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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세가 비싼 도시 우리나라에서만 존재했던 전세가 점점 사라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제 우리나라도 다른 나라들처럼 월세가 기본적인 계약으로 널리 확산될 것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월세가 점점 더 오르고 있다는 점입니다. 그리고 때로는 선택의 여지도 별로 없습니다. 왜냐하면 직장을 구하려면 도시가 더 낫고, 직장을 구하기 좋은 곳들은 대개 월세가 비싸기 때문입니다. 그럼 도시를 기준으로 월세가 비싼 곳을 어디일까요? 각 나라마다 물가가 다르니 평균 월급으로 환산한 가치를 비교한 자료입니다. 출처 : https://www.forbes.com/sites/niallmccarthy/2016/04/26/the-cities-where-rent-swallows-your-salary-infographic/ 2015년 기준으로 그 도시의 평균.. 2016. 5. 2.
미국인들의 실제 시간 당 임금 분포 어제 미국의 최저임금과 월세의 관계에 대해 이야기했습니다. 오늘 이야기를 이것에 이어지는 내용입니다. 어제의 이야기에 따르면, 워싱턴 DC에서 주당 40시간의 근로조건에서 방 두 개짜리 집의 월세를 감당하려면 시간당 28.25달러를 받아야만 가능하다고 했습니다. 다른 것은 따지지 않고 오직 월세비용만 따진 겁니다. 그럼 미국인들은 실제로 어느 정도의 시간 당 임금을 받고 있을까요? 출처 : http://www.marketwatch.com/story/a-majority-of-americans-make-less-than-20-per-hour-2014-11-14 위 그래프는 해당 구간의 시간 당 임금을 받는 미국인이 얼마나 되는지 조사한 자료입니다. 가장 왼쪽에 있는 막대를 보시면, 약 13.5%의 미국 근로.. 2015. 1. 20.
미국에서 최저임금과 월세 비용 최저임금은 중요한 사회적 의제 중 하나입니다. 그래서 이것을 결정하는 과정은 정말로 치열하고 첨예합니다. 그 과정이 어찌되었든 간에 현재 우리나라의 최저임금은 절대 높은 편이 아닙니다. 게다가 최저임금을 지키지 않아도 되는 업종이 여전히 존재하고, 또 공공연하게 지키지 않는 곳도 있습니다. 그러니 실제 현실은 최저임금의 숫자보다도 훨씬 더 열악합니다. 최저임금이 낮은 건 미국 역시 마찬가지 입니다. 하지만 미국은 각 주별로 최저임금이 다르고 심지어 자치지역마다 다르게 결정할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옆 가게와 적용되는 최저임금이 달라지는 황당한 일도 벌어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최저임금을 직접 와닿는 방식으로 전달하기 위해 월세와 비교해서 보여주는 자료가 있습니다. 해당 지역의 평균적인 월세를 내기 위해서.. 2015. 1. 19.