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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사는 나라 사람들이 헌혈을 더 많이 할까? 예전에는 길거리에서 헌혈을 요청하는 분들과 자주 마주쳤던 기억이 있는데 요즘은 부쩍 만나기 힘들어졌습니다. 헌혈 캠페인 방식이 이전과는 달라졌나 봅니다. 사실 저도 헌혈했던 기억이 가물가물할 정도로 오래 되긴 했습니다. 아무튼 헌혈은 기본적으로 널리 장려되는 일이긴 합니다. 그렇다면 헌혈과 경제력과는 어떤 관계가 있을까요? 잘 사는 나라 사람들은 그렇지 못한 사람들보다 더 자주 현혈을 할까요? 출처 : https://www.economist.com/blogs/graphicdetail/2017/06/daily-chart-9 위 그래프에서 가로축은 국민 1인당 GDP입니다. 로그스케일에 주의해야 합니다. 세로축은 1,000명 당 헌혈을 한 사람의 수를 나타냅니다. 한눈에 봐도 그래프가 오른쪽 위로 올라가고 .. 2017. 7. 22.
한국 소비자들의 체감경기는 절망적 소비자 신뢰지수라는 값이 있습니다. 이것은 앞으로 경기전망에 대한 개인들의 심리를 조사하여 평가하는 수치입니다. 스스로 생각하기에 앞으로 경기가 좋아지거나 자신의 소득이 증가할 것 같다면 앞으로 소비를 늘릴 것입니다. 이것의 정도를 측정하는 것이 소비자 신뢰지수입니다. 한마디로 개인들의 체감경기를 알아보는 것입니다. 객관적인 지표를 보는 것이 아니라 사람들의 심리상태를 반영하는 주관적인 지표에 대한 신뢰는 의문시될 수 있겠습니다만, 경제라는 것이 기본적으로 심리게임인 측면이 존재하는 이상 많은 사람들이 그렇게 생각한다면 실제로 그것이 실현될 가능성도 높습니다. 아무튼 이런 소비자 신뢰지수를 조사했더니 우리나라가 가장 나쁘게 평가되었습니다. 출처 : http://blogs.wsj.com/economics/.. 2015. 8.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