 많은 방문객이 찾아가는 나라가 바로 그런 나라일 것입니다. 어느 나라의 관광객이 가장 많은지 알아봅시다. 출처 : http://mkt.unwto.org/publication/unwto-tourism-highlights-2014-edition [PDF] (via https://twitter.com/conradhackett/status/592463170029035520) 클릭하면 원래 크기로 볼 수 있습니다. 위 그림은 2012년과 2013년에 가장 많은 관광객이 찾은 나라의 순위를 보여주고 .. 2015. 5. 2.
고등교육에 들어가는 돈 우리나라의 교육열은 세계적으로 높은 수준임은 잘 알고 있습니다. 대학진학율도 대단히 높습니다. 당연히 거기에 들어가는 돈도 많습니다. 교육산업의 규모가 대단히 크다는 말입니다. 3차(Tertiary) 교육기관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사전적 의미로는 세번째 교육단계를 말하지만, 우리 현실에서 만든어진 단어가 아니라서 몇 번째라는 순서가 중요한 것은 아니고 보통 고등학교 이후 고등교육을 총칭하는 것으로 쓰이는 말입니다. 보통 대학을 의미합니다. 이 3차 교육기관에 투입되는 돈의 규모를 나라별로 조사한 자료가 있습니다. 우리나라 교육산업의 규모를 가듬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출처 : http://www.economist.com/news/special-report/21646991-both-provision-and-.. 2015. 4.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