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1인당 GDP와 수면 시간 잠을 편하게 푹 자는 것은 삶의 질에 지대한 영향을 미칩니다. 절대적으로 수면시간이 부족하거나 혹은 과도한 스트레스로 인해 제대로 잠을 이루지 못하는 경우 일의 효율이 떨어질 뿐만 아니라 건강을 위협할 수도 있습니다. 경제가 윤택해질수록 삶의 질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그러면 자연스럽게 수면 시간과 질도 충분도 확보될 개연성이 높아집니다. 그럼 실제로 그럴까요? 출처 : https://www.1843magazine.com/data-graphic/what-the-numbers-say/which-countries-get-the-most-sleep 위 그래프에서 가로축은 1인당 GDP입니다. 오른쪽으로 갈수록 돈을 잘 버는 선진국들입니다. 세로축은 평균 수면시간입니다. 대체적으로 보면 오른쪽 위로 올라가는 듯한 .. 2018. 9. 14.
국가별 건설업 분야의 생산성 향상 건설 산업은 전통적으로 매우 중요하게 여겨진 분야입니다. 다른 산업분야로 파급력이 크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많은 나라들이 건설업을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모든 산업이 마찬가지입니다만, 기술발전의 덕분에 생산성은 점점 더 높아지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그런데 몇몇 선진국에서 이상한 현상이 발견되고 있습니다. 출처 : https://www.economist.com/blogs/graphicdetail/2017/08/daily-chart-17 위 그림은 세계 여러 나라들의 건설업 분야 생산성을 나타낸 그림입니다. 각각의 원이나 점이 하나의 나라를 지시합니다. 원의 크기는 건설업 분야 투자액을 나타냅니다. 중국이 가장 크기가 큽니다. 중국의 건설업 투자가 엄청남을 알 수 있습니다. 가로축은 199.. 2017. 8. 30.
잘 사는 나라 사람들이 헌혈을 더 많이 할까? 예전에는 길거리에서 헌혈을 요청하는 분들과 자주 마주쳤던 기억이 있는데 요즘은 부쩍 만나기 힘들어졌습니다. 헌혈 캠페인 방식이 이전과는 달라졌나 봅니다. 사실 저도 헌혈했던 기억이 가물가물할 정도로 오래 되긴 했습니다. 아무튼 헌혈은 기본적으로 널리 장려되는 일이긴 합니다. 그렇다면 헌혈과 경제력과는 어떤 관계가 있을까요? 잘 사는 나라 사람들은 그렇지 못한 사람들보다 더 자주 현혈을 할까요? 출처 : https://www.economist.com/blogs/graphicdetail/2017/06/daily-chart-9 위 그래프에서 가로축은 국민 1인당 GDP입니다. 로그스케일에 주의해야 합니다. 세로축은 1,000명 당 헌혈을 한 사람의 수를 나타냅니다. 한눈에 봐도 그래프가 오른쪽 위로 올라가고 .. 2017. 7. 22.
미국에게 가장 위험한 국가는 북한 김정일의 큰 아들인 김정남이 죽었습니다. 많은 분들이 추정하듯이, 정치적인 암살이 거의 확실해 보이고 그 배후는 당연히 현 북한정권으로 지목됩니다. 북한의 체제는 여러 측면에서 이해하기 어렵고, 그렇기 때문에 무슨 짓을 할지 몰라 불안합니다. 게다가 평소에 미사일도 펑펑 날리고 있으니 더더욱 무서워집니다. 현실에서 제일 무서운 존재는 힘이 센 사람이 아니라 무슨 일을 저지를지 모르는 또라이 같은 사람들입니다. 그래서 북한이 무서운 겁니다. 그런 측면에서는 우리나 미국이나 마찬가지입니다. 미국인들이 보기에도 북한이 가장 위험한 국가라고 합니다. 출처 : http://www.forbes.com/sites/niallmccarthy/2017/02/15/poll-americans-think-these-countr.. 2017. 2. 19.
