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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렐 윌리엄스는 마빈 게이를 표절했을까? 페렐 윌리엄스는 최근 가장 인기를 뮤지션 중 하나입니다. 본인의 음악뿐만 아니라 다른 뮤지션과의 피처링으로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가장 큰 인기를 얻은 음악은 단연 Robin Thicke와 함께 했던 "Blurred Lines"입니다. 이 노래는 무려 12주 동안이나 빌보드 1위 자리를 지켰습니다. 음악의 유행 주기가 대단히 빠른 최근 상황을 고려하면 정말 엄청난 기록이죠. 게다가 밑에서도 소개할 "Happy"라는 곡도 10주간 빌보드 1위를 했습니다. 엄청나죠. 그런데 "Blurred Lines"라는 빅 히트 곡이 표절 시비에 휘말렸습니다. 거장 뮤지션인 마빈 게이(Marvin Gaye)의 "Got to Give IT Up"이라는 곡을 표절했다는 의혹입니다. 두 곡을 들어봅시다. 느낌.. 2015. 4. 7.
샘플링 논란에 대한 단상 우리나라 대중음악에서 특히 힙합 분야에서 표절 이야기만 나오면 항상 따라 나오는 "샘플링"이라는 단어. 솔직히 이젠 볼 때마다 짜증만 난다. 사실, 난 샘플링을 반대하기는 커녕 무척 좋은 것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다. 세상에 100% 몽땅 처음부터 끝까지 자기가 전부 만든 것은 없다. 다 다른 사람들이 어느 정도 만들어 놓은 것을 바탕으로 추가적인 것을 덧붙이거나 혹은 아이디어를 발전시키거나 하는 것이다. 샘플링은 추상적으로 영향받았다 이런 것을 넘어서 보다 더 구체적이고 직접적인 응용이다. 자기의 아이디어를 덧붙여서, 매쉬업해서 더 나은 새로운 것으로 재창조하는 것은 기본 중의 기본이고 창조적 아이디어 대부분은 다 이렇게 시작했다. 그렇다면 논란이 되는 힙합가수들의 샘플링이 무엇이 문제냐? 내가 생각하는.. 2014. 2.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