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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K7 프리미어 선택 저는 소위 말하는 "차알못"의 전형에 해당하는 사람입니다. 자동차에 거의 관심이 없고, 실제로 운전을 많이 하는 편도 아닙니다. 십년 넘은 경차 한 대를 운용하고 있지만 운행거리는 매우 적은 편입니다. 그런데 몇 달 전 강원도를 운전해서 다녀왔다가 차를 바꿔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두 가지가 문제였습니다. 첫째, 뭔가 불안하다는 느낌이 많이 들었습니다. 흔들림이나 주행안정성이 몹시나 불안하게 여겨졌습니다. 둘째, 운전이 너무 피곤했습니다. 좌석도 불편했고 발목에도 힘이 많이 들어가고 해서 운전 후 피로도가 컸습니다. 운전을 자주 하지는 않더라도 차는 바꿔야겠다는 생각이 강력하게 들었고 이내 차를 알아보기 시작했습니다. 저는 "운전하는 재미"같은 것에는 눈꼽만큼도 관심이 없습니다. 제가 직접 운전을 하는.. 2019. 10. 13.
사람보다 자동차가 우선인 사회 오늘은 오랜만에 인상적인 그림 하나입니다. 그림을 보자마자 참 멋진 아이디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우리들이 일상적으로 무의식적으로 받아들여 그것의 정당성을 의심하지 않는 것들이 있습니다. 그런 것들이 실제로는 당연한 것이 아님을 이렇게 멋지게 보여주는 작품은 흔치 않습니다. 그리고 그런 작품을 만날 때마나 순간 전율이 느껴지기도 합니다. 이 그림도 그러했습니다. 출처 : http://www.vox.com/xpress/2014/11/18/7236471/cars-pedestrians-roads 그림을 보면 뭘 나타내고자 한 것인지 바로 알 수 있습니다. 자동차에게 내준 공간을 제거해버리면 이렇게 된다는 것입니다. 사람보다 자동차가 더 우선인 세상인 셈입니다. 작가는 이런 상황이 절대 자연스러운 것이 아니고.. 2016. 4.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