출산율이 크게 감소한 나라들 우리나라의 낮은 출산율이 문제가 된 것은 최근이 아닙니다. 이미 오래전부터 귀에 못이 박히도록 들었던 이야기죠. 하지만 해결은 그냥 말뿐입니다. 청년들 취직은 안되지만 대기업만 지원해주고, 아파트 값은 계속 올라 평생 빚만 갚아야 하지만 절대로 낮출 생각은 없습니다. 그러면서 왜 애기를 안 낳느냐고 말하는 건 정상적인 사고를 가진 사람이라고 보기 어려워 보입니다. 저는 그냥 그분들이 멍청해서가 아니라 처음부터 해결하지 않겠다고 결정을 내렸다고 보는 편입니다. 그러니 내놓은 정책은 그저 말뿐인 것이죠. 아무튼 그건 그거고, 오늘 할 이야기는 우리나라처럼 출산율이 크게 감소한 나라가 또 어떤 나라가 있는지 보는 겁니다. OECD 자료에 이런 나라들이 잘 나와 있습니다. 출처 : https://read.oec.. 2016. 10. 22.
비만에 대한 국가 별 자기 인식 새해에 하는 다짐에 빠지지 않는 것이 바로 다이어트입니다. 저도 마찬가지이긴 합니다. 그만큼 현대 사회에서 몸을 관리하고 비만에서 벗어나려는 노력은 중요해졌습니다. 비만에 대해서는 자기 인식이 매우 중요합니다. 객관적으로 몸무게가 어느 정도인가가 아니라 스스로를 어느 정도 비만의 상태로 인식하는지가 다이어트의 동기부여를 위해 더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이런 비만에 대한 자기인식은 나라 별로 어떨까요? 이에 대해 아주 인상적인 자료를 하나 소개합니다. 출처 : https://www.economist.com/graphic-detail/2016/01/06/the-weight-of-the-world 클릭해서 크게 보시면 좋습니다. 위 그래프에서 가로축은 실제 비만한 사람들의 비율입니다. 오른쪽 아래에 있.. 2016. 1. 10.
아랍인들도 IS를 싫어합니다. 얼마 전 프랑스 파리에서 끔찍한 테러리즘 사건이 있었습니다. 정황 상 이슬람 극단주의자들의 소행일 가능성이 매우 높고, 이슬람 극단주의자들의 핵심에는 바로 IS라고 불리는 광기에 사로잡힌 집단이 있습니다. 바로 여기가 전세계를 위협하는 가장 위험한 존재입니다. 사실 IS의 기원과 주변 정황 및 다른 집단관의 관계는 일일이 설명할 수 없을 정도로 너무나 복잡합니다. 그래서 여전히 많은 사람들은 이슬람교인 전체에 대한 혐오나 혹은 이슬람교 자체를 IS와 동일시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습니다. 실제로 대부분의 아랍인들은 IS을 매우 싫어합니다. 출처 : http://english.dohainstitute.org/content/6a355a64-5237-4d7a-b957-87f6b1ceba9b 위 .. 2015. 11. 18.
사람들은 어디에 돈을 쓸까? 나라별 비교 사람들은 어디에 돈을 많이 쓸까요? 나만 이런 것인지 다른 사람들도 그런 것인지 궁금할 때가 많습니다. 또 다른 나라 사람들은 어디에 돈을 많이 쓸지 궁금하기도 합니다. 이런 궁금증을 조금이나마 해소시켜 줄 자료가 있어 소개해 봅니다. 출처 : http://www.economist.com/blogs/graphicdetail/2015/09/daily-chart-9 나라별로 어느 부분에 돈을 많이 쓰는지 비율을 정리한 자료입니다. 주황색 동그라미는 평균보다 많이 쓴다는 의미이고 주황색 동그라미에 테두리가 있는 것은 제일 많이 쓰는 항목이라는 뜻입니다. 청록색 동그라미는 평균보다 적게 쓰는 항목입니다. 역시 테두리가 쳐진 것은 가장 적게 쓰는 항목입니다. 첫번째 항목부터 봅시다. 바로 주거비용입니다. 월세, .. 2015. 9.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