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사는 나라 사람들이 헌혈을 더 많이 할까? 예전에는 길거리에서 헌혈을 요청하는 분들과 자주 마주쳤던 기억이 있는데 요즘은 부쩍 만나기 힘들어졌습니다. 헌혈 캠페인 방식이 이전과는 달라졌나 봅니다. 사실 저도 헌혈했던 기억이 가물가물할 정도로 오래 되긴 했습니다. 아무튼 헌혈은 기본적으로 널리 장려되는 일이긴 합니다. 그렇다면 헌혈과 경제력과는 어떤 관계가 있을까요? 잘 사는 나라 사람들은 그렇지 못한 사람들보다 더 자주 현혈을 할까요? 출처 : https://www.economist.com/blogs/graphicdetail/2017/06/daily-chart-9 위 그래프에서 가로축은 국민 1인당 GDP입니다. 로그스케일에 주의해야 합니다. 세로축은 1,000명 당 헌혈을 한 사람의 수를 나타냅니다. 한눈에 봐도 그래프가 오른쪽 위로 올라가고 .. 2017. 7. 22. 한국인의 수명이 가장 크게 늘어날 것이란 전망 누구나 오래 살고 싶어합니다. 이는 생물로서 인간의 당연한 욕구입니다. 예전엔 모든 사람이 오래 살면 좋을 줄 알았지만 막상 그런 사회가 눈앞에 실현되고 있는 요즘에는 그것이 꼭 좋은 것만은 아니라는 사실이 드러나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것은 집단으로서의 문제이고 각자 개인들에게 있어서 오래 사는 것은 여전히 중요한 일입니다. 의료기술은 계속 발전하고, 경제는 느리더라고 꾸준히 성장할 겁니다. 좋은 약도 많이 나올 것이고, 사회제도도 발전할 겁니다. 그러니 이런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는 사회는 구성원의 기대수명이 계속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많은 학자들이 이런 이런 예측을 정밀하게 계산하여 내놓고 있습니다. 이번에 2030년까지 세계 여러나라의 기대수명의 증가정도를 계산한 결과가 나왔습.. 2017. 2. 27. 우리나라의 대중, 대미 무역거래량 자원이 없는 우리나라는 무역만이 살길이라고 오래전부터 배웠습니다. 이유야 어찌되었든 우리는 수출증대를 통해 경제규모를 키우는 전략을 지속적으로 실시했고 나름대로 성공도 거두었습니다. 그리고 그 수출 상대국은 단연 미국이었습니다. 하지만 중국의 경제가 성장하면서 상황이 역전되었습니다. 지리적으로 가까운 중국과 무역거래가 더 쉽다는 건 지극히 당연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수출도 수입도 중국과의 거래가 가장 큽니다. 그러다보니, 중국과 문제가 발생하면 무역거래에 심대한 타격이 오는 것도 당연합니다. 이번 싸드 사태처럼 말입니다. 이번 문제가 잘 해결되길 바랍니다만 미국과 중국 사이에 낀 문제가 해결이 절대로 간단하지 않습니다. 별 생각없이 문제를 이런 식으로 키운 무책임한 사람이 원망스러울 뿐이죠. 그럼 우리.. 2017. 2. 23. 나라별 거주비용 비교 사람이 살아가는데 가장 기본적인 것 세 가지가 의식주입니다. 그중에서도 가장 큰 돈이 들어가는 부분은 바로 집입니다. 거주하는데 들어가는 비용이 가장 크고 중요합니다. 그렇다고 집만 딸랑 있으면 살아갈 수 있는 것도 아니죠. 물이 필요하고, 에너지가 필요합니다. 당연히 전기도 있어야 하구요. 이런 비용을 모두 합친 주거비는 얼마나 들까요? 어떤 나라가 거주비가 비싸고 어떤 나라가 쌀까요? 위 그래프는 OECD 여러 나라들의 주거비를 비교한 그래프입니다. 계산방법은 이렇습니다. 집, 수도, 전기, 가스 등 에너지 비용을 합친 금액이 가계 지출 중 얼마나 차지하고 있는지를 계산한 겁니다. 그리고 파란색 막대는 2013년, 검은색 다이아몬드 표시는 2000년입니다. 주거비가 가장 많이 드는 나라는 덴마크입니다.. 2017. 2. 22. 전세계 원자로 개수 원자력 발전은 엄청난 논쟁의 대상이었고, 지금도 여전히 마찬가지입니다. 