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쯤 살아보고 싶은 기후, 롬폭 우리나라는 사계절이 뚜렷하다고 주입식 교육을 받았습니다. 봄, 여름, 가을, 겨울을 모두 경험할 수 있다는 것은 확실히 장점일 수 있습니다. 그렇지 못한 나라들이 매우 많기 때문이죠. 그런데 현실은 어떠합니까? 사계절이 맞는 것 같기는 한데, 느껴지는 계절은 "봄..여어어르으으음..갈..겨어어어우우우울" 이런 식이죠. 게다가 사계절로 인해 여러 가지 종류의 옷을 구비해야 한다는 점은 단점일 수 있습니다. 저처럼 패션에 전혀 관심없는 사람들에게는 피곤한 일입니다. 또한 큰 온도차는 계절이 변할 때마다 감기에 걸리기 쉽습니다. 병원비도 만만치 않게 들어갑니다. 이런 점에서 사계절은 이래저래 피곤한 것 같습니다. 물론 사계절 때문에 봄에는 벚꽃놀이, 가을에는 단풍구경이라는 재미있는 이벤트를 즐길 수도 있습니다.. 2014. 4. 2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