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챠(Captcha)와 대안적 보안기술들 캡챠(Captcha)라고 부르는 보안 시스템이 있습니다. 이름이 익숙하지 않으시더라도 누구나 한번쯤은 마주쳤을 가능성이 큽니다. 바로 이렇게 생긴거죠. 구불구불하고 중간에 선도 그어져 있어서 읽기가 무척 불편한 글씨를 입력하는 보안 방식입니다. 처음에는 단지 처음에 캡챠는 단지 글자를 입력하는 방식이었지만, 나중에 그것을 더 어렵게 만든게 리캡챠입니다. 이 보안의 기본 아이디어는 사람은 할 수 있지만, 기계는 할 수 없는 것을 요구함으로써 기계와 봇을 가려내는 방법입니다. 그 방법으로 제시된 게 바로 글자를 읽는 것이죠. 이것은 사람만이 할 수 있는 작업이라는 생각에서 시작한 겁니다. 아이디어는 무척 기발하지만, 문제는 기계도 글자를 읽을 수 있게 되었다는 점입니다. 요즘 책을 스캔해서 전자책으로 만들면.. 2014. 3. 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