우리나라는 원자력 발전을 선호하는 나라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지금도 해결되고 있지 못한 후쿠시마 사태 이후 원자력 발전에 대한 대중의 인식이 변하고 있긴 합니다. 그렇다면 지금 작동 중인 원자로는 전세계에 얼마나 될까요? 그리고 어느 나라에 많을까요? 출처 : http://www.economist.com/blogs/graphicdetail/2017/01/daily-chart-22 위 그래프는 1951년부터 지금까지 전세계에 있는 원자로의 개수를 나타낸 겁니다. 원자력 발전소 수가 아니라 원자로의 수입니다. 그리고 그것을 지금 작동중인 것과 건설중인 것, 폐쇄된 것 등을 여러 색깔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일단 전체적인 추이를 봅시다. 1.. 2017. 2. 6. MRI 많이 찍는 나라들 의료 분야는 매우 특수한 영역입니다. 생명과 직결되니 공공성이 매우 높기도 하고, 나라별로 운영 시스템이 제각각이라서 차이가 크게 나기도 합니다. 하지만 어느 나라든 의사의 수는 더 많아지고 새로운 의첨단 의료 장비들은 더 많이 도입되기 마련입니다. 그리고 그런 의료 장비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그중에서도 MRI가 대표적입니다. MRI는 첨단 의료장비이면서도 보편화된 장비입니다. X-Ray를 첨단이라고 부르기엔 너무 많은 시간이 지났습니다만, MRI는 아직 그 단계까지 이르진 않은 듯 합니다. 그러니까 MRI를 사용하는 정도를 비교해 보면, 나라 별로 의료장비의 활용 수준을 대략적으로 비교해 볼 수 있을 겁니다. 그리고 그 결과은 이렇습니다. 출처 : https://read.oecd-ilibrary.org.. 2017. 1. 21. 고혈압은 남성에게 더 많습니다. 고혈압은 참 어려운 증상입니다. 단지 혈압이 높다는 것만으로는 일상 생활이 불가능할 정도의 심각한 문제는 아니지만 그렇다고 그것을 방치할 수도 없습니다. 꾸준히 관리하지 않으면 정말 심각한 상황으로 발전하기 마련입니다. 그런데 그 꾸준한 관리하는 것이 여간 힘든 일이 아닙니다. 식생활 관리뿐만 아니라 규칙적인 운동까지 포함하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고혈압의 발병은 성차가 존재합니다. 세계 여러 나라들의 고혈압 환자들을 조사해 봤더니 대부분 나라에서 남성 환자가 더 많다고 합니다. 이렇게 말입니다. 출처 : http://www.economist.com/blogs/graphicdetail/2017/01/daily-chart-12 가로축은 고혈압 증상을 가진 여성의 비율이고, 세로축은 고혈압 증상을 가진.. 2017. 1. 15. 건강하십니까? 새해입니다. 많은 분들이 새해에는 여러 기대가 이루어지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그런 기대에는 꼭 건강이 포함되어 있기 마련입니다. 그만큼 건강은 중요합니다. 그런데 이것을 거꾸로 말하자면 사람들이 건강을 기원하는 이유는 실제로 건강하지 않기 때문일 수도 있습니다. 억지스러운 생각일지 모르겠지만 다음의 통계 자료를 보면 꼭 그렇지도 않음을 알 수 있습니다. 다음의 그래프는 여러 나라 사람들에게 스스로 건강한가라는 질문에 그렇다고 답한 사람들의 비율을 조사한 결과입니다. 그래프의 제목이 가장 명징합니다. "당신은 건강하다고 생각하십니까?" 딱 이 질문입니다. 중간에 흰색으로 표시된 것이 OECD 33개국 전체 평균입니다. 68.9%입니다. 그러니까 대략 70%의 사람들은 스스로 건강하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 2017. 1. 3. 이전 1 ··· 3 4 5 6 7 8 9 ··· 1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