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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왕절개 수술과 산모사망율 출산율이 너무 낮아져서 많은 나라들이 고민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출산에 대해서도 여전히 편견이 존재합니다. 자연분만이 제왕절개보다 더 낫다는 인식이 그것입니다. 사실 문자 그대로 보면 틀린 말은 아닙니다. 그런데 왜 수술을 해야하는가 하는 그 이유를 생각해보면 무조건 자연분만을 고집하는 것도 어리석은 짓입니다. 상황에 따라서는 산모와 아기 모두를 위해 수술이 필요한 경우가 분명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그런 상황은 갈수록 더 많아지고 있습니다. 그럼 여러 나라들의 제왕절개 상황을 비교해 봅시다. 출처: http://www.economist.com/blogs/graphicdetail/2015/08/daily-chart-2 위 그래프에서 가로축은 출산 10만 회 당 산모사망율입니다. 세로축은 제왕절개 수.. 2015. 8. 16.
부정부패가 건강을 해칩니다 경제성장이 여전히 더딘 가난한 나라들은 의료와 보건도 상황이 좋지 못합니다. 그래서 별 대단한 병도 아님에도 치료 시기를 놓쳐서 목숨을 위협받는 위험한 상태로 발전하는 일이 빈번합니다. 그래서 선진국들과 국제기구들이 의약품을 지원하고 의료인들을 파견합니다. 그들의 공헌은 그 자체로 대단한 것이긴 합니다. 하지만 문제는 지원한 만큼 그에 상응하는 결과가 나오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물론 그 지원이 풍족하다고는 할 수 없을 겁니다. 하지만 그래도 그 일이 밑빠진 독에 물 붓는 것과 다를 바 없다면 그 일을 하는 사람들은 맥이 빠질 것입니다. 그럼 어떤 요인이 가난한 나라의 보건과 의료의 발전에 걸림돌일까요? 출처 : http://blogs.wsj.com/washwire/2015/07/27/a-little-no.. 2015. 8. 13.
나라 별 에너지 소비량 에너지 없이 우리는 단 한 순간도 살아갈 수 없습니다. 문제는 이 에너지라는 것이 제법 비쌀 뿐만 아니라 환경에 나쁜 영향을 미친다는 점입니다. 그래서 에너지를 절약하는 것이 돈도 아끼고 환경도 보호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 됩니다. 휘발유는 소비과정에서, 전기는 생산의 과정에서 이산화탄소를 발생시킵니다. 그리고 이렇게 만들어진 이산화탄소는 지구온난화를 일으켜 기후변화를 가져옵니다. 따라서 에너지 소비를 줄이거나 친환경적인 에너지를 쓰는 것이 중요한데 둘 다 잘 안되고 있죠. 또, 에너지를 많이 쓰는 나라는 주로 잘 사는 나라입니다. 그런데 그들이 사용한 에너지 때문에 발생하는 기후변화는 전 세계가 똑같이 짊어지게 됩니다. 가난한 나라 입장에서는 뭔가 많이 불공평합니다. 그럼 어느 나라가 에너지를 많이 쓸.. 2014. 5.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