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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혁신과 그들만의 리그 신기술을 소개하고 새로운 비즈니스의 등장을 거대한 변화로 소개하는 언론들을 보고 있자면, 새로운 기술혁신이 조만간 세상을 바꿀 것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3D 프린터도 이젠 진부한 소재이고, 우버와 같은 쉐어링 서비스는 흔한 사업 모델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진짜로 그럴까요? 온라인 세상은 여전히 우물 안에 불과한가 봅니다. 출처 : https://www.technologyreview.com/s/601536/this-is-how-americans-really-feel-about-uber-and-lyft/ 위 그래프는 우버와 리프트 서비스를 이용해 봤는지 사람들에게 물어본 겁니다. 많은 분들이 아시다시피 우버는 전통적 택시 산업을 대체할 것처럼 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공유경제의 선두주자로 알려져 있습니다. 리프.. 2016. 5. 24.
미국의 인종별 아동 빈곤율 인류의 역사는 더 잘 살기 위한 노력의 연속이었습니다. 그래서 덕분에 최근 엄청난 문명의 혜택을 받으면서 살아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를 다른 말로 하자면 결국 빈곤의 상태에서 벗어나고자 하는 과정이었습니다. 그런데 21세기에 들어서도 이 문제가 여전히 중요한 문제로 남아 있습니다. 그것도 세계 최강대국인 미국에서 그렇습니다. 대다수의 사람이 절대적인 빈곤의 상태에서 벗어났기 때문에 오히려 현재 절대적 빈곤 상태에 놓은 사람들의 고통은 오히려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런 빈곤의 상태에서 어린 시절을 보내는 아이들은 그 충격이 장기적을 지속된다는 점에서 더욱 심각한 문제입니다. 다음은 미국의 아동 빈곤율을 인종별로 나누어 조사한 결과입니다. 출처 : https://www.pewresearch.or.. 2016. 2. 19.
불평등이 사람들을 불행하게 만듭니다. 불평등이 심화되면 여러 사회문제가 생기게 됩니다. 그런데 이런 불평등이 사회구성원 개개인의 감정에도 직접적인 관계를 갖고 있다고 합니다. 경제적 불평등이 심한 나라일수록 그 나라 사람들의 행복감은 감소하는 반비례 관계가 나타났습니다. 출처 : https://hbr.org/2016/01/income-inequality-makes-whole-countries-less-happy 위 그래프에서 가로축은 경제적 불평등을 나타냅니다. 정확하게 말하면, 상위 1%의 소득이 전체 소득 중 얼마나 차지하고 있는지를 나타냅니다. 그러니 오른쪽으로 갈수록 상위 1%가 더 많은 소득을 올리고 있는 불평등이 심한 나라들입니다. 세로축은 삶의 질입니다. 웰빙으로 표시되어 있습니다. 대체적으로 반비례 관계에 있임을 알 수 있습니.. 2016. 1. 16.
세대별 미국인들의 전쟁과 평화의 경험 20세기는 참 거대한 전쟁이 많았습니다. 그리고 미국은 그 전쟁에 직간접적으로 개입된 나라입니다. 이것만 보아도 20세기 미국이라는 나라의 위상을 짐작할 수 있습니다. 강대국으로서 미국의 힘은 일차적으로 군사력에 있습니다. 미국의 군사력은 압도적입니다. 그리고 미국은 전세계 어딘가에서 크고 작은 전투를 끊임없이 치르고 있고, 그런 이유로 실제 전투를 경험한 군인을 가장 보유하고 있는 국가도 미국입니다. 그러니 미국은 전시 중인 때가 많습니다. 지구 어딘가에서는 미국이 전쟁을 치르고 있고, 그래서 미국은 전쟁중인 상태의 나라가 됩니다. 그렇다면 미국인의 삶에서 전쟁중인 시간이 세대별로 얼마나 될까요? 참 인상적인 그래프라서 소개해봅니다. 출처 : https://www.washingtonpost.com/ne.. 2015. 11. 20.
아프리카의 식민지 경험과 인터넷 검색어 아프리카는 경제 성장이 가장 활발한 곳입니다. 발전 초기에는 성장이 당연히 빠릅니다. 그리고 아프리카는 지금 그 단계이구요. 그래서 인터넷과 스마트폰 보급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당연히 이런 저런 검색을 하겠지요. 그런데 구글 검색 통계로부터 흥미로운 결과 하나를 찾았다고 합니다. 출처 : http://www.economist.com/news/middle-east-and-africa/21654650-what-internet-searches-reveal-about-anglophone-and-francophone-africans-work-or 클릭하면 큰 그림으로 보실 수 있습니다. 결론만 말하자면 이렇습니다. 특정 검색어가 검색된 비율을 조사해보니 그것이 과거의 식민지 경험과 관련되어 있었다는 내용입니다. .. 2015. 6. 25.
태어나 처음으로 비를 맞아보는 아이 어린이날입니다. 아이들이 환하게 웃고 즐거워 하는 모습은 보는 이들을 흐뭇하게 합니다. 정말로 아름답죠. 그래서 얼마 전에 본 아름다운 아이의 영상 하나를 올려봅니다. 이런 천진난만한 영상은 언제나 힐링을 가져다 줍니다. 이 영상은 태어나서 처음으로 직접 비를 맞아보는 어린 아이의 모습을 엄마가 담은 것입니다. 하늘에서 떨어지는 물방울을 직접 맞아보니 참 신기할 겁니다. 사실 생각해보면 누구나 저런 처음의 경험이 있는 법인데 약간의 시간의 지나면 모두 그 처음의 경험을 잊고 세상 일에 담담해지게 됩니다. 언제나 처음의 경험이 있습니다. 꼭 어린 아이 때가 아니라도 말이죠. 그 처음을 다시 한번 떠올려 봅시다. 뭔가 기분이 새로워지지 않을까요? 아무튼 저 아이 참 귀엽습니다. 2014. 5.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