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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로이드 OS의 성공 PC의 시대는 저물고 이젠 완연한 모바일의 시대입니다. 모바일 장비에 들어가는 운영체체는 이제 구글이 만드는 안드로이드와 애플이 만드는 iOS로 사실 상 양분된 상황입니다. 하지만 단순 시장 점유율 면에서는 안드로이드가 더 우위에 있습니다. 그렇다면 안드로이드를 포함한 모바일 운영체제의 점유율은 어떻게 변화해 왔을까요? 출처: https://www.economist.com/graphic-detail/2019/12/06/gone-from-google 위 그래프는 2008년부터 현재까지 모바일 운영체제의 시장 점유율 변화 추이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2008년 이전에도 모바일 장비가 있긴 했지만 사실 본격적인 모바일 시대를 알린 상징은 단연 아이폰의 등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아이폰이 2007년 중반에 세상.. 2019. 12. 14.
구글 주소록의 요상한 이름 저장 방식 안드로이드 폰을 쓰는 많은 분들이 그러하시겠지만 저 역시 구글을 중심으로 모든 정보를 동기화시키고 있습니다. 주소록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그런데 주소록에 정보를 저장하다 보면 사람 이름만 적는 게 아니라 보통 직급이나 다른 중요한 정보를 함께 기입하기 마련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이 사람이 누군지 생각하는데 또 시간을 들여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구글뿐만 아니라 다른 주소록 서비스들도 이름만 아닌 직급이나 호칭을 따로 적을 수 있는 항목이 있고, 저는 이것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려고 합니다. 그런데 이런 이름 저장 방식에 이해하기 힘든 부분이 있습니다. 다음 예시 그림을 보시면 됩니다. 위 그림은 구글 주소록에서 새로운 연락처를 입력하는 부분 중 이름 부분입니다. 홍길동으로 예시를 하였습니다. 이름 항목엔.. 2019. 5. 21.
갤럭시탭 S3 + 키보드 커버 + 스테들러 펜 안드로이드 태블릿은 참 뭔가 애매한 장비이긴 합니다. 엄청나게 유용한 것은 절대 아니지만 그렇다고 없으면 제법 아쉬운 순간들이 꼭 있습니다. 제가 안드로이드 태블릿을 주로 쓰는 작업은 검색하거나 무언가 읽을 때입니다. 주로 컨텐츠 소비용으로 쓰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그리고 아주 가끔 보조적인 용도로 글을 쓸 때도 사용합니다. 이런 저런 안드로이드 태블릿을 써 보면서 항상 딱 이거다 싶은 그런 순간은 별로 없었습니다. 다들 무언가 조금씩 아쉬웠었습니다. 갤럭시탭 S2를 제법 길게 잘 썼습니다만, 여기에서 화면만 약간 더 커지고 펜이 있었으면 참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런데 딱 그렇게 변해서 새로 나온 것이 바로 갤럭시탭 S3였습니다. 그래서 이 제품을 사려고 계속 생각만 하고 있다가 얼마 전 구입하.. 2017. 10. 2.
2016 스마트폰 기본 앱에 대한 인식 스마트폰을 새로 구입하면 기본앱이라는 것들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이 기본 앱은 세 가지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운영체제의 기본 앱, 하드웨어 제조사의 기본 앱, 통신사의 기본 앱이 그것입니다. 사실 이 중에서 가장 비난을 많이 받는 것이 바로 통신사의 기본 앱입니다. 운영체제나 제조사에서 탑재한 앱들은 대체로 기능적인 측면에서 탑재한 것이 많지만, 통신사의 앱들은 기능성보다는 자사 마케팅을 위한 것들이 다수 포함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이런 기본 앱에 대한 사람들의 인식은 어떨까요? 당연히 좋을 리가 없습니다. 그렇다면 안드로이드와 아이폰 유저 사이의 차이는 있을까요? 출처 : http://www.digieco.co.kr/KTFront/report/report_issue_trend_view.action?b.. 2016. 6. 27.
