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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별 혼외자의 비율 결혼하고 자식을 낳는 것이 오랫동안 당연한 것처럼 여겨졌습니다. 그러다보니, 결혼하지 않은 커플 사이에서 출생한 자식은 마치 이 세상에 있어서는 안될 존재처럼 부정되기도 했습니다. 홍모씨처럼 호부호형을 못하던 시절도 있었으니까요. 하지만 출산율 저하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되고, 결혼에 대한 인식이 변화하고, 개인주의의 확산이 커지면서 현실은 빠르게 변화하고 있습니다. 위 그래프는 OECD 여러 나라들의 혼외자 비율을 표시한 그림입니다. 초록색 막대 그래프가 2014년의 상황을 나타내고, 주황색 점이 1995년의 비율을 나타냅니다. 일단 현재를 먼저 봅시다. 2014년 기준 혼외자 비율이 가장 높은 나라는 칠레입니다. 태어나는 아기의 71%가 혼외자입니다. 그러니까 출산과 결혼이 아예 분리된 것과 마찬가지입.. 2016. 7. 6.
나라 별 에너지 소비량 에너지 없이 우리는 단 한 순간도 살아갈 수 없습니다. 문제는 이 에너지라는 것이 제법 비쌀 뿐만 아니라 환경에 나쁜 영향을 미친다는 점입니다. 그래서 에너지를 절약하는 것이 돈도 아끼고 환경도 보호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 됩니다. 휘발유는 소비과정에서, 전기는 생산의 과정에서 이산화탄소를 발생시킵니다. 그리고 이렇게 만들어진 이산화탄소는 지구온난화를 일으켜 기후변화를 가져옵니다. 따라서 에너지 소비를 줄이거나 친환경적인 에너지를 쓰는 것이 중요한데 둘 다 잘 안되고 있죠. 또, 에너지를 많이 쓰는 나라는 주로 잘 사는 나라입니다. 그런데 그들이 사용한 에너지 때문에 발생하는 기후변화는 전 세계가 똑같이 짊어지게 됩니다. 가난한 나라 입장에서는 뭔가 많이 불공평합니다. 그럼 어느 나라가 에너지를 많이 쓸.. 2014. 5.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