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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챠(Captcha)와 대안적 보안기술들 캡챠(Captcha)라고 부르는 보안 시스템이 있습니다. 이름이 익숙하지 않으시더라도 누구나 한번쯤은 마주쳤을 가능성이 큽니다. 바로 이렇게 생긴거죠. 구불구불하고 중간에 선도 그어져 있어서 읽기가 무척 불편한 글씨를 입력하는 보안 방식입니다. 처음에는 단지 처음에 캡챠는 단지 글자를 입력하는 방식이었지만, 나중에 그것을 더 어렵게 만든게 리캡챠입니다. 이 보안의 기본 아이디어는 사람은 할 수 있지만, 기계는 할 수 없는 것을 요구함으로써 기계와 봇을 가려내는 방법입니다. 그 방법으로 제시된 게 바로 글자를 읽는 것이죠. 이것은 사람만이 할 수 있는 작업이라는 생각에서 시작한 겁니다. 아이디어는 무척 기발하지만, 문제는 기계도 글자를 읽을 수 있게 되었다는 점입니다. 요즘 책을 스캔해서 전자책으로 만들면.. 2014. 3. 4.
배우자나 애인과 비밀번호를 공유하시나요? 2월 14일. 발렌타인 데이입니다. 초코렛을 주네마네, 나는 받았네 못 받았네 하는 날이지요. 아무튼, 이 발렌타인 데이 기념으로 커플들에 대한 재미난 조사가 하나 있어 가져왔습니다. 며칠 전 퓨 리서치 센터라는 곳에서 발표한 자료입니다. 위 보고서는 커플들이 인터넷에서 어느 정도로 서로의 정보를 공유하고 있는가를 조사한 겁니다. 아래 링크로 가면 보고서의 간략한 요약과 PDF 파일 원본이 있습니다. 출처 : https://www.pewresearch.org/internet/2014/02/11/main-report-30/ 그림을 간략히 요약하면 이렇습니다. 결혼한 커플 혹은 그에 준하는 커플들을 대상으로 조사 67%의 커플이 하나 혹은 그 이상의 사이트 비번을 공유함 27%의 커플이 이메일 계정을 공유함.. 2014. 2.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