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팸메일의 기원과 포레스트 검프의 새우

지긋지긋한 스팸메일! 모바일에서는 김미영 팀장이 가장 유명하지만, 스팸메일 쪽에서는 단연 김하나! 이젠 진짜 전설 중에 전설.

 

스팸메일에서 스팸은 우리가 알고 있는 그 통조림 스팸 그거 맞다. 왜 하필이면 스팸이라는 이름을 갖게 되었는지는 그 기원은 영국의 한 코메디로 알려져 있다.

 

 

위 그림은 위키백과에서 캡춰한 것. 내용은 뭐 이런 거다. 영국에 몬티 파이썬이라는 코메디가 있었는데, 거기서 모든 말에 다 스팸 스팸 스팸하는 개그를 했고, 사람들은 그 단어를 들을 때마다 괴로워했다나 뭐래나. 아무튼 그래서 사람들을 괴롭히는 스팸메일을 이 코메디와 비슷하다고 생각했는지 그래서 스팸메일이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한다. 

 

이제 그 몬티 파이썬이라는 전설의 개그를 보자.

 

 

 

 

난 이 영상을 처음 봤을 때, 문득 떠오른 영화장면이 있었다. 그것은 바로 <포레스트 검프>에서 바버라는 군인이 포레스트 검프한테 계속 이런 새우 저런 새우... 새우로 할 수 있는 모든 요리를 계속 나열하는 장면이다.

 

바로 이 장면이다.

 

 

 

 

앞부분 50초만 보면 된다. 뒷부분은 애들 둘이 이 장면을 따라한 건데, 그다지 재밌어 보이진 않는다.

스팸스팸스팸, 새우새우새우.... 아무튼 비슷해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