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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버즈 장치관리자 물음표 없애기 갤럭시 버즈 블루투스 무선 이어폰을 잘 쓰고 있습니다. 이 제품은 주로 스마트폰과 연결해서 사용하는 제품입니다만 저는 가끔 PC에도 연결해서 쓰곤 합니다. 밤 늦은 시간에 스피커를 울리기 부담스러울 때 이 갤럭시 버즈를 PC와 연결해서 쓰곤 합니다. 블루투스 방식이니 연결은 무척 간단합니다. 그런데 PC에 연결하고 나면 장치관리자에 알 수 없는 장치를 의미하는 물음표가 나타납니다. 사용하는 데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긴 하지만 이런 표시가 나오면 괜히 심리적으로 거슬립니다. 그래서 이걸 없애려고 이리저리 찾아보니 간단한 해결책이 있었습니다. 갤럭시 버즈를 연결한 후 장치관리자를 보면 위 그림처럼 물음표 표시가 뜬 3개의 장치가 나옵니다. 저 각각이 무얼 의미하는지를 잘 모르겠습니다만 기본적으로 모바일 환경에.. 2021. 2. 23.
새 노트북 선택, 삼성 노트북9 Always 2015년에 삼성 노트북9을 구입해서 그동안 잘 썼습니다. 성능이 뛰어난 모델은 아니지만 가볍고 작은 크기에 팬이 없는 점이 핵심 포인트인 그런 제품이었습니다. 그런데 시간이 지나면서 불만족스러운 점이 생겨 얼마 전 새로운 노트북을 구입하였습니다. 기존 노트북9은 인텔의 코어M CPU를 쓴 제품입니다. 저전력이 핵심인 CPU인데 최근엔 이 CPU의 후속이 잘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그래서 코어M을 쓴 노트북은 시중에서 찾기 무척 어려워졌고, 그나마 있는 제품도 다들 출시된 지 제법 시간이 지난 오래된 물건들입니다. 사실 코어M CPU가 가진 진짜 문제는 따로 있습니다. 최근 인텔 CPU에서 치명적인 몇 가지 보안 문제가 연이어 발견되었습니다. 패치를 설치하면 대체로 해결 가능하지만 문제는 성능이 하락합니.. 2019. 5. 26.
갤럭시 워치 시계줄 및 디버클 교체 얼마 전 갤럭시 워치를 구입했습니다. 제가 구입할 때 갤럭시 워치 전용 시계줄 중 하나를 만원에 구입할 수 있는 쿠폰을 주는 행사가 있었습니다. 그런 것이 있는 줄도 몰랐지만 운좋게 거의 마지막 쯤에 저도 쿠폰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고무 느낌이 나는 기본 우레탄 줄은 저와 전혀 맞지 않습니다. 하루빨리 다른 줄로 바꾸고 싶어서 해당 쿠폰을 바로 사용했습니다. 여러 종류의 시계줄이 있었지만 제가 원하는 것은 가죽 재질의 줄이었습니다. 정가는 3만원이 넘는 제품을 쿠폰 덕분에 만원에 구입할 수 있었습니다. 행사 기간 거의 끝날 무렵에 구매해서 그런지 몇 가지 제품은 이미 품절이었습니다. 그리고 구멍에 끼워 고정하는 일반적인 방식이 아니라 간단히 버튼식으로 한번에 고정할 수 있는 디버클도 추가로 구매하여 교.. 2018. 10. 16.
갤럭시 워치 42mm 블루투스 개봉 제법 오랫동안 페블타임을 썼습니다. 저의 첫번째 웨어러블 장비이기도 하고 간단히 활용하려는 제 방식과 잘 맞아 참 마음에 들었던 물건입니다. 이것을 계속 썼으면 좋겠지만 문제가 생겼습니다. 회사는 이미 한참 전 다른 곳에 인수되어 더 이상 업데이트도 AS도 되지 않고 새 제품이 나오지도 않습니다. 게다가 걷다가 뒤에서 오는 자전거와 부딪치는 사고로 인해 페블타임 표면이 길바닥에 통째로 긁히는 일도 있었습니다. 저는 별로 다치지 않았지만 페블타임 표면은 제법 중상을 입었습니다. 그 문제인지 몰라도 특정 몇몇 앱의 알림은 페블타임에 나오지도 않는 이상한 문제도 생겼습니다. 네, 총체적 난국입니다. 새로운 대체품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후보는 둘로 좁혀졌습니다. 어메이즈핏 빕과 갤럭시 워치 42mm. 전자는 단.. 2018. 10. 11.
