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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년간 세계 여러 나라들의 경제규모 변화 지도를 보면 땅의 넓이만으로 국가가 표시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땅이 넓다고 해서 강대국이란 법은 없습니다. 그리고 실제적인 영향력은 위치나 다른 나라들과의 관계 등 다양한 요인들이 포함되기 때문에 국가들 사이의 영향력을 비교하기란 쉽지 않습니다. 이런 방법 중에서 그나마 가장 쉬운 것이 숫자를 이용하는 것입니다. 숫자를 다루는 대표적인 영역이 바로 경제입니다. 그래서 경제규모를 가지고 해당 국가들의 지분을 따져보면 해당 국가의 영향력을 대충 짐작할 수 있습니다. 또 이것은 시간에 따라 계속 변합니다. 지난 35년간 세계 경제 전체에서 특정 국가들의 경제규모가 차지하는 지분을 알기 쉬운 그림으로 표시한 자료가 있어 소개합니다. 35년간의 영향력이 단 20초만에 지나갑니다. 세계 제일의 경제 대국인 미국은 .. 2016. 8. 14.
트럼프의 대통령 당선은 경제적 재앙 이제 공식적으로 도널드 트럼프와 힐러리 클린턴 모두 미국 양당의 대통령 후보로 지명되었습니다. 본격적인 게임의 시작입니다. 하지만 갈수록 클린턴에 대한 이미지가 더 나아지지 않고 있고, 샌더스를 강하게 지지하는 사람들이 아직도 클린턴의 발목을 잡고 있는 모양새입니다. 이러다가 정말로 브렉시트와 비슷한 결과가 나오지 않을지 걱정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만약 트럼프가 대통령이 된다면 감당하기 힘든 변화가 시작될 겁니다. 문제는 그 변화의 방향이 더 나아지는 것이 아니라 갈등을 부추기는 양상이 될 것이라는 점입니다. 가뜩이나 어려운 세계경제를 더 힘들게 만들 가능성이 높습니다. 어떤 경제 전문가 그룹은 트럼프의 대통령 당선을 큰 경제적 위기라고 주장합니다. 이렇게 말입니다. 2016년 8월 시점을 기준으로 예.. 2016. 7.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