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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원자로 개수 원자력 발전은 엄청난 논쟁의 대상이었고, 지금도 여전히 마찬가지입니다. 우리나라는 원자력 발전을 선호하는 나라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지금도 해결되고 있지 못한 후쿠시마 사태 이후 원자력 발전에 대한 대중의 인식이 변하고 있긴 합니다. 그렇다면 지금 작동 중인 원자로는 전세계에 얼마나 될까요? 그리고 어느 나라에 많을까요? 출처 : http://www.economist.com/blogs/graphicdetail/2017/01/daily-chart-22 위 그래프는 1951년부터 지금까지 전세계에 있는 원자로의 개수를 나타낸 겁니다. 원자력 발전소 수가 아니라 원자로의 수입니다. 그리고 그것을 지금 작동중인 것과 건설중인 것, 폐쇄된 것 등을 여러 색깔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일단 전체적인 추이를 봅시다. 1.. 2017. 2. 6.
박사학위자가 많은 나라 경제가 고도화되고 지식의 중요성이 더욱 높아지고 있는 사회에서는 당연히 고학력 인재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기 마련입니다. 그래서 박사학위자의 수는 점점 증가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세계 여러 나라에서 얼마나 많은 박사학위자가 나오고 있을까요? 출처 : https://read.oecd-ilibrary.org/science-and-technology/oecd-science-technology-and-innovation-outlook-2016_sti_in_outlook-2016-en#page149 클릭해서 큰 그림으로 보셔야 글자를 읽을 수 있습니다. 위 그림은 2014년 기준 각 나라별로 박사학위자 수가 얼마나 되는지 그 절대 수치를 순서대로 기록한 그래프입니다. 학문 분야를 구분하지 않고 모든 박사학위자를 .. 2016. 12. 11.
캘리포니아의 위엄 다들 아시다시피, 캘리포니아는 미국의 서부 태평양 연안에 위치한 지역입니다. LA와 샌프란시스코 두 개의 대도시가 있는 지역이기도 합니다. 이곳은 날씨도 참 좋은 곳입니다. 그래서 제가 예전에 이런 날씨를 가진 지역에서 한번쯤 살아보고 싶다고 한 적도 있습니다. 그리고 실리콘밸리가 있는 지역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첨단 IT기업들과 우수한 인재들이 모여있는 그런 곳입니다. 마지막으로 민주당 지지가 압도적으로 높은 곳이기도 합니다. 그러습니다. 오늘 이야기도 역시 정치입니다. 캘리포니아는 오래전부터 민주당 지지가 높은 지역이었습니다. 그러니 이번 선거에서도 당연히 힐러리 클린턴에 대한 지지가 높게 나왔습니다. 하지만 결국엔 트럼프가 이겼습니다. 그러자 골수 민주당 및 클린턴 지지자들은 아예 캘리포니아가 미국.. 2016. 11. 30.
정치에 관심없는 사람들 정치가 사람들에게 희망이 아니라 짜증만을 안겨주고 있는 건 비단 우리나라뿐만이 아닙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더 이상 정치에 기대를 갖지 않습니다. 관심을 끊고 투표도 참여하지 않으려 합니다. 가끔 큰일이 벌어졌을 때 약간의 관심을 갖기도 하지만 그건 대체로 욕하는 것으로 끝나기 마련입니다. 그럼 OECD 여러 나라들 중에서 어떤 나라 사람들이 특히 더 정치에 관심이 없을까요? 출처 : https://read.oecd-ilibrary.org/social-issues-migration-health/society-at-a-glance-2016_9789264261488-en#page133 위 그래프는 2012-2014년 사이에 OECD 여러 나라들을 대상으로 정치에 관심이 없다고 답한 사람들의 비율을 나타낸 겁니.. 2016. 11. 6.
