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을 영화화한 작품들, 그 성공과 실패 많은 영화들이 소설을 바탕으로 만들어집니다. 성공적인 소설은 이미 검증된 스토리이기에 영화로 만들었을 때 실패할 위험이 더 낮을 것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것이 생각처럼 간단하지 않다는 점은 아마도 많은 분들이 이해하고 있을 것입니다. 소설을 영화화하기가 어려운 가장 큰 이유는 시간문제입니다. 2시간 남짓의 영화상영 시간 안에 소설의 중요 내용을 모두 담기는 매우 어려운 일입니다. 그래서 일부분을 잘라내고, 중요 사건으르 건너뛰고, 간단하게 처리하고 해서 넘어가곤 합니다. 하지만 이렇게 해버리면 중요한 개연성이 사라질 수 있기 때문에 스토리 라인에 문제가 생길 수밖에 없죠. 그래서 소설을 영화로 만드는 것 자체가 대단히 어려운 일입니다. 그럼 소설을 영화로 만들었을 때 더 잘된 것과 그렇지.. 2016. 5. 3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