MS Universal Foldable 키보드 또 새로운 키보드를 하나 구입했습니다. 간편하게 들고 다닐 용도로 포터블한 키보드를 알아보고 있었고, 그래서 LG 롤리키보드를 구입했었습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몇 주전 저 롤리키보드를 잃어버렸습니다. 확실히 포터블한 제품입니다. 집에 돌아와서 그 다음날까지도 잃어버린 줄 몰랐으니 말입니다. 그래서 새로운 제품을 찾았습니다. LG 롤리키보드를 다시 구입할 생각은 전혀 없었습니다. 솔직히 저에겐 잘 맞지 않은 제품이었습니다. 펼친다는 아이디어로 4열이라는 한계는 어쩔 수 없다 하더라도, 키보드 윗턱에 손톱이 걸리는 문제로 여간 불편한 것이 아니었습니다. 물론 이 문제는 제 습관때문에 일어나는 것이기에 다른 분들은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만, 어쨌든 저와는 잘 맞지 않는 물건이었습니다. 아무튼 .. 2016. 3. 23.
삼성 갤럭시 탭S2 8.0 구입과 개통 저는 전에 독서용 태블릿으로 삼성 갤럭시 탭S를 구매한 적이 있습니다. 그것을 구매할 당시 갤럭시 탭 S2가 나온다는 소문이 확산되던 때였습니다. 그럼에도 이런저런 판단 끝에 탭S를 구매했습니다. 나름대로 괜찮은 선택이라고 생각했었는데 나중에 나온 탭S2를 보니 완전히 잘못된 판단이었습니다. 탭S2가 훨씬 더 좋았습니다. 그렇다고 탭S가 나쁜 제품이냐? 그건 절대 아닙니다. 탭S도 매우 훌륭한 제품입니다만 그 후속인 탭S2가 너무도 잘 나와서 상대적으로 그렇게 보이는 것입니다. 탭S와 탭S2는 화면비가 다르다는 것이 가장 큰 차이입니다. 탭S는 16:9에 가깝고, 탭S2는 4:3입니다. 따라서 멀티미디어 위주라면 전자가 글읽기 위주라면 후자가 더 나은 선택입니다. 이 두 제품의 두 번째 차이는 탭S는 와.. 2015. 12. 6.
뒤늦은 갤럭시 탭S 8.4 구입 삼성은 참 다양한 제품을 만듭니다. 그래서 내가 원하는 제품에 가장 근접한 모델을 찾을 수 있습니다. 그런 점에서 참 고마운 기업이긴 합니다. 그런 삼성이 조만간 새로운 태블릿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이미 소문으로 알려진 것처럼 삼성은 곧 갤럭시 탭S2를 발표합니다. 이런 시점에서 저는 오히려 갤럭시 탭S를 이제야 구입했습니다. 사실 이 결정은 제법 오랜 고민 끝에 나온 것입니다. 저의 모든 독서 환경을 디지털로 전환하는 중입니다. 그래서 전자책과 문서를 보기에 적합한 태블릿은 매우 중요합니다. 처음에는 별 고민 없이 무조건 제일 큰 것을 골랐습니다. 그러면 글자를 읽기가 더 편할 줄 알았습니다. 그래서 구입한 것인 삼성의 노트프로 12.2 태블릿이었습니다. 그런데 이 제품은 화면도 좋고 글자 보기도 좋은.. 2015. 7. 17.
내가 쓰는 스마트폰 알림음 예전에는 휴대폰 벨소리조차도 놀라운 신기술로 인정되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16화음", "64화음" 등등 이런 말들이 신제품을 홍보하는 마케팅 용어로 쓰였으니까요. 지금 저런 시절을 돌이켜보면 참 우스운 상황입니다. 그게 뭐 대단한 것었다고 말이죠. 아무튼, 이제는 아무 소리나 자신이 원하는 대로 벨소리든 알림음 소리든 다 쓸 수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들어있는 각종 알림음들도 참 좋은 것들이 많습니다. 그러나 그런 소리들은 아름다울지는 몰라도 그다지 실용적이지 않습니다. 그래서 저는 알림음을 아름다운 멜로디나 벨소리가 아닌 사람 말소리로 바꾸었습니다. 예를 들어, 이메일이 오면 "메일"이라고 소리로 알려주는 방식입니다. 그럼 이제 그런 소리를 찾아야 합니다. 제가 찾은 것은 영어사전입니다. 사전에서 단어.. 2015. 4.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