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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버 전자서재 저장 폴더 변경 이전에도 언급했던 것처럼 저는 소장하고 있는 책을 스캔해서 전자책으로 바꾸고 있습니다. 바뀐 법때문에 오로지 수작업으로 말입니다. 그래서 양면 스캐너와 재단기를 구입했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스캔한 파일을 저장하는 방법으로 캘리버(Calibre)라는 프로그램을 활용하고 있습니다. 더 나아가 나스(Nas)를 구축해서 이 전자책 파일을 웹으로도 접근할 수 있도록 OPDS서버도 만들었습니다. 이렇게 적어두면 대단한 작업처럼 보이지만 사실 다 조금씩만 손대면 되는 것들이라 어려운 작업은 아닙니다. 저는 스캔한 pdf파일을 캘리버로 저정할 때 그 저장폴더를 나스에 있는 네트워크 폴더로 해두었습니다. 그리고 그 폴더를 BicBucStriim이 사용하는 OPDS폴더로 설정하여 캘리버에 책이 등록되면 자동적으로 OPDS.. 2015. 3. 10.
구글 뮤직에 음악을 올리는 세 가지 방법 저는 오래전부터 구글 뮤직을 이용했습니다. 한국은 아직도 정식으로 서비스하고 있지 않고 있기에 가입하기가 다소 번거롭지만 구글 뮤직이 오픈한지 얼마 되지 않은 시점에서 잘 알지도 못한 상태에서 우연히 가입하게 되었고 지금까지 참 잘 쓰고 있습니다. 구글 뮤직은 자신이 구입하거나 직접 업로드한 음악을 실시간 스트리밍으로 들을 수 있는 서비스입니다. 저는 주로 제가 구입한 CD를 직접 리핑해서 업로드한 음악을 주로 듣는 편입니다. 자신이 갖고 있는 음악을 구글 뮤직에 업로드하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그 방법을 간단하게 소개하고 장단점을 생각해 봅시다. 1. 음악파일을 직접 업로드 가장 기본적인 방법입니다. 구글 뮤직 홈페이지에서 음악 파일을 직접 업로드하는 겁니다. 매우 직관적입니다. 그러나 일회적.. 2015. 2. 13.
네트워크 폴더 항상 연결상태 유지하기 제가 나스를 쓰려고 했던 가장 큰 용도는 데이터를 모두 그곳에 저장해서 사용하기 위함이 가장 큽니다. PC는 운영체제와 약간의 임시 용량만 남기고, 나머지 모든 데이터는 모두 나스에 저장하고, 연결해서 사용하는 것이 저의 의도였습니다. 스캔한 책도 나스에 저장하고, 음악, 사진, 동영상 모두 나스에 저장해둡니다. 그래서 제가 듣는 음악의 플레이 리스트는 모두 나스에 있고 푸바를 실행하는 거기서 음악을 불러다가 재생시키게 됩니다. 사진도 영상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PC를 켠 다음에 나스를 네트워크에 연결시키기 위해 매번 로그인을 해야한다는 점입니다. 그렇지 않고 바로 푸바를 실행시키면 플레이리스트의 음악을 불러오지 못하는 에러가 나게 됩니다. 나스에 로그인 한번 하면 해결되지만 이걸 자동으로 이.. 2015. 1. 11.
Calibre를 이용하여 개인 전자 서재 만들기 저는 몇 달 전에 소장하고 있는 책을 스캔해서 전자책으로 변환하기 위해 양면 스캐너와 책을 자르는 재단기를 구입했습니다. 책을 자르고 스캔하는 과정이 번거롭기는 하지만 이렇게 만들어진 pdf 규격의 책 품질은 그럭저럭 만족하는 편입니다. 이제 진짜 문제는 이 파일들을 관리하는 것입니다. 단순히 한 폴더에 저장하고, 백업해 둔다고 해서 관리가 끝나는 게 아닙니다. 흔히 쓰는 방법은 드랍박스와 같은 클라우드에 저장해 두고 이걸 리더 앱과 연동해서 사용하는 방법입니다. 사실 이게 가장 간단하면서도 편리한 방법입니다. 하지만 이왕 전자책으로 바꾸었으면 이것을 보다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더 나아 보입니다. 그리고 그런 작업을 도와주는 도구들이 있고, 오늘 소개할 캘리버(Calibre)가 대표적입니다. 캘리버 .. 2015. 1.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