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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많은 원자로를 원하는 중국 원자력발전, 거대한 논란을 유발하는 주제입니다. 후쿠시마의 재앙을 모든 사람들이 목격한 이상, 과거처럼 원자력발전을 강력하게 밀어부치는 것은 위험한 일로 여겨질 뿐만 아니라 매우 어려운 일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실제로 강원도에 새로운 원자력발전소를 짓겠다는 계획은 주민들과 큰 마찰을 빚고 있기도 합니다. 대재앙의 당사자인 일본은 당연히 원자력발전에 대한 계획을 재검토 했습니다. 그리고 다른 여러 나라들 역시 원자력발전에 대한 위험성의 수준을 이전보다 적극적으로 인정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이런 세계적 경향을 무시하는 곳이 있습니다. 바로 중국입니다. 출처 : http://www.wsj.com/articles/china-moves-to-keep-nuclear-work-local-1418669373 위 그림.. 2014. 12. 19.
강한 군대를 보유한 상위 35개국 많은 나라들이 국방에 큰 신경을 쓴다고 생각하지만, 사실 강력한 군대가 필요한 나라들은 그렇게 많지 않습니다. 물론 우리나라는 국방에 매우매우 많은 신경을 써야 하는 나라이긴 합니다만, 세상에는 아예 스스로 군대를 없애버린 나라도 있습니다. 국경을 감시하는 소규모 인력을 제외하면 사실 상 군대가 필요없는 나라도 제법 많습니다. 그래서 사실 군사력에 많은 투자를 하는 나라들은 알고보면 다들 그들만의 리그입니다. 그래서 상위 35개 국가의 군사력 순위를 보여주는 자료가 있어 소개해 봅니다. 출처 : http://www.businessinsider.com/the-worlds-most-powerful-militaries-2014-12 매우 크기가 큰 그림입니다. 클릭해서 확대해서 봐야 합니다. 위 자료는 군사력.. 2014. 12. 13.
저유가의 희비 요즘 주유소의 휘발유 가격이 제법 많이 내려갔습니다. 얼마 전까지만 하더라도 이런 상황이 오리라곤 생각도 못했습니다. 이렇게 휘발유 가격이 내려가게 된 가장 큰 이유는 국제유가가 많이 떨어졌기 때문입니다. 정말 많이 떨어졌습니다. 갑작스럽게 폭락에 가까울 만큼 내려간 유가는 꼭 좋기만 한 것만은 아닙니다. 언제나 그렇듯, 급격한 변화는 위기를 동반하기 마련입니다. 낮은 국제유가의 상황과 그것으로 인해 여러 나라들의 손익 계산이 분주합니다. 이에 대한 자료 몇 가지를 모아 봅니다. 출처#1 : http://www.economist.com/news/international/21627642-america-and-its-friends-benefit-falling-oil-prices-its-most-striden.. 2014. 12. 12.
이젠 중국이 세계에서 가장 큰 시장 중국이 미국을 앞지를 것이라는 예측은 오래전부터 대두되었던 것이고, 그 자체를 부정하는 사람은 거의 없습니다. 그런데 그 예측들이 이제 하나씩 실현되고 있는 때가 도래한 것 같습니다. 중국이 미국을 제치고 세계에서 구매력이 가장 높은 거대한 시장이 되었다고 합니다. 출처 : http://www.marketwatch.com/story/its-official-america-is-now-no-2-2014-12-04 (via https://twitter.com/MarketWatch/status/540621842994958336) 위 그래프는 구매력(PPP) 기준으로 세계시장의 국가별 비중을 표시한 그림입니다. 이 자료의 출처는 IMF이고 해당 자료의 출처는 위에 표시한 원본 기사 내용에 있습니다. 제가 다시 표.. 2014. 12. 8.