출산율이 크게 감소한 나라들 우리나라의 낮은 출산율이 문제가 된 것은 최근이 아닙니다. 이미 오래전부터 귀에 못이 박히도록 들었던 이야기죠. 하지만 해결은 그냥 말뿐입니다. 청년들 취직은 안되지만 대기업만 지원해주고, 아파트 값은 계속 올라 평생 빚만 갚아야 하지만 절대로 낮출 생각은 없습니다. 그러면서 왜 애기를 안 낳느냐고 말하는 건 정상적인 사고를 가진 사람이라고 보기 어려워 보입니다. 저는 그냥 그분들이 멍청해서가 아니라 처음부터 해결하지 않겠다고 결정을 내렸다고 보는 편입니다. 그러니 내놓은 정책은 그저 말뿐인 것이죠. 아무튼 그건 그거고, 오늘 할 이야기는 우리나라처럼 출산율이 크게 감소한 나라가 또 어떤 나라가 있는지 보는 겁니다. OECD 자료에 이런 나라들이 잘 나와 있습니다. 출처 : https://read.oec.. 2016. 10. 22.
회사, 상사, 동료에 대한 신뢰 직장에는 필연적으로 함께 일하는 사람이 존재합니다. 그것이 팀원이든, 부하직원이든, 아니면 상사이든 어차피 다같이 함께 일해야 합니다. 그래서 그 사람들에 대한 신뢰는 원활한 업무뿐만 아니라 개인을 위해서라도 매우 중요합니다. 모든 직원이 서로서로 믿고 업무을 진행하면 참 좋겠지만 세상일이라는게 그렇게 간단히 해결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그래도 이 신뢰수준이 높으면 더 좋다는 것은 분명합니다. 그렇다면 회사와 상사, 그리고 동료에 대한 신뢰수준은 나라 별로 어떻게 달라질까요? 출처 : https://www.forbes.com/sites/niallmccarthy/2016/10/04/the-countries-where-workplace-trust-is-strongest-infographic/ 위 그래프는 몇몇.. 2016. 10. 10.
음주운전으로 사망한 교통사고 피해자 비율 음주운전이 사실 상 살인과 다름없다는 주장이 점점 더 커지고 있습니다. 술을 마신 후 일어난 범죄행위에 대해 감형하는 관행은 이제 구시대의 유물로 변하고 있습니다. 술은 억지로 먹인 것이 아니라 자기 스스로 마신 것이기 때문입니다. 음주운전도 마찬가지입니다. 요즘은 대리기사라는 좋은 방법도 있음에도 음주운전을 했다는 것은 변명의 여지가 없습니다. 그럼 음주운전이 교통사고에 얼마나 심각한 문제일까요? 출처 : https://www.forbes.com/sites/niallmccarthy/2016/08/11/the-worst-countries-in-the-world-for-drunk-driving-infographic/ 위 그래프는 전체 교통사고 사망자 중에서 음주운전으로 사망한 사람의 비율을 나타낸 것입니다.. 2016. 8. 15.
35년간 세계 여러 나라들의 경제규모 변화 지도를 보면 땅의 넓이만으로 국가가 표시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땅이 넓다고 해서 강대국이란 법은 없습니다. 그리고 실제적인 영향력은 위치나 다른 나라들과의 관계 등 다양한 요인들이 포함되기 때문에 국가들 사이의 영향력을 비교하기란 쉽지 않습니다. 이런 방법 중에서 그나마 가장 쉬운 것이 숫자를 이용하는 것입니다. 숫자를 다루는 대표적인 영역이 바로 경제입니다. 그래서 경제규모를 가지고 해당 국가들의 지분을 따져보면 해당 국가의 영향력을 대충 짐작할 수 있습니다. 또 이것은 시간에 따라 계속 변합니다. 지난 35년간 세계 경제 전체에서 특정 국가들의 경제규모가 차지하는 지분을 알기 쉬운 그림으로 표시한 자료가 있어 소개합니다. 35년간의 영향력이 단 20초만에 지나갑니다. 세계 제일의 경제 대국인 미국은 .. 2016. 8.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