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G, 와이브로를 버리고 LTE 세계로 저는 스마트폰을 오직 3G로만 썼습니다. 스마트폰을 처음 쓰기 시작하면서부터 i-밸류라는 이름의 3G 무제한 요금제를 이용했고, 지금까지도 그렇게 썼습니다. 제법 오랫동안 3G를 고집해왔습니다. 제가 바꾸지 않고 계속 이것을 썼던 이유는 저한테 별로 불편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저의 사용패턴은 평범합니다. 간단한 인터넷 이용과 음악 감상이 대부분을 차지합니다. 동영상 감상과 게임은 거의 하지 않습니다. 그러니 많은 데이터를 쓰지도 않고 필요하지도 않습니다. 그런데 세상이 다들 LTE 중심으로 바뀌어서 그런지 3G는 점점 불편해지더군요. 간단한 웹서핑조차도 로딩이 너무 길어지곤 했습니다. 그리고 최근에 지방 여러 곳을 돌아다녀야 할 일이 생겼는데 그때의 3G 상태는 너무 참혹한 경험이었습니다. 같이 갖고 .. 2015. 10. 3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