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브렉시트와 런던의 위상 추락 2020년 12월 31일, 드디어 영국이 유럽연합으로부터 완전히 분리되었습니다. 수년 간 지속된 브렉시트가 완성되었습니다. 브렉시트가 국민투표로 결정된 이상 그것의 정당성을 어느 누구도 부정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제3자의 시각에서 이 결정이 거대한 자해라는 지적도 많았습니다. 저 역시도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 중 한명입니다. 브렉시트가 영국에서 더 큰 해를 가져올 것이라는 예상은 어렵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영국은 분리 이후의 상황에 전혀 준비되어 있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오랜 준비를 거쳐도 이익이 될지 안될지 판단하기 어려운 사안인데 준비조차 되어있지 않은 상태에서 강행한 브렉시트가 가져올 결과가 좋을리가 없습니다. 브렉시트가 이루어지고 이제 한달이 약간 더 지났습니다. 벌써부터 이에 대한 결과가 나오고.. 2021. 2. 12.
유럽연합을 신뢰하지 않는 나라들 유럽연합(EU)은 정말 거대한 파일럿 프로젝트입니다. 아직까지 아무도 해보지 않았던 국가의 통합을 한번 테스트해보는 것일 수 있죠. 그래서 유럽연합의 미래가 어떻게 되는가는 전세계 모든 나라에게 영향을 미치게 될 것입니다. 그런데 요즘 영국이 다시 말썽입니다. 유럽연합을 탈퇴하겠다는 주장이 다시 큰 힘을 얻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것을 브렉시트라는 말로 표현하기도 합니다. 그렇다면 진짜 유럽 사람들은 유럽연합이라는 존재를 얼마나 신뢰하고 있을까요? 출처 : https://www.economist.com/news/britain/21694557-why-britons-are-warier-other-europeans-eu-roots-euroscepticism 유럽연합을 구성하는 회원국 국민들을 상대로 조사한 결과.. 2016. 3.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