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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생산의 이산화탄소 배출량 감소 탄소배출의 총량을 줄이려는 노력은 이제 제법 자리를 잡아가고 있습니다. 지구온난화와 기후변화를 줄이기 위해 이산화탄소의 배출량을 줄이는 것은 선택사항이 아니라 생존을 위한 필수사항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뭔가 대량으로 생산을 하려고 하면 배출하는 이산화탄소가 필연적으로 발생합니다. 그리고 그 생산량이 비례하여 이산화탄소의 양도 많아집니다. 그러나 전기생산의 영역에서는 거꾸로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감소하고 있습니다. 적어도 미국에서는 그렇다고 합니다. 출처 : https://www.technologyreview.com/s/602458/planes-trains-and-automobiles-have-become-top-carbon-polluters/ 위 그림은 1975년부터 최근까지 대중교통 수단이 배출하.. 2016. 9. 27.
쓰레기를 많이 버리는 나라 쓰레기는 매우 중요한 문제입니다. 인류가 풍요로운 물질문명을 향유할 수 있는 것은 엄청난 양의 쓰레기를 처리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었기 때문에 가능한 일입니다. 하지만 갈수록 쓰레기를 처리하는 비용이 커지고 있습니다. 단순히 물리적인 비용의 증가뿐만 아니라 쓰레기를 둘러싼 지자체들간의 갈등을 조정하는 비용이 훨씬 더 중요해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어쨌든 쓰레기를 줄이는 것이 버리는 것보다 훨씬 더 중요한 일입니다. 그러니 많이 버리지 않는 것이 최선입니다. 그렇다면 어떤 나라가 쓰레기를 적게 버리고 있을까요? 위 그래프는 OECD 여러 나라 국민 한명이 1년간 얼마나 많은 양의 쓰레기를 배출하는지를 kg 단위로 나타낸 것입니다. 청록색 막대는 1995년도의 자료이고, 쓰레기통 마크로 표시된 것이 2013년.. 2016. 6. 24.
환경을 위해 채식을 해야 합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채식이 이전보다 많은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서구에서 이미 오래전부터 채식주의가 사회운동으로 발전하고, 어느 정도 규모가 되는 문화로 성장했습니다만 우리나라는 이제 시작단계입니다. 사실, 채식이 우리 몸에 더 좋다는 주장과 연구는 오래전부터 있었습니다. 그리고 육식을 고집하는 사람들이 건강해지려고 육식을 하는 것도 아닙니다. 맛있으니까 먹는거죠. 따라서 자신의 건강을 위해서 채식을 해야 한다는 주장은 그렇게 설득력이 높지 않습니다. 개인의 문제이니 어차피 개인의 선택일 뿐이니까요. 그런데 우리 모두의 미래를 위해서 채식을 해야만 한다면 이야기는 달라집니다. 우리가 육식을 포기하지 않는다면 언젠가 우리 모두가 멸망할 것이라는 주장도 있습니다. 이 주장의 핵심은 고기를 생산하는데 많은 에너지가.. 2014. 7.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