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벨뷰 패드 거치대 NVV800 전에 언급한 적이 있지만, 얼마전 어쩔 수 없이 양면스캐너 ix500을 구입해서 책을 스캔하기 시작했다. 책을 스캔하는 것은 시간을 제법 잡아먹는 단순한 작업이지만 그리 어려운 일은 아니다. 사실 진짜 중요한 것은 전자적 환경에서 독서를 하는 것이다. 그럼 전자책을 어떻게 읽을 것인가를 고민하다가 최종적으로 선택한 것은 오직 독서만을 위한 패드를 따로 마련하는 것이었다. 그 용도로 낙점된 것은 삼성 노트프로 12.2였다. 해상도가 가장 높고 화면이 큰 것을 찾으니 이것외에는 딱히 대안이 없었다. 절대 들고다니지 않을 것이기에 무조건 화면 큰 것을 골랐다. 참 좋은 패드인데 문제는 책상에 올려놓으면 너무 넓은 면적을 차지할 뿐만 아니라 무엇보다도 파손의 위험이 너무 컸다. 무심코 그 위에 무거운 것을 올리.. 2014. 9. 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