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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와 민간 R&D 지출의 국가별 변화 R&D는 가장 중요한 투자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저기에 들어가는 돈을 쓸데없는 짓이라고 폄하하는 사람은 이제 찾아보기 힘듭니다. 연구와 개발의 중요성은 당연한 것이 되었다는 의미일 것입니다. 그럼 말로만 중요하다고 하는 것이 아니라, 진짜로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실천하고 있을까요? 그것을 알아보는 매우 간단한 방법이 있습니다. 거기에 얼마나 많은 돈을 투자하는지를 보면 됩니다. 출처 : https://twitter.com/RichardALJones/status/639052318919524352 위 그림이 정확하게 어느 보고서에 실린 것인지 자료를 공개한 분이 정확하게 밝히고 있지 않습니다. 아마 자기도 기억하지 못하는 듯 합니다. 하지만 그래도 OECD자료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것임이 그래프에 명시되어 있습.. 2015. 10. 23.
독일 통일 25년, 인구변화 10월 3일은 우리나라의 개천절입니다만, 우리나라처럼 분단의 경험을 가진 독일에게도 중요한 날입니다. 1990년 10월 3일 독일이 통일되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올해가 독일이 통일된지 25주년이 됩니다. 25년이년 길다면 길수도 짧다면 짧을수도 있는 그런 시간입니다. 많은 변화가 있었겠지만 거시적인 지표 몇 가지만 간단히 살펴볼 수 있는 인포그래픽이 있어 소개해 봅니다. 출처 : https://www.economist.com/graphic-detail/2015/10/02/germanys-reunification-25-years-on 그림이 큽니다. 클릭해서 원래 크기로 보는 것을 권장합니다. 여러 가지 그래프가 있습니다. 노란색은 서독, 빨간색을 동독을 의미합니다. 통일되기 전과 최근을 비교한 그래프들.. 2015. 10. 4.
폭스바겐 사태와 여러 나라 디젤차 판매량 폭스바겐의 디젤차 조작사건이 걷잡을 수 없이 커지고 있습니다. 사태의 중요함을 고려해본다면 당연한 상황이기는 합니다. 폭스바겐이 정부와 소비자를 속이기 위해 비열한 방법을 사용했다는 것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니까요. 게다가 실수도 아닌 고의일 뿐만 아니라, 고도로 정교하게 계획된 범죄행위이기도 합니다. 이번 일로 해서 폭스바겐을 넘어 디젤 자동차 전반에 대한 신뢰가 깨지고 있습니다. 디젤차는 친환경적으로 만들기에 근본적인 한계가 있다는 것이 다시 공감을 얻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그동안 디젤 차는 얼마나 많이 팔렸을까요? 출처 : http://www.economist.com/news/briefing/21667918-systematic-fraud-worlds-biggest-carmaker-threatens.. 2015. 9. 29.
역시 대단한 한국의 사교육비 우리나라의 교육열은 더 말할 필요가 없을 정도로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물론 오바마 대통령처럼 좋은 의미로 받아들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우리나라 사람 대부분은 과도한 사교육의 문제점을 체감하면서 살아왔기에 그것을 좋게만 받아들이기는 어려울 겁니다. 교육에 대한 투자가 국가의 발전에 대단히 중요하다는 것은 당연한 말이지만, 다른 나라들은 그것이 잘 안되서 문제인데 우리나라는 오히려 너무 과도해서 문제인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우리나라의 교육열은 얼마나 높을까요? 사교육비를 비교한 자료를 보면 잘 알 수 있습니다. 출처 : http://www.economist.com/news/asia/21665029-korean-kids-pushy-parents-use-crammers-get-crammers-cr-me-de.. 2015. 9. 22.
아시아 국가들은 서로를 어떻게 생각할까? 유럽에서는 여러 나라들이 복잡하게 얽혀 있습니다. 그래서 서로가 서로를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를 조사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 유형의 조사를 아시아 국가들에게 하면 재미있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해본 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실제로 그런 조사가 있습니다. 출처 : http://www.economist.com/blogs/graphicdetail/2015/09/daily-chart-14 클릭해서 원래 크기로 보세요. 왼쪽은 해당 국가 사람들이 일본, 중국, 인도, 한국에 대해 어느 정도 호감을 갖고 있는지를 조사한 것입니다. 예를 들어, 맨 위에 있는 말레이시아 사람들은 일본에 대한 호감도가 80%가 넘습니다. 80%가 넘는 말레이시아 사람들이 일본을 좋아한다고 답한 것입니다. 우리나라는 60%정도 되는군요. .. 2015. 9. 21.
사람들은 어디에 돈을 쓸까? 나라별 비교 사람들은 어디에 돈을 많이 쓸까요? 나만 이런 것인지 다른 사람들도 그런 것인지 궁금할 때가 많습니다. 또 다른 나라 사람들은 어디에 돈을 많이 쓸지 궁금하기도 합니다. 이런 궁금증을 조금이나마 해소시켜 줄 자료가 있어 소개해 봅니다. 출처 : http://www.economist.com/blogs/graphicdetail/2015/09/daily-chart-9 나라별로 어느 부분에 돈을 많이 쓰는지 비율을 정리한 자료입니다. 주황색 동그라미는 평균보다 많이 쓴다는 의미이고 주황색 동그라미에 테두리가 있는 것은 제일 많이 쓰는 항목이라는 뜻입니다. 청록색 동그라미는 평균보다 적게 쓰는 항목입니다. 역시 테두리가 쳐진 것은 가장 적게 쓰는 항목입니다. 첫번째 항목부터 봅시다. 바로 주거비용입니다. 월세, .. 2015. 9. 16.
성공은 노력만으로 가능할까? 많은 사람들이 성공하고 싶어 합니다. 그리고 성공을 위해 부단히 노력합니다. 하지만 자기가 열심히 하기만 하면 누구나 성공할 수 있을까요? 우리나라 사람들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출처 : http://fivethirtyeight.com/datalab/how-to-get-ahead/ 위 그래프는 성공이 자기 힘만으로 가능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의 비율을 국가별로 나타낸 것입니다. 터키가 75%가 가장 높습니다. 그러니까 터키 사람들 75%는 자기가 열심히 노력한다고 해서 성공이 보장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는 뜻입니다. 매우 높은 불신입니다. 하지만 우리나라도 74%로 세번째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1위 터키와 거기서 거기입니다. 방글라데시, 베트남까지가 70%가 넘는 나라들입니다. 이들 나라에서 성공.. 2015. 9. 8.
세계 소프트 파워 국가 순위 영향력을 측정하는 방법을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그 중 하나가 소프트 파워라고 불리는 것입니다. 문화적인 측면에서 더 큰 영향력을 지닌 나라가 더 큰 소프트 파워를 갖고 있다고 보는 관점입니다. 이런 소프트 파워의 측면에서 세계 1위 나라는 어디일까요? 출처 : http://www.economist.com/news/britain/21657655-oxbridge-one-direction-and-premier-league-bolster-britains-power-persuade-softly-does-it 1위는 영국입니다. 게다가 꼴찌가 중국입니다. 원 기사도 이 점을 대단히 놀라운 것으로 설명하고 있습니다. 요즘 어떤 국가 랭킹 차트가 영국이 1등이고 중국이 꼴찌인 차트가 있겠느냐고 반문하고 있을 정도입니.. 2015. 7.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