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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산업의 몰락 음악산업이 예전만 못합니다. 얼마 전 큰 인기를 끌었던 "토토가"만 보더라도 이 사실을 쉽게 알 수 있습니다. 거기에 출연했던 90년대 스타들은 음반을 백만 장씩 팔아치우던 괴물같은 사람들이었습니다. 그런데 지금 백만 장은 그 느낌이 전혀 다릅니다. 일단 도달할 수 없는 수치라는 것이 지금의 인식입니다. 그만큼 음반 산업은 초라한 수준으로 쪼그라들었습니다. 그럼 도대체 얼마나 작아졌을까요? 세계에서 가장 큰 음악 시장인 미국에 대한 자료가 있어 소개해 봅니다. 출처 : http://www.businessinsider.com/these-charts-explain-the-real-death-of-the-music-industry-2011-2 2011년 기준으로 인플레이션을 반영한 도표입니다. 가로축은 년도이.. 2015. 3. 13.
창작자에 대한 보상은 더욱 커져야 한다 우리나라는 유독 개인의 노력에 대한 대가에 인색합니다. 너무나 낮은 인건비도 문제지만, 고통 속에서 만들어진 창작물에 대한 보상은 터무니 없는 수준입니다. 그냥 저절로 만들어지는 줄 알죠. "그거 뭐 뚝딱 하면 금방 되는 거잖아"라고 말하면서 말이죠. 그렇게 간단히 뚝딱 하면 되는 거 당신이 직접 하시지 말입니다!!! 여러 가지 창작물이 있지만, 가장 접근이 쉬운 대중음악에 대해서 창작자에 대한 보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10%가 저작권자에 돌아갑니다. 이 10%를 다시 작곡자와 작사자와 편곡자가 나누어 받게 됩니다. 저는 10%라는 숫자가 매우 낮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저작권자의 몫을 늘리려면 다른 누군가의 몫을 줄여야 합니다. 누구 것을 줄여야 할까요? 저는 단연코 제작자의 몫을 줄여야 한다고 봅니다.. 2014. 3.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