삼성 아이콘 X 2018 간단 사용기 저는 블루투스 무선 이어폰을 선호합니다. 유선 이어폰들은 한참 전에 방구석으로 처박히는 신세가 되었지요. 블루투스 장비도 이것저것 써봤지만 최종적으로 안착한 장비는 소니 SBH80이라는 물건이었습니다. 음질이든 편의성이든 배터리든 그럭저럭 큰 불만없이 썼던 제품입니다. 하지만 인간의 욕심은 끝이 없는 법이지요. 블루투스도 무선이라 충분히 편리하지만 좌우가 연결된 그 선조차도 없었으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최근에 등장한 물건이 바로 완전무선 이어폰이라고 불리는 제품들입니다. 이런 류의 제품이 등장한 지는 실제로 제법 되었습니다만 다들 실험적인 제품들이었습니다. 실용적이라고 할 만한 제품은 거의 없었습니다. 그러다가 최근에 쓸만한 제품들이 갑자기 쏟아져 나왔습니다. 그 선두에 있는 제품은 단연.. 2018. 1. 8.
멜트다운, 스펙터 패치 후 SSD 속도 차이 컴퓨터 CPU에 치명적인 보안 문제가 발견되었다는 소식이 알려졌습니다. 크게 두 가지 문제가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각각 멜트다운과 스펙터라는 이름이 붙여졌습니다. 워낙 중대한 사안이라서 운영체제의 긴급 패치가 있었습니다. 문제는 이 심각한 보안 문제를 막기 위해 패치를 설치하면 컴퓨터의 성능이 하락한다는 것입니다. 특히 System Call 및 IO 작업과 많이 관련된 것일수록 성능 하락이 크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최악의 경우 30%까지 성능이 하락한다고 합니다. 멜트다운은 인텔 CPU에만 발생하고 스펙터는 인텔, AMD 및 ARM의 CPU까지 모두 발생하는 문제라고 합니다. 커널의 메모리를 훔쳐보거나 덮어쓸 수 있다고 하는 문제라고 하니 무척이나 심각한 사안입니다. 데이터센터와 같은 곳은 특히 심각한.. 2018. 1. 5.
갤럭시탭 S3 키보드 커버 단축키 갤럭시탭 S3와 키보드 커버 조합을 어떻게 하면 잘 쓸 수 있을까 계속 고민 중입니다. 펜을 반드시 써야하는 분이라면 어떻게 써도 유용한 기기가 될 것이 분명합니다만 저한테 펜이 필요한 경우는 pdf파일에 메모하는 것이 전부라서 펜의 용도도 다소 제한적이긴 합니다. 하지만 없으면 또 아쉬운게 바로 저거라서 꼭 함께 갖고 다니면서 자주 쓰려고 노력합니다. 일반적인 기기로서 안드로이드 태블릿을 잘 쓰려면 일단 편해야 합니다. 당연한 이야기죠. 그래서 필요한 것이 단축키입니다. 단축키야말로 키보드의 존재이유를 가장 명확하게 보여주는 기능입니다. 단축키를 잘 쓰려면 당연히 단축키를 잘 알아야 합니다. 그래서 이 조합을 처음 쓰시는 분들이나 계속 잘 쓰려고 하는 저를 위해서 갤럭시탭 S3 키보드 커버의 단축키를 .. 2017. 10. 6.
갤럭시탭 S3 + 키보드 커버 + 스테들러 펜 안드로이드 태블릿은 참 뭔가 애매한 장비이긴 합니다. 엄청나게 유용한 것은 절대 아니지만 그렇다고 없으면 제법 아쉬운 순간들이 꼭 있습니다. 제가 안드로이드 태블릿을 주로 쓰는 작업은 검색하거나 무언가 읽을 때입니다. 주로 컨텐츠 소비용으로 쓰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그리고 아주 가끔 보조적인 용도로 글을 쓸 때도 사용합니다. 이런 저런 안드로이드 태블릿을 써 보면서 항상 딱 이거다 싶은 그런 순간은 별로 없었습니다. 다들 무언가 조금씩 아쉬웠었습니다. 갤럭시탭 S2를 제법 길게 잘 썼습니다만, 여기에서 화면만 약간 더 커지고 펜이 있었으면 참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런데 딱 그렇게 변해서 새로 나온 것이 바로 갤럭시탭 S3였습니다. 그래서 이 제품을 사려고 계속 생각만 하고 있다가 얼마 전 구입하.. 2017. 10.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