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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게 가장 위험한 국가는 북한 김정일의 큰 아들인 김정남이 죽었습니다. 많은 분들이 추정하듯이, 정치적인 암살이 거의 확실해 보이고 그 배후는 당연히 현 북한정권으로 지목됩니다. 북한의 체제는 여러 측면에서 이해하기 어렵고, 그렇기 때문에 무슨 짓을 할지 몰라 불안합니다. 게다가 평소에 미사일도 펑펑 날리고 있으니 더더욱 무서워집니다. 현실에서 제일 무서운 존재는 힘이 센 사람이 아니라 무슨 일을 저지를지 모르는 또라이 같은 사람들입니다. 그래서 북한이 무서운 겁니다. 그런 측면에서는 우리나 미국이나 마찬가지입니다. 미국인들이 보기에도 북한이 가장 위험한 국가라고 합니다. 출처 : http://www.forbes.com/sites/niallmccarthy/2017/02/15/poll-americans-think-these-countr.. 2017. 2. 19.
연설시간이 긴 나라들 요즘도 그러는지 모르겠습니다만, 예전엔 교장선생님 말씀이 참 고역이었죠. "마지막으로......"라는 말이 절대로 마지막이 아님을 잘 이해하게 된 그런 긴 연설이 문제였죠. 물론 교장선생님말고도 그런 존재들은 참 많이 있습니다. 마이크 한번 잡으면 잘 내려놓지 않는 그런 사람들 말입니다. 정치나 외교에서도 이는 마찬가지입니다. 하지만 나라마다 차이는 있나봅니다. 유엔에서 연설한 사람들을 기준으로 어느 나라가 연설시간이 가장 긴 지 조사한 자료가 있습니다. 출처 : https://www.economist.com/blogs/graphicdetail/2016/09/speeches-un-general-assembly 위 그림은 유엔에서 연설하는 여러 나라들의 국적에 따라 그 시간이 얼마나 되는지를 조사한 결과입.. 2016. 9. 26.
지난 100년 동안 세계인의 키는 커졌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더 높은 키를 원합니다. 성장기에 더 많이 자라길 원합니다. 그리고 사회에서도 키가 더 큰 사람들을 선호하는 경향이 존재합니다. 그런데 실제로 사람들의 키는 커졌습니다. 전세계 모든 지구인이 그러했습니다. 지난 100년 사이에 사람들 키가 얼마나 커졌는지를 국가별로 조사한 자료가 있습니다. 출처 : http://www.ft.com/cms/s/0/64d6dbc0-5275-11e6-9664-e0bdc13c3bef.html 1914년과 2014년의 평균키를 비교한 자료입니다. 이 그림은 18세 이상의 성인 남자 자료입니다. 빨간색으로 표시된 나라는 100년 간 키의 성장율이 가장 컸던 5개의 나라를 의미하고 파란색 동그라미는 반대로 키의 성장이 가장 낮은 5개 나라를 나타냅니다. 일단 2014년.. 2016. 7. 27.
나라별 자아 정체성을 결정하는 기준 소속감과 정체성은 사람이 사회 구성원으로 살아가는데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입니다. 자신의 정체성을 결정하는 것 중에서 무엇이 가장 중요한지는 사람마다 다를 수 있습니다. 그러나 대체로 국적이 가장 기본적인 정체성의 기준이 되곤 합니다. 축구 한일전이 벌어지면 이 점을 다들 선명하게 각성하는 경험을 하게 됩니다. 그런데 이런 정체성의 기준이 다른 나라들은 어떠할까요? 세계 여러 나라들의 비교한 자료가 있어 소개해 봅니다. 출처 : https://www.globescan.com/news-and-analysis/press-releases/press-releases-2016/383-global-citizenship-a-growing-sentiment-among-citizens-of-emerging-econom.. 2016. 5. 1.
가장 가치있는 여권과 쓸모 없는 여권 여권은 원래 다른 나라를 방문하기 위한 서류입니다만 신분증을 대신하기도 합니다. 그래서 여권은 매우 중요합니다. 잃어버리면 곤란해지죠. 그런데 모든 여권이 모두 동일한 것은 아닙니다. 어떤 나라의 여권은 그것 하나만으로도 더 많은 나라를 방문할 수 있는 반면, 어떤 나라의 여권은 그렇지 않습니다. 그렇다면 여기서도 랭킹을 매길 수 있겠지요. 예, 이런 방식으로 어느 나라의 여권이 가장 좋은지, 반대로 어느 나라의 여권이 가장 쓸모 없는지 구분한 자료가 있습니다. 출처 : https://www.economist.com/blogs/gulliver/2016/03/walk-right 2015년 기준으로 가장 좋은 여권은 독일 여권입니다. 독일 여권 하나만으로 무려 175개 나라를 방문할 수 있습니다. 이 정도면.. 2016. 3. 20.
인터넷 및 스마트폰의 확산과 1인당 GDP 현대 사회에서 인터넷 사용과 스마트폰 활용은 정상적인 삶을 영위하는데 반드시 필요한 것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이것은 공짜가 아닙니다. 그러다보니 어느 정도 경제적 능력이 확보되어야만 제대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한 나라의 경제적 수준이 더 높을수록 인터넷과 스마트폰의 활용 정도가 더 활발할 것임을 쉽게 짐작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정말로 어느 정도나 관계가 있을까요? 출처 : https://www.pewglobal.org/2016/02/22/smartphone-ownership-rates-skyrocket-in-many-emerging-economies-but-digital-divide-remains/ 인터넷을 사용하는 성인의 비율을 국가별로 조사한 결과입니다. 우리나라가 1위에 있습니다. 우리.. 2016. 2. 25.
수소폭탄 실험을 한 나라들 며칠 전 북한 또 큰 것을 하나 터뜨렸습니다. 그들은 수소폭탄이라고 주장합니다만, 아직 확실히 확인된 것으로 보이진 않습니다. 하지만 이전에 여러 차례 시행된 핵실험으로 북한이 핵무기를 보유하고 있다는 것은 기정사실로 인정됩니다. 여기에 수소폭탄까지 사실로 확인된다면 참으로 무서운 일입니다. 그렇다면 지금까지 어느 나라들이 수소폭탄 실험에 성공했을까요? 수소폭탄이 실제로 사용된 적은 없지만 그래도 실험에 성공했다는 것은 그것을 보유하고 있다는 것과 거의 같은 의미일테니 수소폭탄을 보유한 나라라고봐도 무방할 것입니다. 출처 : https://www.washingtonpost.com/news/worldviews/wp/2016/01/06/map-the-countries-believed-to-have-teste.. 2016. 1. 9.
아시아 국가들은 서로를 어떻게 생각할까? 유럽에서는 여러 나라들이 복잡하게 얽혀 있습니다. 그래서 서로가 서로를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를 조사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 유형의 조사를 아시아 국가들에게 하면 재미있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해본 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실제로 그런 조사가 있습니다. 출처 : http://www.economist.com/blogs/graphicdetail/2015/09/daily-chart-14 클릭해서 원래 크기로 보세요. 왼쪽은 해당 국가 사람들이 일본, 중국, 인도, 한국에 대해 어느 정도 호감을 갖고 있는지를 조사한 것입니다. 예를 들어, 맨 위에 있는 말레이시아 사람들은 일본에 대한 호감도가 80%가 넘습니다. 80%가 넘는 말레이시아 사람들이 일본을 좋아한다고 답한 것입니다. 우리나라는 60%정도 되는군요. .. 2015. 9.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