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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세계 GDP 성장 전망 경제 전망은 언제나 나쁘기만 합니다. 적어도 IMF이후 우리나라의 경제전망이 좋았던 적은 기억에 없습니다. 그런 점에서 요즘 20대 청년들은 인생을 살면서 단 한번도 호황을 경험해 본 적이 없는 세대인 셈입니다. 하지만 호황까지는 아니더라도 적어도 이전보다 나아지기만을 바라는 것이 모든 이들의 바램일 것입니다. 이코노미스트에 의하면 올해 2018년에는 전세계 경제가 대략 2.7% 정도 성장할 것이라고 합니다. 출처 : https://www.economist.com/blogs/graphicdetail/2018/01/daily-chart-3 위 그림은 경제 전문지인 이코노미스트가 자체적으로 조사한 2018년도 GDP 예측입니다. 전세계는 평균적으로 2.7%의 성장이 예상된다고 합니다. 우리나라는 이보다 약간.. 2018. 2. 14.
독립하지 않는 청년들 우리나라와는 사정이 많이 다르긴 하지만, 서구의 젊은이들은 대학에 입학하거나 졸업하게 되면 부모로부터 독립하여 사는 것이 일반적이었습니다. 오히려 그렇게 하지 않는 사람들은 다른 사정이 있는 것이 아닌지 의심할만큼 말입니다. 그런데 요즘엔 이것도 과거의 유산으로 되고 있다고 합니다. 그렇게 된 이유는 누구나 짐작할 수 있을 정도로 간단하죠. 돈이 없어서 경제적 독립이 불가능해졌기 때문입니다. 돈이 없는 이유도 뻔합니다. 취업이 안되니까요. 출처 : https://www.statista.com/chart/6413/81-of-young-italians-live-with-their-paren/ 위 그래프는 2014년 OECD국가 기준으로 15-29세 청년들 중 부모와 함께 사는 사람의 비율을 나타낸 것입니다... 2016. 11. 2.
드론이 활용되는 분야 드론이라는 신기한 물건이 등장한지 이제 제법 시간이 지났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장난감을 너머 여러 산업에 널리 활용되고 있습니다. 가끔 TV만 봐도 드론으로 촬영된 것으로 추정할 수 있는 장면이 빈번하게 등장합니다. 그럼 실제로 드론이 널리 활용되는 산업분야와 그것의 경제적 규모는 얼마나 될까요? 출처 : https://www.forbes.com/sites/niallmccarthy/2016/09/02/the-industries-where-drones-could-really-take-off-infographic/ 2015년 기준으로 여러 산업에 활용되는 드론의 경제적 가치를 추산한 자료입니다. 일단 드론이 가진 경제적 부가가치의 총합은 무려 1,273억 달러에 이릅니다. 드론이 이젠 친숙한 물건이 된 것 .. 2016. 10. 5.
민주당과 공화당의 중요 가치지향 차이 정당은 가치지향이 명확한 단체입니다. 당의 강령에 그들이 지향하는 바를 최대한 명징하게 드러냅니다. 그리고 그 가치의 중요성에 동의하는 사람들이 당원으로 가입하게 됩니다. 물론 시간이 지나면서 서서히 바뀌기도 하지만, 그렇다고 하루아침에 손바닥 뒤집듯이 바뀌는 경우는 없습니다. 미국은 두 거대 정당이 정치세력을 양분하고 있는 모양새입니다. 이 두 정당의 지지자들이 중요하게 우선적으로 해결해야 할 문제들이 어떤 것인지 그 중요성에 대해 다음과 같이 의견을 밝혔다고 합니다. 지지자들의 생각은 정당의 입장을 구성하게 되므로 결국 이것이 정당의 지향과 결국엔 일치하게 됩니다. 출처 : https://www.forbes.com/sites/niallmccarthy/2016/08/15/the-biggest-probl.. 2016. 8. 30.
일본, 한국, 그리고 중국의 경제성장 한국, 일본, 중국 이 동아시아 세 나라는 참 여러 모로 다르면서도 비슷합니다. 경제 성장의 과정 역시도 비슷비슷한 경로를 거치고 있습니다. 일본과 한국은 엄청난 고도 성장을 경험했고, 이어 거품이 터지면서 고통스러운 경제위기도 겪었습니다. 그렇다면 중국의 경제도 그렇게 될까요? 미래는 아무도 알 수 없는 것이긴 하지만, 어쨌든 이 세 나라는 참 비슷한 경제성장의 경로를 밟아 왔습니다. 이렇게 말입니다. 출처 : https://www.project-syndicate.org/commentary/how-slow-will-china-go-by-lee-jong-wha-2016-07 클릭해서 큰 그림으로 보세요. 가로축은 시간입니다. 1950년부터 2015년까지 표시되어 있습니다. 세로축은 국민 1인당 GDP입니.. 2016. 7. 21.
악화되는 지역 불평등의 문제 경제적 불평등이 최근의 핵심 이슈로 부상하다보니 이와 관련한 이런저런 통계들이 많이 등장하고 있습니다. 그런 것들 중에서 오늘은 지역 불평등에 대한 자료를 소개해 봅니다. 지역 불평등이란 한 나라 안에서 지역 별로 경제적 격차가 커지는 현상을 말합니다. 그러니까 우리나라로 치면 서울을 중심으로 한 수도권만 경제적으로 잘 나가고 지방의 외진 지역들은 점점 더 나빠진다면 그것은 지역 불평등이 심화되고 있다는 뜻입니다. 지방 자치제가 운영되고 있는 우리나라에서 지역 불평등은 매우 중요한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OECD 국가들을 중심으로 이 지역 불평등에 대한 간단한 자료를 소개해 봅니다. 출처 : https://www.oecd.org/newsroom/regional-inequalities-worsening-.. 2016. 6. 17.
유럽 경제성장에 대한 독일의 기여 예전 그리스 경제가 무너졌을 때, 유럽연합 차원에서 그리스를 도와줬습니다. 그 협상에서 독일의 마르켈 총리가 큰 역할을 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런데 유럽연합의 회원국은 한두 나라가 아닌데 왜 하필 독일이 그렇게 중요한 곳에서 큰 영향력을 행사했을까요? 사실 유럽연합의 회원국이 아무리 많아도 경제력으로만 따지면 독일의 위상은 압도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런 독일의 영향력을 확인할 수 있는 자료가 하나 있습니다. 출처 : https://www.economist.com/news/finance-and-economics/21695913-europes-weak-economic-recovery-worryingly-dependent-exports-lean-me 위 그래프는 유럽연합의 여러 회원국들이 등장합니다... 2016. 4. 8.
모국을 떠나 외국에서 사는 사람이 많은 나라들 자신이 태어난 나라를 떠나 다른 나라에서 살아간다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아무리 좋게 평가하더라도 타국에서는 누구나 이방인일 수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세계가 복잡하게 연결되고 이동이 이전보다는 간단해지면서 새로운 기회를 찾아 과감하게 자신의 고국을 떠나는 사람들이 증가하고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그렇다면 어느 나라 사람들이 가장 많이 고국을 떠나 다른 나라에서 사는 사람들이 많을까요? 출처 : https://www.forbes.com/sites/niallmccarthy/2016/01/15/the-countries-with-the-most-native-born-people-living-abroad-infographic/ 2014년 기준, OECD의 자료를 기초로 만들어진 그림입니다. 1위는 아일.. 2016. 3.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