의료시스템이 잘 되어 있는 나라는? 우리나라 의료보험은 비교적 괜찮은 편에 속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럼 실제로 얼마나 좋은 수준일까요? 각 나라의 사정이 모두 다르기 때문에 엄밀하고 정확한 비교는 현실적으로 불가능합니다. 그러나 그냥 간단히 짐작 정도는 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말이죠. 출처 : http://www.bloomberg.com/infographics/2014-09-15/most-efficient-health-care-around-the-world.html 클릭해서 큰 그림으로 보시면 됩니다. 위 그래프에서 가로축은 해당 국가의 GDP 대비 총 의료비 지출을 나타낸 것이고, 세로축은 기대수명입니다. 의료시스템이 잘 갖춰져 있다면 당연히 기대수명이 증가할 것이기 때문에 의료의 수준을 측정하는 것을 기대수명으로 치환한 셈입니다... 2014. 11. 25.
기업들의 과도한 현금보유 정부가 입에 달고 사는 말 중 하나가 바로 낙수효과입니다. 부유층이나 기업이 더 잘 되게 해줘야 그들이 돈을 풀어 자연스럽게 돈이 흐르게 된다는 생각입니다. 이게 터무니 없는 헛소리라는 것을 이해하는 건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 왜냐하면 돈이란 게 손에 들어올 때와 나갈 때 사람 맘이 같지 않기 때문입니다. 일단 내 손에 들어온 돈을 왜 니맘대로 이래라 저래라 합니까? 과정이야 어찌되었든 돈은 흐르지 않고 낙수효과라는 건 없습니다. 그렇다면 그 돈은 다 어디로 갔을까요? 대부분은 기업에 그냥 쌓여 있습니다. 그것도 몇몇 거대 대기업들에게 말이죠. 우리나라를 포함해서 이와 관련한 자료가 있어 소개해봅니다. 출처 : http://www.economist.com/news/leaders/21620203-ja.. 2014. 11. 2.
전자책 시장의 성장 전자책이 점점 더 많이 확산되고 있는 추세입니다. 전자책만 전문적으로 취급하는 리디북스의 성장도 그렇고 기존의 다른 서점들의 전자책 비중도 점점 더 커지고 있습니다. 온라인 서점이 전자책 쿠폰을 뿌리는 것만 봐도 요즘 전자책에 신경쓰고 있다는 것을 체감할 수 있을 정도입니다. 다른 나라들도 마찬가지일 겁니다. 그러나 우리나라의 출판 시장은 작은 편이라서 시장이 큰 다른 나라의 구체적인 성장 추세가 어떤지 궁금하기도 합니다. 전자책 시장의 성장을 기존 종이책 시장과 함께 비교해주는 자료가 있어 소개해 봅니다. 출처 : http://www.economist.com/blogs/graphicdetail/2014/10/daily-chart-4 원 자료는 인터렉티브한 자료라서 아래에 해당 연도를 클릭하거나 재생버튼.. 2014. 10. 19.
내가 좋아하는 필기구 두 가지 책을 읽다보면 밑줄도 긋고 간단한 메모도 하고 그러죠. 그러다보면 자기와 궁합이 잘 맞는 필기구를 만나게 되고 그것만 고집하게 됩니다. 다른 걸 쓰면 불편하고, 괜히 신경쓰여 집중이 잘 안되곤 합니다. 어떻게 보면 이런 것도 가벼운 편집증으로 볼 수도 있을 겁니다. 물론 저뿐 아니라 이런 분들이 제법 많을 것으라 생각합니다. 또, 어떤 분들은 필기구에 대해 매니아 수준으로 발전하기도 하죠. 다행히(?)도 저는 그 경지에까지는 이르지 못했습니다. 그저 나한테 잘 맞는 필기구 몇 가지만 있으면 충분할 뿐입니다. 그중에서 제가 좋아하는 필기구 두 가지를 소개해 봅니다. 첫번째로 제가 소개하는 필기구는 바로 이 제품입니다. 필통에서 꺼내보니 색상별로 5가지가 있네요. 제가 가장 즐겨쓰는 제품입니다. 이 필기구의.. 2014. 10.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