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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원자로 개수 원자력 발전은 엄청난 논쟁의 대상이었고, 지금도 여전히 마찬가지입니다. 우리나라는 원자력 발전을 선호하는 나라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지금도 해결되고 있지 못한 후쿠시마 사태 이후 원자력 발전에 대한 대중의 인식이 변하고 있긴 합니다. 그렇다면 지금 작동 중인 원자로는 전세계에 얼마나 될까요? 그리고 어느 나라에 많을까요? 출처 : http://www.economist.com/blogs/graphicdetail/2017/01/daily-chart-22 위 그래프는 1951년부터 지금까지 전세계에 있는 원자로의 개수를 나타낸 겁니다. 원자력 발전소 수가 아니라 원자로의 수입니다. 그리고 그것을 지금 작동중인 것과 건설중인 것, 폐쇄된 것 등을 여러 색깔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일단 전체적인 추이를 봅시다. 1.. 2017. 2. 6.
더 많은 원자로를 원하는 중국 원자력발전, 거대한 논란을 유발하는 주제입니다. 후쿠시마의 재앙을 모든 사람들이 목격한 이상, 과거처럼 원자력발전을 강력하게 밀어부치는 것은 위험한 일로 여겨질 뿐만 아니라 매우 어려운 일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실제로 강원도에 새로운 원자력발전소를 짓겠다는 계획은 주민들과 큰 마찰을 빚고 있기도 합니다. 대재앙의 당사자인 일본은 당연히 원자력발전에 대한 계획을 재검토 했습니다. 그리고 다른 여러 나라들 역시 원자력발전에 대한 위험성의 수준을 이전보다 적극적으로 인정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이런 세계적 경향을 무시하는 곳이 있습니다. 바로 중국입니다. 출처 : http://www.wsj.com/articles/china-moves-to-keep-nuclear-work-local-1418669373 위 그림.. 2014. 12. 19.
전기를 생산하는 가장 효율적인 방법은? 전기를 생산하는 방법은 다양합니다. 수력, 화력, 원자력, 풍력, 지열, 조력, 태양광, 바이오매스 등등 여러 가지 형태의 전기생산 방법이 존재합니다. 그 중에서 어느 것이 가장 효율적이고 비용이 적게 드는 방법일까요? 사실 이것은 지역적인 편차가 존재하고, 석유같은 화석연료는 가격이 변하기 때문에 정확히 판단하기란 쉽지 않습니다. 그래도 대충 이런 수준이구나 짐작할 수 있는 자료가 있어 소개해 봅니다. 출처 : https://www.wsj.com/articles/BL-NB-1754 에너지 효율성을 표시한 그림입니다. 석탄이 29%로 가장 낮습니다. 그리고 풍력이 1,164%로 가장 높습니다. 그런데 숫자가 좀 이상합니다. 1,164%라니!!!! 그렇다면 투입한 에너지보다 훨씬 더 많은 에너지를 얻은 것.. 2014. 9. 20.
미국의 전기생산의 주연료는 여전히 석탄 전기는 현대 문명의 가장 중요한 에너지의 형태입니다. 다른 에너지를 전기에너지로 바꾸는 것이 발전이고 그렇게 생산된 전기를 가정과 기업에 전달하여 우리가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전기를 만드는 에너지원은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석탄과 석유를 태우는 화력, 물을 이용하는 수력, 우라늄을 이용하는 원자력, 태양에너지를 이용하는 태양광발전 및 풍력이나 조력을 이용하는 재생가능 에너지원 등 참 다양합니다. 그렇다면 전기에너지는 어떤 형태의 에너지로부터 가장 많이 생산될까요? 출처 : http://blogs.wsj.com/numbers/most-electricity-in-u-s-still-comes-from-coal-where-does-your-state-stand-1705/ 위 그림은 2001년과 2014년 .. 2014. 8.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