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닉스 가습기 WFP500-G3 구입 동절기가 시작되었습니다. 가습기가 필수인 계절입니다. 우리집에는 현재 가습기가 없습니다. 그동안 여러 종류의 가습기를 썼습니다만 이런저런 문제로 고장나서 내다 버렸습니다. 그래서 이번엔 기필코 나에게 맞는 가습기를 사고자 이리저리 정보를 찾아봤습니다. 그래서 내린 결론은 자연가습방식으로 가자는 것입니다. 가습기는 여러 방식이 있습니다. 초음파식, 가열식, 자연가습식. 이중에서 초음파식은 절대로 구입하지 않을 것입니다. 저렴하기도 해서 수차례 구입한 바 있지만 모두 좋지 않은 기억만 남았기 때문입니다. 가열식도 이전에 한번 구입한 적 있지만 그다지 만족스럽지 않았고 전기도 많이 먹는 것같아 선뜻 내키지 않습니다. 이제 남은 것은 자연가습식인데 이건 아직 제가 써보지 않은 것이라서 사전 정보가 없습니다. 원.. 2018. 12. 2. 갤럭시 워치 시계줄 및 디버클 교체 얼마 전 갤럭시 워치를 구입했습니다. 제가 구입할 때 갤럭시 워치 전용 시계줄 중 하나를 만원에 구입할 수 있는 쿠폰을 주는 행사가 있었습니다. 그런 것이 있는 줄도 몰랐지만 운좋게 거의 마지막 쯤에 저도 쿠폰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고무 느낌이 나는 기본 우레탄 줄은 저와 전혀 맞지 않습니다. 하루빨리 다른 줄로 바꾸고 싶어서 해당 쿠폰을 바로 사용했습니다. 여러 종류의 시계줄이 있었지만 제가 원하는 것은 가죽 재질의 줄이었습니다. 정가는 3만원이 넘는 제품을 쿠폰 덕분에 만원에 구입할 수 있었습니다. 행사 기간 거의 끝날 무렵에 구매해서 그런지 몇 가지 제품은 이미 품절이었습니다. 그리고 구멍에 끼워 고정하는 일반적인 방식이 아니라 간단히 버튼식으로 한번에 고정할 수 있는 디버클도 추가로 구매하여 교.. 2018. 10. 16. 컬러멍키 디스플레이로 모니터 캘리브레이션 모니터 캘리브레이션은 계륵같은 작업입니다. 저 역시 예전에 스파이더2 익스프레스를 구입해서 당시 LCD 모니터를 캘리브레이션해서 사용했던 경험이 있습니다. 모니터 캘리브레이션은 그 작업만을 위한 전용 하드웨어가 필요합니다. 그런데 그 하드웨어가 그렇게 저렴하진 않습니다. 게다가 사실 처음 한번 잘 해두면 캘리브레이션은 추가로 해야할 효용성이 크게 떨어집니다. 극단적인 경우 비싼 돈주고 산 하드웨어가 1회용일 수도 있다는 뜻입니다. 제가 스파이더2를 써서 캘리브레이션을 했을 때는 참 오래전이었습니다. 그리고 그 경험은 대단했습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서 모니터들도 성능이 좋아지고 품질이 이전보다 균질해졌습니다. 그러니 캘리브레이션의 효용성을 분명히 예전보다는 떨어질 것도 분명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예.. 2018. 10. 12. 갤럭시 워치 42mm 블루투스 개봉 제법 오랫동안 페블타임을 썼습니다. 저의 첫번째 웨어러블 장비이기도 하고 간단히 활용하려는 제 방식과 잘 맞아 참 마음에 들었던 물건입니다. 이것을 계속 썼으면 좋겠지만 문제가 생겼습니다. 회사는 이미 한참 전 다른 곳에 인수되어 더 이상 업데이트도 AS도 되지 않고 새 제품이 나오지도 않습니다. 게다가 걷다가 뒤에서 오는 자전거와 부딪치는 사고로 인해 페블타임 표면이 길바닥에 통째로 긁히는 일도 있었습니다. 저는 별로 다치지 않았지만 페블타임 표면은 제법 중상을 입었습니다. 그 문제인지 몰라도 특정 몇몇 앱의 알림은 페블타임에 나오지도 않는 이상한 문제도 생겼습니다. 네, 총체적 난국입니다. 새로운 대체품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후보는 둘로 좁혀졌습니다. 어메이즈핏 빕과 갤럭시 워치 42mm. 전자는 단.. 2018. 