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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쓰는 스마트폰 알림음 예전에는 휴대폰 벨소리조차도 놀라운 신기술로 인정되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16화음", "64화음" 등등 이런 말들이 신제품을 홍보하는 마케팅 용어로 쓰였으니까요. 지금 저런 시절을 돌이켜보면 참 우스운 상황입니다. 그게 뭐 대단한 것었다고 말이죠. 아무튼, 이제는 아무 소리나 자신이 원하는 대로 벨소리든 알림음 소리든 다 쓸 수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들어있는 각종 알림음들도 참 좋은 것들이 많습니다. 그러나 그런 소리들은 아름다울지는 몰라도 그다지 실용적이지 않습니다. 그래서 저는 알림음을 아름다운 멜로디나 벨소리가 아닌 사람 말소리로 바꾸었습니다. 예를 들어, 이메일이 오면 "메일"이라고 소리로 알려주는 방식입니다. 그럼 이제 그런 소리를 찾아야 합니다. 제가 찾은 것은 영어사전입니다. 사전에서 단어.. 2015. 4. 29.
참으로 오묘한 네이버 검색 며칠 전 참 신기한 일이 하나 있었습니다. 뭐냐면 갑자기 네이버로부터 유입이 사라진 것입니다. 줄어든 것이 아니라 아예 사라졌습니다. 이렇게 말입니다. 위 그림은 네이버를 통해 제 블로그에 들어온 방문자를 하루 단위로 나타낸 것입니다. 맨 오른쪽에 있는 날이 4월 25일인데, 0입니다. 4월 23일과 24일 사이에 네이버에서 뭔가 조치가 있었고, 그 이후로 방문자는 완전 0입니다. 참 신기합니다. 이것을 신기하다고 말하는 이유는 이해할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제 블로그가 네이버의 기준에 맞지 않는다면 후순위로 크게 밀릴 것입니다. 그런데 제가 직접 방문해서 제 블로그 주소를 입력해보았지만 제 블로그는 나오지 않았습니다. 아예 존재하지도 않는 것이지요. 후순위로 밀린 것과 존재하지도 않는 것과는 전혀 다른.. 2015. 4.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