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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똥과 뉴요커 재밌는 통계 자료가 있어서 소개해 봅니다. 세계적인 대도시인 뉴욕의 개똥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이것만으로도 무슨 스토리인지 참 궁금해집니다. 출처 : http://www.economist.com/blogs/graphicdetail/2015/08/daily-chart-12 꺽은 선 그래프가 보여주고 있는 것은 뉴욕 시민들이 길거리에 있는 개똥에 대한 불만을 표출한 수입니다. 뉴욕에는 민원요청을 받는 311번의 전화번호가 있다고 합니다. 개똥을 치워달라고 사람들이 이곳에 요청한 횟수를 년도 별로 기록한 것입니다. 빨간색이 최근 몇 년간의 평균값입니다. 한눈에 딱 들어오는 경향은 1월에서 12월로 갈수로 낮아진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가장 많은 신고가 들어오는 달은 3월입니다. 갑자기 치솟은 모양이 보입니다. .. 2015. 8. 29.
빌 게이츠가 하루 종일 윈도우 깔고 있었다고? 어제 마이크로소프트의 새로운 CEO가 선출되었다. 그리고 은퇴했던 빌 게이츠가 기술자문으로 다시 마이크로소프트에 복귀한 날이기도 했다. 그런데 이 세계 제일의 부자 아저씨에 대해 재미난 기사가 하나 나왔다. 빌 게이츠가 복귀 첫 날 하루종일 윈도우 8.1깔다가 시간을 다 보냈다는 이야기다. 아래는 이를 보도한 경향신문의 기사를 캡춰한 것이다. 생각해보자. 진짜 세계 제일의 부자가 컴퓨터 앞에 앉아서 윈도우를 설치하다가 하루를 보냈을까? 그 분이 그렇게 시간이 남아도는 분이었던가? 윈도우 설치하다 에러날 수 있다. 충분히 그럴 수 있다. 그런데 빌 게이츠가 그걸 직접 했다고? 차라리 이건희가 바닥청소하다가 회의에 늦어다고 말하는 건 어떨까? 누가 봐도 이상하지 않나? 그런데 경향신문은 아무런 생각없이 이를.. 2014. 2.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