10. 11. 로지텍 무소음 마우스 M590 개봉 노트북 마우스에 문제가 생겼습니다. 가장 많이 쓰는 좌클릭 버튼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대충 누르면 클릭이 이루어지지 않고, 신중하게 딱 그 지점만을 눌러야만 클릭이 되어서 사실 상 사용이 거의 불가능한 상태가 되었습니다. 이런 유형의 문제는 대체로 클릭 스위치의 내구성에 문제가 있기 때문에 발생합니다. 전 로지텍 마우스를 무척 선호하지만 노트북용으로 나온 작은 크기의 마우스는 별로 구매한 적이 없습니다. 어쩌다 보니 작은 크기의 마우스는 그냥 아무 제품이나 손에 잡히는 대로 쓰는 것 같습니다. 지금 문제가 된 마우스도 노트북 살 때 같이 준 제품이었습니다. 그런데 혹시나 하고 로지텍 제품을 살펴보다가 못보던 물건이 하나 눈에 들어왔습니다. M590이라는 마우스입니다. 그냥 평범한 노트북용 마우스처.. 2018. 10. 4. 소니 카드 리더기 MRW-S1 소니 카메라 A7Rm3는 두 개의 SD 메모리 카드 슬롯이 있는데 그중 하나는 UHS-II 규격을 지원합니다. 그래서 그 슬롯에는 현재 가장 빠른 SD 메모리 카드 중 하나인 소니 SF-G64를 장착했습니다. 현재 이 메모리 카드는 가격이 무척 비싼 편입니다만 카메라 구입할 때 세트로 사서 그런지 괜히 그런 느낌은 들지 않습니다. 알고 보면 다 포함된 가격이 맞는데도 사람 심리라는게 아무튼 참 그렇습니다. Raw파일 하나가 80MB 정도이니 연사로 몇 장 찍으면 수백 MB되는 건 금방입니다. 이런 파일들을 컴퓨터로 옮기기 위해서는 와이파이보다는 직접 메모리 카드를 USB로 연결하는 편이 더 낫습니다. 그동안 사진 옮길 때는 항상 와이파이를 이용했는데 간만에 SD 메모리를 슬롯에서 꺼낼려니 어색하기도 합니.. 2018. 9. 28. A7Rm3 엄지 그립 장착 예전에도 경험했던 것이지만 카메라를 사면 이것저것 추가적인 지출이 많아지게 됩니다. 이번엔 엄지 그립을 구매했습니다. 사실 이런 물건은 참 마이너한 부류라서 사용하는 사람들은 그리 많지 않습니다. 저 역시 오래 전부터 이런 류의 물건이 존재한다는 것을 알긴 했지만 사용해 보지는 않았습니다. 이번에 처음으로 엄지 그립이란 물건을 써보게 됩니다. 엄지 그립이라는 게 원래는 엄지 손가락의 위치를 편안하게 해줘서 더 큰 힘으로 카메라를 움켜쥘 수 있도록 도와주는 물건입니다. 그렇게 하면 파지감이 높아지면서 같은 무게라도 조금 더 편안하게 잡을 수 있게 됩니다. 하지만 여기에서 두 가지를 고려해야만 합니다. 하나는 과연 의도했던 만큼의 효과가 발휘될 것인가 하는 점이고, 다른 하나는 그것을 얻음으로써 어떤 것을 .. 2018. 9. 27. SEL24105G 렌즈 구입 얼마 전 소니 A7R3로 카메라를 바꾸었습니다. 참 좋은 제품인 것은 두말할 필요가 없습니다. 그런데 사실 이 카메라를 사기 전에 렌즈 하나를 먼저 구입했습니다. SEL24105G라는 초인기 렌즈입니다. 현재 이 렌즈의 인기를 하늘을 찌르고 있어 공급이 수요를 전혀 따라가지 못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그래서 물건을 구하기는 하늘의 별따기이고 그러니 가격이 오히려 계속 오르는 기현상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이런 렌즈를 이미 7월말에 카메라보다 먼저 구입했지만 제 손에 들어온 것은 최근입니다. 가격을 지불하고 대략 7주 정도 기다린 끝에 물건을 받았습니다. 렌즈 하나 사는데 이렇게까지 해야 하나 싶지만 현재 이 제품이 이런 상황입니다. 아무튼 결국 제 손에 들어왔습니다. 이 렌즈의 인기가 이렇게 높은 이유는 사.. 2018. 9. 21. 이전 1 ··· 3 4 5 6 7 8 9 ··· 1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